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제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응급복구장비 관리상태를 일제 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재난이 발생하면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양수기와
비상발전기 등 응급복구장비 관리실태와 고장 여부를 점검합니다.
이와함께 부족한 장비는
다음달 구입해 각 읍면동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시는 응급복구장비를 640여대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전화 한통으로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납부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제주시는
과태료 ARS 간편납부서비스 적용 대상을
주정차위반과태료에서
5개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 7천5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주정차위반과태료에 대해 ARS납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가
오는 2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상담은 모든 행정분야를 포함해 복지와 노동, 건축 등
조사관들이
분야별로 시민의 개별 고충민원을 상담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협업기관에서도 소비자 피해와 생활법률 등을 상담합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방문하거나 오는 13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종합민원실로 신청하면 됩니다.
올해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을 소재로 삼은 인형극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의 3대 항일 운동 가운데 하나인
조천만세운동과 이에 참여했던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만세 함성을 다룬 무대가 펼쳐져
큰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팩트]
" 이곳 미밋동산에서 모여서 다 함께 외쳐 보아요.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
제주 여성 극단인 '그녀들의 Am'이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마련했습니다.
제주의 대표 항일투쟁인 조천만세운동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어린 관람객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의 소녀를 내세워
독립을 향한 열망과 인간적 성장 과정을 그렸습니다.
[인터뷰 장혜진 / 인형극 '꽃님이와 미밋동산' 연출 ]
" "
지난 2015년부터 제주 신화를 소재로 해마다 공연을 펼쳐 왔지만
이번 무대는 남다릅니다.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무거운 소재인 항일 정신을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시대상을 담은 소품 제작까지 일일이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이소영 / 여성극단 '그녀들의 AM' 대표 ]
"주 관람객이 유치원부터 초등학생들이니까 그들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했어요."
출연진들에게도 이번 작품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저마다 고장에서 일어났던 항일 역사를 미래 세대들에게 다시한번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가득찼습니다.
[인터뷰 장혜란 / '꽃님' 역 ]
"안중근, 윤봉길 의사들은 잘 알지만 사실 조천만세운동에 대해서는
저도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게된 것 같아요."
제주의 항일사를 소재로 일제강점기의 항일정신과 아픔을 재조명한
이번 무대는 오는 12일부터 제주도서관에서 올려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비상 저감조치가 대폭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가 3일 이상 발령되면 공공부문 차량 운행 제한을 지금의 2부제에서 전면 중단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저감조치가 5일 이상 발령되는 날은 지자체들이 원할 경우
민간 부문에서도 차량 5부제나 2부제를 실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메라포커스>
<오프닝 : 변미루>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10년 전부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지었던 석면건축물은 아직도 주변에 많이 남아있는데요.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카메라포커스가 취재했습니다.”
하루 평균 6천여 명이 이용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지난 2005년 조성 당시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6천여 제곱미터에 석면 자재를 썼습니다.
1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찾아가봤습니다.
천장과 벽면에 뿌려진 석면가루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깨지고 부서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긁어보니 순식간에 으스러집니다.
<인터뷰 : 임재남 / 상인>
"이게 다 석면가루들 여기서 떨어지는 것들. 저쪽에 보면 다 있잖아요. 청소를 아무리 해도 또 이렇게 금방 떨어지는데. 뭉텅이로 돌같이 해서."
계속되는 차량 진동과 바람의 영향으로
안쪽뿐 아니라 바깥으로도 가루가 날리는 상황.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이 가루에서 입자가 뾰족하고 독성이 강한
'트레몰라이트'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농도는 기준치의 4배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좌혜영 / 제주한라병원 호흡기내과장>
"폐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석면에) 노출되는 기간에 관계 없이 조금만 짧게 노출돼도 중피암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해성으로 인해 환경부는 이곳을
전국에서 석면 위해성이 가장 높은 5곳 가운데 한곳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나도록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이 석면은 원래 제거하는 게 원칙이고 안 되면 폐쇄 또는 밀봉해야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일부 비닐로 봉쇄한 곳도 상태는 안 좋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비닐도 이렇게 다 뜯어져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왕경 / 남원읍 태흥리>
"이게 석면인줄 몰랐어요. 근데 왜 석면을 이렇게 노출시켜놨죠?"
<인터뷰 : 정성철 / 고양시 일산구>
"아기를 데리고 왔거든요. 그래서 석면으로 지어진 줄 알았으면
아마 안 왔을 것 같아요."
