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좌읍 송당리 지역에
가칭 제주동부특수학교가
분교장 형태로 축소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동부특수학교 신설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영지학교 분교장 형태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조정은
지난달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교육부가 해당 사업에 대해
송전탑 전자파 유해성 우려 제기 등
재검토 결정에 따른겁니다.
제주동부특수학교 개교 목표는 오는 2029년 3월 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0에서 12도로 분포해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쌓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보안 관리 과정이
해외 해커에 의해 뚫려
인플루언서와 일반 개인, 관공서까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번 피해 대상에
제주도청 사회관계망까지 포함돼
벌써 닷새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관리업체인 메타측에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최근 제주도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지
닷새째가 지났지만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광정보 등
제주도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고 있었지만 중단된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보안 관리 과정이
해외 해커에 의해 뚫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에
스미싱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게시물이 작성된 가운데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의 확인 결과
작성자 IP주소가 러시아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해킹 피해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개인,
그리고 제주도청을 비롯한 관공서까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타플랫폼을 상대로
총괄 관리자 복구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우선 접수된
다른 피해들에 대한 처리로
계정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 만일의 피해와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조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계정이 홍보용으로 활용되어온 만큼
이번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는 추위와 폭설 속에 길을 잃은
초등학생이 구조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눈길에 차량이 고립되거나
보행자가 미끄러지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면서
소방이 60건에 달하는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린이를 품에 안은 채
눈이 쌓인 숲길을 걸어가는 소방대원들.
아이에게 손난로를 가져다 대며
추위에 언 몸을 녹여주기도 합니다.
어제(9) 낮 12시 쯤.
제주시 애월읍에서
9살 발달장애 어린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린 상황.
빠른 수색을 위해
소방 드론과 119구조견대가 투입됐고,
경찰과 합동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소방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어린이는 이 일대 수풀에서 발견됐습니다.”
추위 속에서 구조된 어린이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 됐습니다.
하얀 눈밭에 완전히 뒤집혀 버린 승용차 한 대.
지난 8일, 제주시 해안동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5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강풍과 함께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간판이나 전봇대 등이 흔들려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폭설에 차량이 고립되거나 버스가 미끄러지는가 하면,
시내 도로 곳곳도 빙판길로 변하면서
보행자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특히 지난 6일 밤부터는
산지에는 26cm가 넘는 눈이,
중산간과 해안 지역에도
10cm 안팎의 많은 적설량을 보이면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돼
사흘 동안 31건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습니다.
강력한 한파와 함께
일주일 가까이 제주 지역에 이어진 폭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신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소방이 60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렌터카를 이용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제때 징수를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체납된 교통 과태료만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왜 그런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명 관광지마다 렌터카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최근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특히 중화권 렌터카 이용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환경에 익숙치 않다보니
과속이나 불법 주정차, 신호 위반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렌터카 이용객 중 외국인 관광객들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제때 거둬들일 수 없어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찰과 자치경찰에 적발된 외국인 렌터카 교통 위반 건수는
1만 6천여 건,
이 가운데 87% 정도가 과태료가 미납됐습니다.
체납액은 1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위반을 해도 고지서 발송까지 약 20일이 걸리는데
이미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을 하면 과태료를 받을 길이 없습니다.
특히 차를 빌려준 렌터카 회사에 청구하려 해도
현행 법에서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 처분은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렌터카 업계는
위반 단속 시점부터 고지서 발송까지
장기간 걸리는 문제 때문에
외국인이 출국하면 사실상 과태료 부과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발송 기간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렌터카 업체에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개정하거나
보증금을 받고 사후에 정산하는 제도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지난 21대 국회에서 관련 법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조차 안되며 폐기됐고
보증금 정산 제도 역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뚜렷한 해법 없이
매년 반복되는 과태료 체납 문제로
세수 확보 차질은 물론
무엇보다 제주에서의 난폭 운전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오후 2시 15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외에 보관된 화훼 모종판 1천여 개 가 불에 탔고,
주위로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으로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토끼섬 인근에서 좌초 사고가 발생한
29톤급 A호가
승선원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경이 관련 내용을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A호에는 8명이 타 있었지만
출입항 시스템 상에
승선원이 9명으로 신고돼 있어
당시 구조 활동에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사고 수습과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서귀포시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승선원 변동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5일의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집니다.
해경은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신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2023년 7월 경남 창원시의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상관인 피해자를 인근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해군 부사관인
20대 남성 A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SNS 대화 내용 등을 볼 때
피해자가
술에 취한 상태를 악용해 범행한 사실이 인정되며
지금까지도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해군은 지난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제적 처리했습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관광대학교의 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포럼이
오늘 오후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포럼은
지역 정주 로컬창업과
해외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