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토)  |  김경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오늘(17)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청소년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6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북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와 생활 (1월 18일자)
  • 1. 탐라순력도와 함께하는 제주의 노래 국립제주박물관이 '탐라순력도 특별전'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공개합니다. 영상은 90분 분량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탐라순력도의 주요 장면과 당시 시대 배경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기간: 1월 5일부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TV 채널) 2. O! LEICA 2020: LOBA-AFTER THE RAINBOW 라이카 카메라가 국제적인 사진상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수상작을 다음달(2월) 17일까지 공백에서 전시합니다. 전시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 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2월 17일까지, 장소: 공백) 3. 리틀해녀입니다 더플래닛제주가 해녀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전시를 다음달 28일까지 리틀해녀 웹사이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도내에서 해녀를 소재로 작업하는 미술과 동화, 시집, 체험, 수공예 작가 12명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리틀해녀 웹사이트) 4. 바람의 노래 제주도 프로젝트 그룹 '제주기메'가 가상현실 공연인 '바람의 노래'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의 바람신을 상징화한 춤과 음악을 제주의 오름과 바다, 곶자왈과 함께 담아낸 VR 뮤직비디오 콘텐츠입니다. (기간: 상시, 장소: 제주기메 홈페이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15(금)  |  김소연
KCTV News7
03:27
  • 날씨 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이번 주 저희 코너는 퀴즈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세 가지 보기 중에, 사람 눈에 보이는 것, 그러니까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하나 골라보시죠. 1번 '바람'은, 바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어떠한 다른 물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거지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죠. 정답은 3번 '숨결'이었습니다. 아니, 숨결이 어떻게 눈에 보이느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 숨결을 '입김'이라는 단어로 바꾼다면요?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이 입김의 하얀색은 더욱 또렷해집니다. 입안에서 나오는 숨이 입 밖의 차가운 기온을 만나자마자 얼어서 하얗게 보이는 것이 바로 입김인데요. 입안에서 나오는 공기는 우리의 체온과 비슷한 30도 정도. 바깥 공기와 온도 차이가 많이 날수록 이 입김의 색이 선명해지는 겁니다. 그렇다면 입김에 종류에는 '하'와 '호'가 있죠.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 어떤 입김을 내뿜는지 떠올려보시죠. 네, 시려운 손을 녹일 때는 ‘하~’ 뜨거운 음식을 식힐 때는 ‘호~’라고 하죠. 같은 몸에서 나오는 바람인데, 왜 입모양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까요? 이유는‘단열팽창’의 원리 때문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자세하고 길게 설명해드리기에는 이 코너가 과학시간이 될 것 같아서 간략하고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하~’의 경우 입을 벌린 상태에서 천천히 입김을 내뿜기 때문에 입 안에서 입 밖으로 공기가 빠져나올 때 큰 변화가 없습니다. 즉 우리 체온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그대로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거죠. 그래서 ‘하~’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반대로 ‘호~’의 경우 우리는 입술을 오므리게 되죠. 이때 바람은 빠른 속도와 강한 압력을 가지게 됩니다. ‘호’라는 입김은 아주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입 밖의 어떠한 다른 열에너지를 받을 새도 없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는 거죠. 숨결이 눈에 보이는 계절. 겨울. 이 낭만과 온기를 예전처럼 '함께' 나눌 수 없어 아쉬운 요즘인데요. 서로의 숨결을 마음껏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2021.01.14(목)  |  조예진
  • 문화와 생활 (1월 15일자)
  • 1. 탐라순력도와 함께하는 제주의 노래 국립제주박물관은 2월까지 진행하는 '탐라순력도 특별전'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공개합니다. 영상은 90분 분량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탐라순력도의 주요 장면과 당시 시대 배경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기간: 1월 5일부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TV 채널) 2. O! LEICA 2020: LOBA-AFTER THE RAINBOW 라이카 카메라가 국제적인 사진상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수상작을 다음달(2월) 17일까지 공백에서 전시합니다. 전시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 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2월 17일까지, 장소: 공백) 3. 줌 인 이아 예술공간 이아가 다음달(2월)까지 기획전 '줌 인 이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청년 예술가 7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 및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예술공간 이아) 4. 바람의 노래 제주도 프로젝트 그룹 '제주기메'가 가상현실 공연인 '바람의 노래'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의 바람신을 상징화한 춤과 음악을 제주의 오름과 바다, 곶자왈과 함께 담아낸 VR 뮤직비디오 콘텐츠입니다. (기간: 상시, 장소: 제주기메 홈페이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14(목)  |  김소연
