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제주여행을 다녀간
미국 유학생 확진자와 모친을 대상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형사책임 여부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의 브리핑 주요 내용 다시한번 보시겠습니다.
제주도는
증상이 있는데도 4박 5일간 제주여행을 하고
서울로 돌아가서 확진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지침을 어기고
제주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전하는
강력한 경고이자 호소입니다.
이들 모녀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인해
도내 호텔, 편의점, 식당, 카페 등
방문 장소 스무 곳이
방역소독을 하고 임시로 문을 닫았고,
접촉자 47명이 자가격리 조치되었습니다.
현재 피해액을 산정하고 있으며,
손해배상액은 1억 원을 훨신 넘기는 수준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형사책임 여부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철모르는 철부지의 부주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국민들의 상실과 공동체 배려의 정신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막심한 사회적 비용과 도민과 국민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힘겹게 버티는 도민들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나 다름이 없는 일입니다.
일상의 큰 불편을 감수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는
도민들의 희생과 협조 덕분에
제주는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 없이
상대적으로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이기적인 동기나 철없는 행동 때문에
이런 모든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약 8천명이 추가 인정됐습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오늘(27일) 열린
제25차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
희생자 유족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2018년 추가 신고된 희생자와
유족 8천 59명 가운데
7천 696명이 최종 인정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희생자로 인정받은 송 모씨는
부친이 희생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인물로
정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희생자로 인정한 첫 사례로 기록됩니다.
한편 이번 심의 의결로
지난 2018년 신고 접수된 희생자 321명,
유족 2만 1천여 명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개학후 집단감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온라인 화상수업이 다음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기사로 시작합니다.
- 5면.... 내주 온라인
도교육청은
도련과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서귀포여중, 제주중앙여고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30일부터 개학전인 다음달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만약 개학 후에 확진자가 나올 경우 학교가 폐쇄되고
학생과 교사가 2주간 격리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수업은 쌍방향 실시간 수업, 단방향 콘텐츠 활용 수업,
과제 수행형 수업 세 종류를 융합해 하루 4시간씩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5면... 마스크 안 써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어 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취재했더니
방문객 절반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일부 상인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노인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걱정을 키웠는데요,
상가 밀집지역인 동홍동의 식당과 술집 카페,
그리고 외국인이 자주 찾는 이중섭 거리의 상점 등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주민과 외국인이 많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나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행동수칙이라는 점,
다시 한번 신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6면.... 얼어붙은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와 공연,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지만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내용입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각종 문화예술공연행사 15건이 취소되면서
피해액이 2억5000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회원 단체 이외 예술인들의
각종 공연과 전시회 취소사례까지 합치면
피해는 더 크다는데요,
하지만 다른 업종과 똑 같이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도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대책이
예술인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6면.... 코로나19에 문 닫는 영화관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람객이 최근 급감하자
CGV제주점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최근 영화계는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극장 개봉을 연기하는등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전국의 극장 관객이 2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질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다고 합니다.
CGV는 어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의 극장 35곳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는데
제주시청 인근 제주점도 이에 포함됐습니다.
이에따라 28일부터 극장 문을 닫고,
영업을 이어가는 노형점도
일부 상영관만 하루 9시간 운영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제민일보
- 4면... 미국 유학생
제주를 다녀간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미국 유핵생이
제주지역 사회 전파의 뇌관이 가능성이 크다는 기사,
사회면에서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제주에 온 직후부터 증상을 가진채
4박5일동안 도내 곳곳을 누볐는데
제주시 도심을 비롯해 애월, 봉개, 성산, 표선 등에서
식당과 편의점, 카페 등 다녀간 곳만 20여 곳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학조사결과 마스크를 썼다고 주장하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한 곳도 10곳 이상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여행을 동행한 모친도 어제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이들과 접촉자한 사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가격리 방침을 어긴 이들 일행이
지금까지 도내에 영향을 끼친 가장 위험한 방문자들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4면.... 지침 준수 7번
반면에 제주지역 7번 확진자의 경우는
앞서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한 미국 유학생 모녀와는 반대로
모범 대응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출신 유럽 유학생인 26살 A씨는
24일 입국 당시 무증상자로 분류됐지만
자택에 머물다 다음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습니다.
