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올 가을 단풍 절정이 평년보다 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27) 제주시 지역 계절 관측용 단풍나무의 80% 정도가 물들며 절정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일 단풍이 시작된 이후 8일 만으로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었습니다.
반편 서귀포 지역에서는 오늘(28) 은행나무의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늦고 평년보다 18일 가량 늦었습니다.
이달 초에는 기온이 높다가 중순 들어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단풍의 시작과 절정이 평년보다 늦어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며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4.2도 제주 12.3도로 어제보다 3도 이상 낮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14에서 15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눈과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4도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어제보다 4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14도 안팎으로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용품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는 73건으로 4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5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보일러 화재 21건, 가정용 보일러 화재 1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3%, 전기적 요인 23%, 가스 누출은 4%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4도로
어제보다 4에서 5도 가량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오전 중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산간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큰 폭으로 떨어진 기온과 함께
제주도산지와 중산간, 서부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서부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1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광수 교육감의 제주 학생들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이 바로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입니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 지급에 이어 내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태블릿을 지원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초등학생용 태블릿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1일, 제주도교육청과 서울.인천. 강원 등 전국 11개 교육청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합형 플랫폼은 학생들이 수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가 실시간으로 나타나고 개개인의 성취 수준에 따라 AI가 수준별 문제를 제공할 수 있는 겁니다.
교육청이 각자 플랫폼을 개발할 때보다 250억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제주도교육청은 20억원 가량을 부담하게 됩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플랫폼과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내후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에 이어 초등학교 3,4학년들에게 지원하려던 태블릿PC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태블릿 관련 예산 80여억원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적립한 기금까지 끌어다쓰는 열악한 재정 상황속에서 스마트 기기 지원이 시급하지 않다는 판단에섭니다.
하지만 제주교육당국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시기와 맞춰 다른 지방과 디지털 교육 격차가 생기지 않기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전화 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2025년에는 교과서 대신 모든 학생들이 다 이런 AI 디지털 교과서를 볼려면 1인 1기기가 있어야 되는데... "
그러면서 제주도의회 예결위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이 복구될 수 있도록 의회 설득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초등학생 태블릿 지원 예산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최근 제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에 의한 경찰의 단속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음주운전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포상금 지급 실적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벽 시간 순찰차량이 앞선 차를 쫓습니다.
도주 차량이 정차하자 곧바로 경찰 음주 측정이 이뤄집니다.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수취로 차를 몰고 제주시부터 서귀포시까지 20킬로미터를 넘게 음주 운전한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할 지역 경찰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이달 중순에도 제주시내 대로변에서 차를 세우고 수십 분 동안 잠이 든 50대 음주 운전자가 의심 신고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음주 신고와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적발 건수 역시 12% 늘었습니다.
전국 유일의 '음주운전신고포상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을 신고할 경우 취소 수치는 5만 원, 정지는 3만원을 주는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포상금 지급 실적은 적발 건수 대비 5%인 10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받는 액수보다 신고자가 직접 경찰에 포상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씽크:김철수/제주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앞으로 음주운전포상금은 신고자의 신청이 있으면 적극 지급할 예정이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112로 꼭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관서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알고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얼마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음주 운전 신고포상제는 예산 문제와 잦은 오인 신고 출동에 의한 치안 공백 문제로 폐지됐다가 11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포상 신청 유인이 떨어지면서 재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보다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최근 카지노 판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포를 폭행하거나 감금, 협박하는 등 중국인들끼리 범죄가 제주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카지노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갚지 않으면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한 범죄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4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중국인 집단 폭행사건.
중국인 피의자 8명은 동포 남성 1명을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피해자와 카지노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도박 자금으로 빌려준 1억 원을 탕진하고 피해자가 잠적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에도 비슷한 범죄는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 동포를 감금한 중국인 5명이 공동감금과 이자제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이자 10%를 받기로 하고 5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이후 이자율을 2배인 20%로 올렸고 피해자가 차용증 작성을 거부하자 객실에 가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19일 새벽에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한 동포를 호텔 객실에 20여 시간 동안 감금하는가 하면
어제(26) 새벽에는 호텔 로비에서 카지노 판돈으로 빌려간 3천만 원을 사흘 만에 3천 5백 만 원으로 갚으라며 여권을 빼앗고 협박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카지노 도박 빚으로 인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열흘 사이 도내에서 중국인 끼리 발생한 범죄는 4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명이 구속, 1명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고 나머지 4명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한 범죄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성복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카지노에서 (중국인끼리) 사금융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인 단속과 재발 방지, 그리고 사건 발생 시에는 강력하게 대처하면서 구속 수사 원칙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제주도와 카지노 측과 협의해 개인 간의 금전 거래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27) 오후 제주시내에서 교통 단속 중 안전띠를 매지 않은 60대 A 씨에 대한 신원 확인 과정에서 지명 수배 사실을 확인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노동법 관련 위반 혐의로 경기도에서 제주도로 도주했고 지난 9월 노동청 근로 감독관들에 의해 붙잡혔지만 다시 달아나면서 지명수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노동청에 A 씨를 인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