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일)  |  최형석
한라도서관이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책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병대 92대대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매달 2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독서토론과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장병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병영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8
  • 제19회 제주평화기 폐막, 제주선수단 '부진'
  •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일주일 간의 열전 끝에 오늘(4일) 폐막했습니다. 올해 종합 우승은 남중부에서는 산곡남중이, 여중부에서는 강원체중이 차지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중등부 플라이급 결승전. 명인중학교 조민기와 강원체육중 천지훈이 맞붙었습니다. 탐색전을 끝내고 2라운드 들어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한 조민기가 돌려차기로 얻어낸 선취점을 시작으로 거침 없이 공격을 이어갑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조민기가 2라운드에 강원체육중 천지훈을 5점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조민기 / 남자 중등부 플라이급 금메달> "동계라서 많이 뛰기도 하고 전지훈련도 많이 가니까 힘들고 부상도 많이 당했는데 참고 이겨내서 이런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 중등부 페더급 결승전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몸통 난타전 끝에 부천동여자중학교 김아린이 1,2라운드를 모두 선점하며 강원체육중 김보민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아린 / 여자 중등부 페더급 금메달>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고요. 다음 시합도 더 잘해서 1등 하겠습니다. 체력을 더 보완하려고 많이 연습했고요. 코치님께서 같이 옆에서 응원해 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일주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 남중부 종합우승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씩을 수확한 산곡남중이 여자 중등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강원체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며 지난해에 이어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다만 올해 전국체전부터 품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자유 품새 종목이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 박진감이 넘쳤던 이번 대회는 많은 기록들을 남긴 채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2.04(일)  |  김경임
KCTV News7
00:56
  • 중등부 8체급 메달 주인공 가려져…내일 평화기 폐회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엿새째를 맞아 8체급의 중등부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평화기 남중등부 핀급 결승전에선 산곡중학교의 한찬호가 양곡중의 김재원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오늘(3일) 하루 남중부 3체급, 여중부 5체급의 메달 주인공들이 결정됐습니다. 품새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는 공인 품새에 이어 오늘부터 고난도의 기술을 심사하는 자유품새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품새 종목에 출전한 도련초 이하민이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제주선수단의 메달 수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4일)은 9체급별 중등부 경기가 진행되고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2024.02.03(토)  |  이정훈
KCTV News7
02:52
  • "무사 안녕·풍요 기원" 탐라국 입춘굿 개막
  •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한 해동안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이 개막했습니다. 도민들은 입춘굿 행사를 보며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청 앞에 풍물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집니다. 장구와 북소리에 맞춰 동물 탈을 쓴 사람들이 몸을 흔들고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옵니다. 도청 직원들은 차례상에 정성스럽게 절을 올립니다. 집안의 평안을 지켜주는 문신에게 바치는 문전제, 춘경문굿입니다. 제주 주요 관문과 관공서, 시장 등 곳곳을 돌며 올 한해 제주도민의 무사 안녕을 바라봅니다. '움트는 새봄, 꽃피는 새날'을 주제로 2024년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이 막을 올렸습니다. 탐라시대부터 시작된 입춘굿은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99년부터 다시 이어졌으며, 제주의 봄을 여는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관덕정 앞에는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농사의 여신 자청비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하늘에서 오곡씨를 가져온 자청비에게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인 세경제가 한창입니다. 연이어 서예가가 커다란 종이 위에 붓으로 힘 있게 한 글자씩 적기 시작하고 궂은 날씨에도 도민들은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강다인 김지혜 / 제주시> "인터넷 보고 봄 시작된다고 해서 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랜만에 모인 걸 보니까 기분도 좋고 빨리 따뜻해져서 꽃 구경도 가고. 따뜻한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강다인 김지혜 / 제주시> "제주도에 오래 살았는데 이런 게 관덕정에서 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오늘 이걸 처음 봐서 뜻깊습니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탐라국 입춘굿은 모레까지 먹거리 마당, 소원지 쓰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굿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김동현 / 제주민예총 이사장> "옛 문헌에 나오는 기록을 바탕으로 전통을 제대로 복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이 됐고요. 오늘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니까 제주도민 여러분들이 많이 관덕정으로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열린 입춘굿. 어느덧 추운 겨울이 가고 새롭게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02.02(금)  |  김경임
KCTV News7
02:30