자가격리와 3일내 검사를 받으라는 정부 지침을 충실히 따랐는데요,
다만 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서
제주도가 이송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라일보
- 6면.... 작년 제주건설 공사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제주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이
5년만에 4조원대가 붕괴됐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7000억원.
2016년 7조원 정점을 찍는 등
최근 5년동안 4조원을 유지해 오다
3조원대로 내려섰습니다.
전국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226조원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보였는데요,
도내 업체가 수주한 비중도 전체의 62%로
전년대비 7%포인트가 떨어져
업체수는 증가했지만 공사물량은 줄어들어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1면... 다자녀 가정
앞으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출산장려지원조례가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돼
다음달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데요,
앞으로 두 자녀이상이면 출산 장려금과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고,
다자녀 카드 발급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두 자녀도 다자녀가정에 포함됨에 따라
다자녀 카드 혜택을 확대하고,
타 조례로 정한 각종 이용료와 수수료 감면 혜택에도
두 자녀 가정이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수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상품권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행정당국이 직접 발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데요. 제주도가 그동안 계속 검토해왔던 지역화폐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고, 또 발행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상인연합회가 지난 2006년 발행한 제주사랑 상품권.
현재 도내 전통시장 30 여 곳과 동네 슈퍼 등 9백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현금 결제와 동일해 카드수수료 부담이 없고 경조사 답례품이나 공공기관 구매 수요가 높은 전통시장의 주 수입원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처럼 제주에서 유통되는 상품권 종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제주사랑상품권 외에 농협이 발행하는 농촌사랑 상품권과, 소상공인 진흥공단의 온누리 상품권입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전국에서 발행하는 농협과 온누리 상품권에 비해 가맹점이 지역, 그리고 시장 등에 제한돼 있고 상품권 할인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렇다보니 판매 규모는 농협상품권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역 상품권 발행 규모와 가맹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도내 6만여 소상공업과 자영업체에도 통용될 수 있는 지역 화폐 개념의 결제 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박인철 /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농협 상품권이나 기존 상품권은 사용처가 정해져 있어서 주변 매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하려고 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주도 내수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화폐가 발행돼야 함을 강조해왔습니다."
제주도는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고 제주사랑상품권 발행비를 간접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본소득 같은 직접 지원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상품권 통합 논의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지역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이 상품권으로의 지급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행주체를 행정에서 맡는게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제주은행으로 한정된 제주사랑상품권의 판매처를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사용가맹점 역시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이번에 정부가 지역상품권에 대한 지원을 기초자치단체에서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한 점도 이같은 결정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민간에서 발행할 경우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의 이용 확대를 위해 5%에서 많게는 10%까지 할인판매한다는 계획아래 이에 대한 비용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상품권을 판매해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것입니다.
빠르면 5월부터 직접 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여러상품권을 통합 조정 내지는 제주사랑상품권을 대체할 지역화폐도입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해 관계자들의 전향적 입장을 이번 기회에 조율해나가고 나아가 보다 광범위한 제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 화폐의 도입 여부까지도..."
하지만 과제도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가 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필요해 의회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여러 상품권과의 통합 조정은 차치하고서라도 당장 제주사랑상품권의 발행주체인 상인연합회와의 협의는 변수입니다.
소비처 확대는 반대로 기존 가맹점 입장에서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원철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마치 다행스러운 것처럼 비춰지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주도가 중앙부처와 절충 과정에서 다소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렇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최용민 / 제주도상인연합회장>
"이번 결정으로 제주사랑상품권이나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서는 안 된다는거, 제주사랑상품권 (운영을) 보완한다던가 많은 논의 과정을 거쳐서..."