  • 문화와 생활 (1월 14일자)
  • 1. 탐라순력도와 함께하는 제주의 노래 국립제주박물관은 2월까지 진행하는 '탐라순력도 특별전'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공개합니다. 영상은 90분 분량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탐라순력도의 주요 장면과 당시 시대 배경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기간: 1월 5일부터,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TV 채널) 2. 새해-바라기 창작공동체 '바롬'이 오는 30일까지 플레이스꽃섬에서 '새해바라기'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문숙, 정근희, 홍선주 등 바롬 소속 6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30일까지, 장소: 플레이스꽃섬) 3. 줌 인 이아 예술공간 이아가 다음달(2월)까지 기획전 '줌 인 이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청년 예술가 7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 및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예술공간 이아) 4. 바람의 노래 제주도 프로젝트 그룹 '제주기메'가 가상현실 공연인 '바람의 노래'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의 바람신을 상징화한 춤과 음악을 제주의 오름과 바다, 곶자왈과 함께 담아낸 VR 뮤직비디오 콘텐츠입니다. (기간: 상시, 장소: 제주기메 홈페이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13(수)  |  김소연
  • 문화와 생활(1월 13일자)
  • 1. 탐라순력도와 함께하는 제주의 노래 국립제주박물관은 2월까지 진행하는 '탐라순력도 특별전'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공개합니다. 영상은 90분 분량으로 전문 해설과 함께 탐라순력도의 주요 장면과 당시 시대 배경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일시: 1월 5일 ~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TV 채널) 2. 새해-바라기 창작공동체 '바롬'이 오는 30일까지 플레이스꽃섬에서 '새해바라기'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문숙, 정근희, 홍선주 등 바롬 소속 6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30일, 장소: 플레이스꽃섬) 3. 줌 인 이아 예술공간 이아가 다음달(2월)까지 기획전 '줌 인 이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청년 예술가 7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 및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일시: ~ 2월 28일, 장소: 예술공간 이아) 4. 마실다니는 아이들 발달장애인들의 올레나들이 사진전이 오는 17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도내 주요 올레길과 밭담길, 둘레길 등을 직접 걸은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17일, 장소: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12(화)  |  김소연
KCTV News7
02:45
  • 첫 민간 태권도 실업팀...금빛 발차기 시동
  • 지난해 말 국내에선 처음으로 제주에 장애인 태권도실업팀이 창단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미뤄진 도쿄올림픽에 이어 청각 장애인 올림픽이라 불리는 데플림픽도 11월쯤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코로나19로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제주 선수들은 메달 사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발차기와 힘찬 구령 소리가 체육관 안에 울려 퍼집니다 마스크를 쓴 채 쉴새없이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선수들의 표정에선 지친 기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말 제주에서 최초로 창단한 민간 실업 태권도팀입니다. 장애인 선수 5명과 비장애인 선수 3명이 뛰고 있습니다. 창단 1년이 안되는 신생팀이지만 전력은 이미 국내 최정상급입니다.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4명 가운데 3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데플림픽 출전을 준비중입니다. <최상규 /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대승엠엔에스)> "태권도 훈련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국내에서는 우승해 본 적이 있지만 세계에서는 메달을 딴 적이 없어서 꿈은 세계 대회 나가서 " 데플림픽 메달 사냥에는 팀의 맏형 격인 오원종 선수가 이끌고 있습니다.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데플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두번의 올림픽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오원종 / 청각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대승엠엔에스)> "어떻게 하면 길게 운동할 수 있는지 다른 (후배)선수들도 나이가 들어도 운동을 하고 싶어해서 노하우를 많이 물어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포시청 소속에서 고향팀으로 돌아온 이로운과 최상규 선수가 첫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새해 목표 달성에 분수령으로 꼽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꿈의 무대'가 취소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도 훈련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강동범 / 대승엠엔에스 감독> "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1순위 목표이고 11월 브라질에서 있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새해) 목표입니다."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맞이한 신축년 새해. 장애인에게는 물론 지친 도민들에게 금빛 위로를 안겨주려는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연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1.01.12(화)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1월 12일자)
