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4.3 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측이 일부 승소한 가운데 위자료 기준이 하향 조정됐고 청구인들의 개별적인 손해도 제한적으로 인정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4.3 수형인과 유족 등 15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15명 중 7명에 대해서만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나머지 8명의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4.3 특별법 제정 취지를 고려해 위자료를 종전 판례보다 1천 만 원 하향 조정한 9천만 원으로 정했으며, 불법 연행과 구금에 의한 배상 책임만 인정하고 학업 중단 책임 등은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기존에 인정됐던 배상 범위를 축소시킨 판결이 나왔다면서 판결문을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폐장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99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20% 가량 감소했는데,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7월달 잦은 비날씨가 이용객 감소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폐장된 이후에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일부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며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8.3도 성산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내일부터는 흐린 가운데 다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4에서 25도 낮기온은 29에서 30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교권 보호 대책으로 교감 중심의 민원대응팀 운영 방침을 내놨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31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악성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교사가 아닌 학교 교감이 우선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이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서는 발생 초기부터 교육활동 보호센터가 법률과 상담을 지원하도록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청은 이 밖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법적 소송으로 번질 경우 1인당 최고 5백만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교권침해 교직원에 대해선 백만원 한도에서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에서도 교권침해 사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교권침해 사례는 지난 2020년 16건에 그쳤지만 2021년 40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61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교권 침해 사례로는 교사들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32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상해와 폭행, 업무방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새벽 6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25톤 트럭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애월읍에서는 SUV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호근동에 있는 리조트 부지에서 흉기를 들고 리조트 소유의 조경용 대나무를 훔친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호근동의 한 리조트에서 흉기를 이용해 조경용 대나무 5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인이 흉기를 들고 대나무를 자르려고 한다는 리조트 투숙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리조트 인근 해안가에서 움막 생활을 해왔으며 그늘막을 설치하려고 대나무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동부지역에는 오후 늦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7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1일)도 흐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모레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