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IB 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직접 듣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일(23일) 제주썬호텔 3층 연회장에서 국제바칼로레아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IB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교원들이 직접 경험한 수업과 평가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2부 행사에서는 IB학교인 표선고등학교 졸업생 5명이 자신들의 교육경험과 대학생활에 대해 소개하고 IB가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오늘 제주는 흐리고 30도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 남부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체감 기온은 더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늦은 밤까지 곳에따라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금품을 훔친 다방 종업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5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다방 손님의 음료에 수면제를 넣어 기절 시킨 뒤 금품을 빼앗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사결과 A 피고인은 지난해 12월에도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피해자의 신용카드 등을 훔쳐 사용하는 등 여죄가 드러났으며, 지난 2006년부터 사기, 절도, 횡령 등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해안지역에는 폭염경보가 중산간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내일은 구름 많겠고 오후에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소나기는 지형적 영향으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커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6에서 28도, 낮기온은 31에서 33도로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높은 너울도 유입되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여관 객실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제주시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 대상자인 70대 A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오늘 오전 주소지였던 제주시내 한 여관을 찾아 객실을 확인한 결과 A씨로 추정되는 부패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여관은 2019년부터 휴업해 방치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객실 내부와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2019년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한라병원이 도내 최초 뇌사자 간이식에 이어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일, 중증 간경화로 이식이 절실했던 여성에게 건강한 남편의 간을 이식해 현재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회진에 나선 교수가 퇴원을 앞둔 환자 병실을 찾았습니다.
이달 초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양은혜 씨의 병실입니다.
[의사 - 환자]
"괜찮아요? (네. 과장님 덕분에...) 내 덕분에? 회도 당분간 못 먹어요."
7개월 전 간경화 증상이 시작된 양은혜 씨.
식도 점막 출혈이 심해 몇 번이나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이 간 이식을 결심하고 지난 1일 한라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생체간이식 수술은 뇌사자 간 이식과 달리 기증자와 수혜자 건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등 까다롭지만 무사히 끝났고 경과도 좋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양 씨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합니다.
[양은혜 / 생체간이식 수혜자]
"고맙고, 고맙다는 말도 안 나와요. 진짜. 그걸(간 이식) 과감히 해준다는 자체가, 고민도 없이... 그런 남편이 몇 명이나 돼요..."
지난 2020년 10월 도내 최초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성공한 한라병원.
이어 생체 간이식 수술도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술은 개복수술이 아닌 수술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하는 복강경 수술로 진행됐는데 국내 최상급 병원에서 이뤄지는 수준의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주 / 제주한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모든 병원이 가능한 수술은 아니고요. 복강경으로 간 공유를 하기 위해서는 복강경으로 간암 수술 등 충분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할 수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수술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선뜻 자신의 장기를 내어준 남편의 마음 따듯한 사연과 함께 고난이도의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으로 제주지역 의료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오늘 새벽, 제주시 연동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창 밖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상가 입구f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멈춰선 차량에서는 충격으로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근처를 지나던 행인들은 깜짝 놀라 멈춰 서기도 합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 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도로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이 돌진한 상점은 당시 영업시간이 지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상가 외부에 설치된 나무 데크 등 시설물이 크게 부서졌고, 입구에 있는 유리창도 곳곳이 파손됐습니다.
[상가 관계자]
"깜짝 놀랐죠. 폴리스라인 쳐 있다고 하길래. 눈으로 보기 전에는 어느 만큼 피해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 저 유리를 통과하면서 화분 2개를 다 통과했어요. 얼마나 강력했는지. 저 화분 다 깨졌잖아요."
특히 사고 현장 일대는 번화가라 새벽 시간에도 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사람이 많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김경임 기자]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은 인도를 넘어 이 곳 상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는데요. 자칫하면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차량을 몬 건 50대 여성 A씨.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는데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50대 여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시청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상가 건물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오늘 새벽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도로 연석을 넘어
상가 건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