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고기철 후보 단수 공천한 것을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2) 논평을 내고
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인물을 공천한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고 후보의 의혹은
단순한 폭행을 넘어 직위 우위를 이용한
악질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가
내년 불법 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모집합니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살 이상 60살 미만입니다.
1인당 수거보상금은 월 30만원으로 한정하며
현수막 한 장당
일자형은 3천원, 족자형은 2천원입니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년간 금.토.일요일에 한해
도로변 불법현수막 수거 처리업무를 맡게 됩니다.
2023년 송년 뉴스 타이틀
행정체제개편 영상 20초.
<오프닝 ; 문수희>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7년.
제주도가 새로운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정체제 개편작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올해만큼은 막대한 예산과 함께 대대적인 공론화 과정을 도입하며 과거 도정과는 다른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적안 도출을 남겨놓고 있는 지금,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KCTV가 선정한 송년 뉴스 첫번째로 '논란의 연속 행정체제개편'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작업.
전문가 집단으로 꾸려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와 함께 도민 300명이 참여하는 도민 참여단 구성이 큰 골자입니다.
도민 경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여론조사를 거쳐 모아진 의견을 도민 참여단이 숙의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지난 7개월여간의 결론은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고 지금의 제주시 - 서귀포시 2개 행정구역을 국회의원 선거구 처럼 3개로 나누는 안을 최적안으로 선택했습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최종 권고안을 만들어 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경숙 / 행개위원장>
“ ”
하지만 도민 공론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15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 속에 연구 용역진이 과제를 제시할 때 마다 빈약한 근거로 인해 부실 용역, 답정너식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용역진 연구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있던 행정시장 직선제가 최종 압축안 2개로 포함되는가 하면
행정구역 역시 현행 2개를 용역진 임의대로 제외하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 있어서도 표본수가 800명선에 그치며 신뢰도 측면에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달만에 달라진 여론조사결과와 도민공론화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민들이 행정체제개편 과정을 숙지할 만큼 제대로운 홍보가 다양하게 이뤄졌는지, 시간에 �i긴건 아닌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호진 / >
인터뷰 예정
손쉽게 개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제주특별법 개정작업이 여태껏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특별법상 제주에서는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반드시 고쳐야하지만 정부의 반대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제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별법 개정과 주민투표 요청 수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점에 대해서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싱크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내 제주특별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정국으로 빠져들면 법 개정이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선책을 마련하고 어떻게든 내년 상반기 중 주민투표, 2026년 지방선거부터의 적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현창훈,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이후 17년 간 역대 도정이 끊임없이 추진해 왔던 행정체제 개편작업.
오영훈 도정 들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정체제개편작업이 여러 논란을 차지하고 안착할 수 있을지 2023년을 보내는 제주도에 주어진 최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제주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인 제주도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6일) 제주시 이도2동 보훈회관 신축 사업부지에서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제주도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3천370㎡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대회의실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 성과와 장애인일자리 참여·활동지원 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집중 사례관리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산 만감류 출하 초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선과장 7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규격 외 감귤을 출하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두차례 이상 적발된 선과장은
품질검사원 해촉과
6개월간 위촉 금지에 따라 사실상 운영이 중단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소비지 도매시장 점검도 수시로 실시해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의회 마지막 일정인 제422회 임시회가 정리 추경과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 관련 조례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습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났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민들은 힘든 한 해를 보내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4.3을 폄훼하고 왜곡하려는 시도와 중앙정부의 1회용컵 사용 자율적 참여 전환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4.3 평화재단 이사장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개정안이 상정돼 재석의원 40명 가운데 36명의 찬성으로 통과되는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 제주도와 교육청의 제2회 추경안을 원안 그대로 의결했습니다.
4.3 특별법 제정 24주년과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오늘(15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 4.3 특별법을 제정한 김 전 대통령의 결단과 기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기조강연과 양조훈 전 4.3평화재단 이사장의 발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제주지역추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개최됐습니다.
- 크리스마스 사진 명소
- 4.3 소재 추리소설
- 남영호 참사 53주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첫 소식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딱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사진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고 계신데요.
제주도의 크리스마스 사진 명소 저희 KCTV도 밤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조명들로 지나시는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반짝 거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이야기도 담겨 있으니까요.
오셔서 인증샷도 찍으시고 즐거운 성탄 분위기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추리소설 이야깁니다.
한국추리문학협회가 올해 한국추리문학상 수상작들을 한데 모아 이렇게 책으로 펴냈습니다.
'황금펜상' 당선작으로 제주해녀와 제주4.3을 중심 소재로 한 단편작 '해녀의 아들'이 선정됐습니다.
한 형사가 평생 물질을 해온 해녀가 바다에서 숨진 사건을 파헤치면서 4.3당시 일어났던 역사를 살펴보게 되는 내용인데요.
제주에 정착해 살고 있는 박소해 작가는 한분이라도 4.3을 말해줄 분이 계실 때 이런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며 '해녀의 아들'은 미스터리만이 할 수 있는 '해원굿'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 이야기는 53주기를 맞은 제주 남영호 참사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뉴스를 통해서, 또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가끔 소개해드렸는데요.
당시 서귀포항을 출항한 남영호에는 338명이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323명이 숨졌습니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인명을 잃은 사고이기도 합니다.
사고 당시 남영호 안에 있던 화물창고에는 연말 대목을 맞아 적재 허용량을 크게 초과할 정도로 감귤이 가득했고 생존자들은 이 감귤을 담았던 나무 궤짝에 매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배 안에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도 많았고 감귤을 팔거나 포목을 사기 위해 몸을 실었던 도민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인양된 시신은 18구에 불과해 많은 승객이 차디찬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사고 소식은 일본 언론 보도 이후 9시간이나 지나서야 국내에서 파악됐고 구조활동도 상당히 늦게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나지 않고 또 제대로 알려져서 잊히지 않길 바래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