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연이은 가을태풍과 집중호우 여파로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10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98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인상됐습니다.
무도 한 개 가격이 2,580원으로
전년대비 4%, 한달 전보다는 60% 급등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전국의 밭작물 침수피해로 출하량이 급격히 줄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산 노지 감귤 첫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궂은 날씨 탓에
상품성이 떨어지며
초반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데요.
이럴 때 일수록
엄격한 선별을 통한
상품 출하가 중요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서귀포시 한 감귤밭입니다.
노랗게 익은 감귤을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에
어느새 바구니는 감귤로 가득찼습니다.
<문수희 기자>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에서
올해산 노지 감귤 수확인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 첫 수확이지만
농가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이례적인 가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감귤 상품성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애순/ 감귤 농가>
"9월에는 자꾸 비만 오다가 요즘은 날씨가 좋으니까 감귤 따기도 좋고 값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올해산 극조생 감귤
산지거래 가격은 3.75kg 당 3천 5백 원.
지난해보다 1천원이나 낮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많은 감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귤을 출하할 때는
병해충과와 상품 규격에 맞지않는
대소과는 과감히 선별해야 합니다.
또 수확 후 그늘에서 3일 가량 말려준 뒤 유통해야
유통과정에서 감귤 부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현광철 / 감귤지도팀장>
"수확할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수확하면서 대과나 병충해과 등 비상품 감귤을 잘 선별해야 합니다."
비상품 감귤이
제주 감귤 이미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감귤 농가의 선별 출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차세대 혁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바이오 분야인데요.
제주 업체가 미생물 개발 연구력을 인정받아
중국에 관련 제품들을 수출하는 협약을 맺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미생물을 조합해 탱크 안에서 배양시킵니다.
물과 당밀, 소금을 넣어 함께 발효하면 시큼한 배양액이 완성됩니다.
이 액체는 화장품 원료와 광어 영양제, 양돈장 악취 저감용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미생물 종균을 자체 생산하고 제품 제조까지 이뤄집니다.
최근 연구력을 인정받아 중국에 수출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미생물 종균과 원균을 직접 보유한 업체가 많지 않아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데
제주 고유 브랜드가 이를 직접 수출하는 사례는 이례적입니다.
<이천호 / 미생물 연구 업체 대표>
"저희 기술을 보고 저희 것을 작년부터 계속 구애를 해와서
올봄에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고 그것을 토대로
사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복합유용미생물은 토양 비료 등
중국의 환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혁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국 관계자들 역시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장민해 / 중민그룹 부총재>
"농업과 식물 사업에서 환경 오염 문제가 굉장히 심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농업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급경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 산업.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제주지역에 관련 인프라 조성이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개발공사의
제11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 문제 극복을 위한
학술적, 기술적,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특히
에비앙과 화산암층 연구를 통한 관리방안,
하와이주의 물 공급 시스템,
물수지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게 됩니다.
제주 경매 시장이 좀처럼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국의 회복세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233건.
이가운데 71건이 거래돼 30%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 낙찰률이 10%p 올랐지만, 낙찰 가격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정가 대비 입찰된 가격을 뜻하는 낙찰가율이
지난달 58%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달보다 18%p나 급감한 수칩니다.
세종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폭락했던 낙찰가율이 70%까지 오르며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
제주지역은 지난 8월 최저 낙찰률에 이어 지난달 낙찰가율까지 급감하면서 계속 전국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광 특구라는 지역 특성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겁니다.
<오명원 / 지지옥션 연구원>
"저번 8월 대비 낙찰비율 부분은 10% p 오른 수준이어서 어느 정도 경매 물건이 소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낙찰가율이 많이 낮아졌다는 점은 전망 자체는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고 있다는 시장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좀처럼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 부동산 경매 시장.
전국 경매시장은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제주 경매 시장의 평가는 어떤 양상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로 귀농한 청년 농부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울 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 농산품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로 귀농 3년 차를 맞은
청년농부 반형식 씨.
22살 젊은 나이에
취업이 아닌 제주 귀농 길을 선택했습니다.
처음부터 농사일이 쉽진 않았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이젠 감귤 따는 일 쯤은 척척 해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일손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던
농가는 형식 씨의 손길이 고맙기만 합니다.
<강정국/ 감귤 재배 농가>
"희망이 있는게 제일 좋아요. 젊은 사람이 농사를 짓는 다니까...
요즘 다 안 하려고 하는데..."
형식 씨 처럼 제주로 귀농하는
젊은 농부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법인조합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데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울 뿐 아니라
자신들의 재능을 농산품 판매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년 농부가 운영하는 농부시장에서는
지역 농산품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SNS와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지역 농산품 홍보는 물론
판로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청년 농부에게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더 큰 이익이 돌아가며
상생하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형식 / 청년농부>
"농촌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더라고요. 인력 문제도 있고, 판매를 못해서, 수확을 못해서...
그런 여러 문제점들을 제가 여기 귀농해서 마을분들 도와서 저도
먹고 살길을 찾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하나둘 제주에 터를 잡고 있는 청년 농부들.
젊은 농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제주 농촌 마을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지난해 제주관광 매출이 면세점과 카지노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음식과 숙박, 운수업 등은 매출이 오히려 줄어들어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제주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1천430만명.
2017년보다 3% 줄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제주 관광 매출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제주관광 조수입은 6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지출이 이같은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주로 면세점과 카지노업에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2018년 외국인 조수입을 살펴보면 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점에서 전년대비 55% 증가했고, 카지노업을 포함한 예술.스포츠. 여가업에서 185%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귀포 란딩카지노의 매출액이 2017년 170억원에서 지난해 3천850억원으로 늘면서 제주지역 카지노 산업 매출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반면, 도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숙박,음식점업, 운수업 분야는 오히려 매출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경기침체와 접근성 문제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관광공사는 도민 체감 업종에서 두루 소비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선영 / 제주관광공사 연구분석센터장>
"(내국인 소비패턴을 보면)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면세점을 제외한 소매업이라든지 음식점업, 숙박업, 운수업 이런 쪽에서 굉장히 다양하게 소비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특정 지역이 아니고 읍·면 지역까지 다양하게…."
이와 함께 면세점과 카지노업에 집중돼 있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을 콘텐츠 다양화 등을 통해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지난해 제주관광 매출이
면세점과 카지노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관광 조수입은 6조 5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습니다.
내국인 조수입은 전년대비 3% 감소했지만,
외국인 조수입이 64% 증가하면서 관광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업 매출이 24% 증가했고,
카지노업을 포함한 예술, 스포츠여가업이 53% 늘었습니다.
반면, 도민 체감 업종인
음식과 숙박업, 운수업 등은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면서 감소했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시장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분석센터 지지옥션에 따르면
제주지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58.4%로
전달보다 18.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종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낙찰가율은 경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0% 보다 낮으면 입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