제주사랑상품권 출시 15년만에 직접 발행을 선택한 제주도의 정책이 코로나에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숨통을 트이게 만드는 해법이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사랑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유통되는 여러가지 상품권을 통합하고 지역화폐 도입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도의 경조사 때 답례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제주사랑상품권.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동네슈퍼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유통되는 이 지역상품권은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가 발행하고 제주도가 발행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영세상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지역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주사랑상품권이 민간에서 발행되고, 사용범위가 전통시장 등 일부에만 한정돼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는 상품권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상품권을 직접 발행하고 도내 금융기관을 통한 판매와 함께
사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마쳐서 제주도가 직접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고 최대한 도민들이 이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안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한파로 기존에 기초지자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한정했던 지원 기준을 광역지자체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직접 발행할 수 있는 근거까지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사랑상품권 할인 지원에 대한 예산과 발행액의 4%에 해당하는 예산지원을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주사랑상품권과 농협하나로마트 상품권 등 지역의 여러가지 상품권에 대해 통합 조정하고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해 관계자들의 전향적 입장을 이번 기회에 조율해나가고 나아가 보다 광범위한 제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 화폐의 도입 여부까지도 저희들이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행안부와 협의가 끝나는대로 지역상품권 발행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정부에 추경 등을 통한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4·15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도 시작됐는데요. 내일(27일) 후보등록이 마무리되고 나면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
선거관리위원회에는 후보등록을 하려는 예비후보와 대리인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와 제주시 을선거구의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가
직접 등록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어 제주시갑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와 무소속 박희수 후보가 등록했고, 을선거구의 오영훈 예비후보가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했습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자등록은 내일(27일)까지 이어집니다.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와 달리 정식후보자로 등록되면 재산과 병역, 세금 납부현황도 공개됩니다. 4월 5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가 제출한 정책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후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김지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후보로 등록을 하셨어도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4월 2일부터는 선거 사무원과 함께 거리 유세라든가 방송 연설 등 모든 선거운동이 가능한 것이고요. 그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선 레이스의 막이 오른 4.15 총선. 승리를 얻기 위한 후보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4.15 총선 후보등록과 함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가 4.15 총선에 따른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3의 진실 규명과 배보상 방안 마련,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제주형 로컬푸드 식재료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에 대한 전자입찰제도를 통한 가격안정제도 추진, 5G 응용 창업선도도시 육성, 그리고 물류비 절감방안 마련 등입니다.
특히 4.3 관련 공약은 중앙당 차원의 핵심가치에도 포함됐다며 다섯번 연속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태석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4.3) 배보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통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후보등록일에 맞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경제살리기와 도민통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고 코로나 사태임을 감안해 세 과시용이 아닌 간담회로 간소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대위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으로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지난 3년의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20년 독주를 심판해 제주 미래 희망의 불씨를 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철용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켜 지난 3년간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정의당 제주시 갑 선거구 고병수 후보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고은실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청년과 비정규직 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7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람과 자연, 지역경제 중심의 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고은실 / 고병수 정의당 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장>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강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연대는 위기에서 더욱 강한 힘을 만들어냅니다."
총선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분위기는 예전 같진 않지만 각 정당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KCTV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네개 언론사가 마련한 총선 대담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 후보.
공천 과정에서 기회의 불공정과 기득권의 패거리 정치를 겪었다며 이같은 타파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박희수 / 무소속 후보>
"제가 이 불공정한 면들을 바꿔서 우리 길을 따라오는 후배들에게 정말 지금보다 훨씬 나은 공정한 세상에서 올바른 기회, 공정한 기회, 공정한 조건, 이런 것들을 통해서 희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무소속 출마로 나오게 됐습니다."
박 후보는 서민들의 보금자리인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전담할 보좌관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박희수 / 무소속 후보>
"우리 제주도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이 많습니다. 살면서 느끼는 조그마한 불편부터 시작해서 행정기관에 가서 겪는 어려움, 생활 민원조차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민원담당 특별보좌관을 두고."
4.3 배보상은 개별 사건으로 접근하기 보다 양민학살이 있었던 다른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공론화 하고 배보상 방식도 채권 발행이나 연령별 차등 지급 등으로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3을 정쟁화 했다는 비판에 대해 박 후보는 4.3 행적 논란에도 사실규명과 사과 없이 총선에 출마한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희수 / 무소속 후보>
"본인이 당연히 늦게라도 알았으면 당분간은 자숙하고 좀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되는게 아닌가. 뭐 연좌제라고 얘기할 지 모르겠지만 실제 그 4.3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좌제에 의해서 고통을 받았습니까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본인은 자숙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제2공항은 강정마을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며 객관적인 공론화 절차나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도 고위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원희룡 지사의 재산 총액은 20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원 지사의 재산은 20억 2천여 만 원으로
지난해 42억 4천여 만 원에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승소금으로 지급된 22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이 밖에
김태석 도의회 의장이 5억 9천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2억 5천여 만원,
문대림 JDC 이사장 11억 1천여 만원,
송석선 제주대학교 총장은 50억 1천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도의원 가운데
오영희 의원이 36억 9천여 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경용 의원 32억원,
고용호 의원 25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