이 주차장을 지은 서귀포시는
관리 권한을 상인들에게 위임한 상태.
하지만 상인들의 안전불감증은 심각합니다.
<인터뷰 : 현상철 /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 상무이사>
"(인체에) 유입되도 괜찮은데 너무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렇지."
제주에서 이렇게 석면이 남아있는 곳은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만 해도
365개에 달합니다.
통계를 분석해보니
공공기관 건물이 90개로 가장 많았고
관공서가 75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체육관 같은 다중이용시설도,
심지어 의료기관까지 석면건축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런 석면건축물을 지정해
엄격히 관리하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현실은 딴판입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공설시장 천장에는
20년 된 낡은 석면 자재가 떨어지고 깨져 있습니다.
<인터뷰 : 상인>
"몸에 안 좋다니까 (제주시가) 빨리 철거해줬으면 좋겠지만,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석면안전관리법상 선임하도록 돼 있는 안전관리인도 없습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선임자를 지정해야 하는데 어떤 착오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정이 안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라고 현행화시키려고."
석면 위해성이 중간 등급으로 분류된 이 상가는
경고 안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관리 책임자인 한림읍사무소는
6개월에 한 번씩 위해성을 평가해야 하는 규정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상인>
"전혀 그런거 신경 안쓰죠. 나쁜거 알면서도 손을 못 대는 이유는 원상복구를 하고 가라고 하니까. 그럼 이중으로 돈이 들잖아요."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대규모 행사가 치러지는 800여명 규모의 강당과
화장실 등에서 석면이 검출되고 있지만,
관리인은 기본적인 준수사항도 모릅니다.
<인터뷰 : 제주학생문화원 석면안전관리인>
"여기 와서는 교육 안 받아봤어요. 관리대장은 따로 없어요."
이렇게 공공시설에서 법규를 위반하더라도
한 번도 처벌이 내려진 적은 없습니다.
과태료 부과도, 관리도 모두 행정의 역할이라
이른바 ‘셀프 처벌’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안전관리도 부서별로 제각각 이뤄져
전반적인 실태 파악도 안 되고 있는 상황.
<싱크 : 제주도 관계자>
"담당 부서가 있잖아요. 내부 계획을 세워서 자체적으로 하거나 건물 리모델링 하면서 철거하시거든요. 보통은."
일각에서는 제주도 차원의
통합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철거는 불가피해 보이고요. 만약에 다 철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면
/////////수퍼체인지
연차적으로 철거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나 매뉴얼을 만들고,
그에 따라 철거가 안되는 건물은 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한 번 인체에 유입되면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위험, 석면.
<클로징 : 변미루>
“석면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는 엉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경각심을 갖고 관리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헬스케어타운 등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JDC 사업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모든 행정인허가 처분이
무효가 되면서 사업이 중단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문대림 제8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예래단지 사업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전담 조직을 만들고
제주도와 토지주, 투자자 등과
적극 협의해 임기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문대림/JDC 이사장>
"저와 JDC의 운명이 이 사업의 정상화에
달려 있다는 각오 아래 휴영형주거단지 사업이
임기 내에 정상화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갖도록 하겠습니다."
청문과 소송전으로
애물단지가 된 녹지국제병원 역시
제주도와 녹지그룹과 역량을 모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의 개발 방식을 지양하고
4차산업을 선도할 성장 동력에 투자를 집중해
도민 이익에 부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문 이사장은 JDC의 제주도 이관을 반대한다며
지난해 지방선거때 제기된 JDC 이관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씽크:문대림/JDC 이사장>
"역할조정론 얘기하는 과정에서나온 얘기
이관 아니다. 국가기관으로서
제주도 입장에서는 특혜적 조직
이관 반대한다."
문 이사장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가려면
환경과 생태, 평화의 가치가 중요하다며
이와 연계한 대북사업 추진 의지도
보였습니다.
아울러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에 맞춰
JDC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8개월 만에 이사장이 취임한 가운데
산적한 JDC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6억 원을 들여
제2공항과 연계한 도민이익 상생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합니다.
공개된 과업지시서에는
성산읍 14개 마을에 대한 상생발전 기본계획과
지역주민 정주환경 개선 대책.
소득사업 그리고 신교통 수단 도입 계획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제주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에 주민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35개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성산읍발전협의회가
오늘 오후 원희룡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또
현재 국토부의 기본계획 용역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돼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시행중인 주변지역 상생발전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