  • 1. 새해-바라기 창작공동체 '바롬'이 오는 30일까지 플레이스꽃섬에서 '새해바라기'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문숙, 정근희, 홍선주 등 바롬 소속 6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30일, 장소: 플레이스꽃섬) 2. 줌 인 이아 예술공간 이아가 다음달(2월)까지 기획전 '줌 인 이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청년 예술가 7명이 참여해, 회화, 도자 및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일시: ~ 2월 28일, 장소: 예술공간 이아) 3. 마실다니는 아이들 발달장애인들의 올레나들이 사진전이 오는 17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도내 주요 올레길과 밭담길, 둘레길 등을 직접 걸은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17일, 장소: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 4. 바람꽃 유서진 작가의 첫 개인전이 모레(1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 3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의 욕심으로 무너져가는 제주 자생식물의 현실을 조명하는 유화와 아크릴 작품 3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일시: ~ 1월 14일, 장소: 제주문예회관 제 3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11(월)  |  김소연
  • 문화와 생활 (1월 11일자)
  • 1. 새해-바라기 창작공동체 '바롬'이 오는 30일까지 플레이스꽃섬에서 '새해바라기'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문숙, 정근희, 홍선주 등 바롬 소속 6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30일, 장소: 플레이스꽃섬) 2. 캄캄 시즌2: 정령들의 편지 커뮤니티 아트랩 코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극 '캄캄 시즌 2: 정령들의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음악극은 서귀포 치유의 숲 정령들이 인류에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4편의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일시: 2020년 12월 31일 ~ , 장소: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아트랩코지') 3. 마실다니는 아이들 발달장애인들의 올레나들이 사진전이 오는 17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도내 주요 올레길과 밭담길, 둘레길 등을 직접 걸은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 1월 17일, 장소: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갤러리) 4. 바람꽃 유서진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1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 3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의 욕심으로 무너져가는 제주 자생식물의 현실을 조명하는 유화와 아크릴 작품 30여 점이 소개됩니다. (일시: ~ 1월 14일, 장소: 제주문예회관 제 3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1.01.08(금)  |  김소연
KCTV News7
03:26
  • 날씨 ON
  • 날씨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한파가 잠시 물러갔던 지난 주 일요일, 제주의 하늘에는 마치 바다가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파도를 연상시키는 물결무늬의 구름을 볼 수 있었던 건데요. 이렇게 평안하고 고요한 하늘도 잠시, 또다시 많은 눈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 육상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날은 언제일까요? 1994년 1월 21일. 이 날의 적설량은 무려 16.6cm를 기록했네요. 눈이 많이 내렸다고 생각했던 어제의 적설량이 6.5cm 였으니까 이와 비교해도 굉장히 많은 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렇게 눈이 올 때마다 cm라는 길이 단위를 가지고, "오늘은 몇cm의 눈이 쌓이겠다..." 라며 적설량을 측정하는데, 과연 이 적설량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재는 걸까요? 아니, 지형이 이렇게 모두 다 다른데, 그래서 쌓이는 눈의 높이도 다 다를 텐데, '몇 cm'라는 적설량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정답은 바로 이 장치에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심플한 나무판을 조립해 놓은 것 같은데, 이 장치가 바로 눈의 적설량을 재는 ‘적설판’입니다. 길이 50cm의 이 적설판은 제주지방기상청과 서귀포 기상관측소 총 2곳에 있는데요, 지면의 높이와 일치하게 설치해서 여기에 쌓이는 눈의 높이를 측정하는 겁니다. 이번 한파는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북극발 한파'입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을 한번 보시죠.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강한 한기를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 우리나라 북서쪽을 보면 대륙 고기압이 이렇게 확장하고 있죠. 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서 북쪽의 찬 공기가 빠르게 이동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해상에는 눈구름대도 만들어졌고, 심지어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그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춥다고 움츠려있기만 하는 것 보다는요, 지금 한번 저를 따라 가슴을 활짝 펴고, 기지개도 쭉 켜 보시죠. 이렇게 추운 시기일수록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겨울, 씩씩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2021.01.07(목)  |  조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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