  • 품새 대결 '관심'…제주선수단 메달 기대감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닷새째를 맞아 제주복합체육관에선 '품새' 대회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전국체전에 겨루기 뿐만 아니라 품새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어느때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품새 전문 순회 코치를 도입한 제주선수단의 메달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권도 손 동작, 발 동작 하나 하나에 힘과 절도가 넘칩니다. 기품은 물론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까지도 단체전 경기에서는 꼼꼼한 심사 대상입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닷새째를 맞아 품새 경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에 가려있던 과거와는 품새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시안게임 등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체육대회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입니다. <박상수 /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부의장> "태권도가 명실공히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확정됐습니다.많은 태권도 지도자 특히 품새 선수들 양성이 활성화되리라고 봅니다." 품새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이 거는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큽니다. 지난해부터 품새 전문 순회 코치를 영입해 대회 준비에 매진해 왔기 때문입니다. <김현민 / 품새 (제주중)> "일단 져서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열심히 연습하고 시합 나왔으니까 후회는 없습니다. 다음에 평화기에 나왔을 때는 좀 더 준비를 많이 해서" 실제 지난 대회부터 품새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등 제주선수들의 기량이 몰라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고철진 / 제주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전임코치를 두면서 품새 기량이 굉장히 일치월장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도 나갈 수 있도록 수준이 향상이 돼 있고" 전국 체전에 품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과 맞물려 제주평화기대회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인 품새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유품새도 이번 대회부터 도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전국체전 등에서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모두 평가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겁니다. 겨루기 못지 않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품새 대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2.02(금)  |  이정훈
KCTV News7
00:31
  • 평화기 내일 중등부 10체급 경기…오후 3시 생중계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엿새째인 내일(3일)은 중등부 10체급 경기가 치러집니다. 제주한라체육관에서는 내일 오전부터 남중부 핀급과 벤텀, 라이트급 등 5체급이, 여중부에선 플라이급과 벤텀, 라이트 웰터급 등 5체급의 예선과 결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내일(3일) 오후 3시부터 중등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4.02.02(금)  |  이정훈
  • 제주Utd, 올 시즌 멤버십 판매
  • 제주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멤버십 판매에 나섭니다. 온라인 멤버십 구매는 구단 홈페이지나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만 가능합니다. 현장에서의 입장권 구매보다 온라인 예매가 최대 3천원 더 저렴합니다. 멤버십 구매자에게는 구단이 제공하는 이벤트 우선 참여권과 FA컵 전 경기 멤버십 혜택을 적용받게 됩니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 개막전에 나섭니다.
  • 2024.02.02(금)  |  이정훈
KCTV News7
00:38
  • 제주평화기 닷새째, 품새·중등부 경기 시작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닷새째인 오늘 품새 경기와 중등부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일)부터 사흘동안 제주 복합체육관에서는 올해 처음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공인품새에 이어 음악에 맞춰 고난이도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유품새 경기도 함께 치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주한라체육관에서는 고등부 경기가 마무되고 오늘부터 중등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4.02.02(금)  |  이정훈
KCTV News7
02:38
  • 제주에서 올림픽 최종 선발전…박태준 '확정'
  • 제주평화기 대회 나흘째인 오늘(1일)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태권도 기대주 박태준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연송 / KCTV제주방송 중계캐스터> "6번의 도전, 6번의 좌절, 7번의 도전, 한 번의 환희 이 환희가 파리 올림픽 티켓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기대주 박태준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파리올림픽행을 확정했습니다. 박태준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국내 선발전에서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과의 맞대결을 극적으로 1, 2차전을 따내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박태준 / 경희대> "전에는 솔직히 득점을 뺏기면 자신감도 좀 많이 없었고 멘탈적으로도 흔들렸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멘탈적으로도 최대한 다른 거 다 (흔들려)도 멘탈만 잡고 가자고 계속 세뇌를 해가지고 마인드 컨트롤도 어느 정도 통한 것 같습니다. " 당초 박태준의 승리를 점친 이는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장준과 통산 6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기 때문입니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이 노련미로 우세할 것이란 예상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박태준은 1,2차 경기에서 1라운드를 장준에게 내주고도 극적으로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내내 평화기대회에 출전중인 모교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박태준의 시선은 이제 파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태준 / 경희대> "진짜 어릴 때부터 올림픽 하나만 보고 지금까지 했는데 진짜 이렇게 출전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진짜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확신까지 없었는데 진짜 출전하게 돼서 꿈만 같고 올림픽 가게 된 만큼 올림픽에서 꼭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박태준이 승선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대표팀 3개 체급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남자 58킬로급에 박태준, 80㎏급에선 서건우, 여자 67㎏ 초과급에선 이다빈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대륙별 선발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1장을 더 딸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2.01(목)  |  이정훈
KCTV News7
01:17
  • 평화기 남고부 '한성고', 여고부 '효정고' 우승
  • 한성고등학교와 효정고등학교가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남녀 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평화기 대회 나흘째인 오늘(1일) 고등부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남고부 종합 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한성고가 차지했습니다. 여고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효정고등학교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우수 선수에는 한성고의 안태현과 서울체고의 김향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평화기 닷새째인 내일부터 중등부 겨루기가 체급별로 열리며 복합체육관에서는 품새대회가 시작됩니다.
  • 2024.02.01(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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