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최근 제주경마장에서 경주마 바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경마장 본부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30일 자로 장동호 제주지역본부장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주마 바뀜 사고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마사회는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경주 마권 구매자에 대한 환불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20분 쯤 제주시 외도동 주택가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 받고 도주한 뒤 역주행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강민수 판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동남아에 사무실을 차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조직 총책 등 26명에 대해 집행유예를, 사장단으로 활동한 1명에게는 징역 3월을 선고했습니다.
이와함께 범죄 수익 15억 5천여 만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천 6백억 원 규모의 도박 자금을 운영하면서 범죄 수익을 은닉한 죄질은 나쁘지만, 대부분 초범이고 나이가 어린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6에서 33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 산지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무더위와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앞으로 학교 급식용 김치는 모두 학교에서 직접 담궈 제공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다른지역 학교 급식용 김치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 급식실에서 제공되는 김치는 학교에서 직접 국내산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두번째 수능 모의평가가 오는 8월 31일 제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시험 영역은 2023학년도 수능과 같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등에서 접수합니다.
한편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적정 난이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후텁지근한 날씨에 짜증나지는 않았는지요...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더운데다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꽤 높게 올라갔습니다.
반면 서귀포시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장 준비가 한창인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다를 찾은 겁니다.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봅니다.
<권지윤, 김도율 / 경기도 화성시>
"날씨가 왔다 갔다 해요. 엄청 더웠다가 습했다가 덥고 그런데. 물놀이하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김경임 기자>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시간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락가락 내리는 비로 인해 습도까지 오르면서 시민들의 불쾌지수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 북부과 남부 지역의 기온차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은 33.1도.
이에 반해 서귀포 지역은 2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으로 인해 북동부 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한라산의 지형 영향으로 산을 넘는 바람은 산 북쪽으로 기온을 더욱 상승시켜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이달 말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