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1
  • 날씨ON (다음주 기온 더 떨어져…태풍 가능성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평년보다 기온은 높은 편인데요. 주말까지 이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부터 기온이 한번 더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원래 이 시기 평년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9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26도 정도 되는데, 요즘 이보다 4에서 6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낮기온이 28도 내외로 비교적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고, 다음주 월요일은 26도, 화요일은 2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화요일 기압골과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건데요. 이때 바람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밤의 기온차도 7도 내외로 큰 지역이 있으니까요.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월 3일 이후에는 태풍 발생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쯤(28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월 2일까지 느리게 북서진 후 방향을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치모델별로 현재 예측 진로가 크게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알기 어려운데요. 열대저기압 발달 정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진로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속적인 날씨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상날씨 보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내일(28일) 밤부터 동부와 남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5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다음주까지 계속해서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09.26(목)  |  김수연
  • 은갈치·광어 등 제주 대표 수산물 축제 잇따라
  • 제주 수산물 축제가 다음달 도내 곳곳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제5회 서귀포은갈치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기간 갈치 경매체험과 직장인 가요제, 지역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할인 판매가 이뤄집니다. 다음달 5일과 6일에는 제주어류양식수협 일원에서 제7회 제주광어대축제가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 광어 할인 판매와 함께 광어맨손잡기와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제16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도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열려 수산물 먹거리 장터와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 2024.09.26(목)  |  김수연
  • 문화와 생활 (9월 27일)
  • 1. (공연) 제63회 탐라문화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탑동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며 기원문화와 민속, 예술, 참여 문화 등 4개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 10월 5일부터, 장소 : 탑동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2. (공연) 창작오페라 '이중섭'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다음 달 4일과 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서귀포에서 행복했던 이중섭의 삶부터 쓸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작품들을 그린 이번 공연은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의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습니다. (일시 : 10월 4일 19시 30분, 5일 17시, 장소 :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3. (생활정보) 이달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 제주도가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반려견으로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주소지를 옮긴 경우, 반려견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도 신고 해야 하며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 됩니다. (대상: 2개월령 이상 반려견, 참고 :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 www.jeju.go.kr) 4. (생활정보) 서귀포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수요 조사 서귀포시가 다음달 8일까지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가 수요를 조사합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현장에 고용하려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에서는 최저시급 1만 3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숙식 제공도 가능해야 합니다. (기간 : 10월 8일까지, 참고 : 서귀포시청 누리집 seogwipo.g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9.26(목)  |  박진희
KCTV News7
02:55
  • 소멸 위기 제주어, 어떻게 전승할까?
  • 다섯번째 제주학주간을 맞아 제주어포럼이 열렸습니다. '교육, 제주어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는 제주어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어를 보전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주어포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 좌담회에서 제주어 보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우선 제주어가 점차 사라지면서 학교에서의 제주어 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실제 내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주이해 교육과정'이 도입되지만 도내 중학교 가운데 제주어 수업 의사를 밝힌 학교는 단 한 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제주어에 대한 기초 어휘와 문법 등을 비롯해 관련 수업 방식들이 아직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경옥 / 제주중학교 교사] "통일된 안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하는 게 아이들의 혼란을 덜하고 선생님들의 혼란을 덜하게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나와 있는 시중에 자료들을 가져다 저희들이 복사해서 그대로 쓰면 아이들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학교 문법이 필요하듯이 학교 제주어 문법을 좀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주민과 관광객들을 고려해 문화와 관광 등을 접목한 폭 넓은 방식의 제주어 교육의 필요성도 제시됐습니다. [양인실 /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장] "우리가 생각하는 제주어를 너무 제주어에다가 좁히지 말고 조금 더 넓게 생각을 한다면 다양한 접근을 제주어 교육의 한 울타리 안에 넣어주시면 조금 더 교육의 폭도 넓어지고 수혜자도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라는…." 또 제주어의 효과적인 보전과 전승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장정민 /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연구원] "제주어를 제가 알고 싶을 때 제주어를 정말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적어도 웹 사전 구축과 제주어 교육 성취 기준 그리고 구체적인 세부 내용들을 조금 빠른 시일 내에 만들면 좋지 않을까…." [김보향 / (사)제주어연구소 이사] "제주어가 없다는 건 제주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밖에 나갔을 때 제주어를 보고, 밖에 나갔을 때 제주어를 듣고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자연스러운 전달 과정들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제주어가 사라지지 않고 미래 세대에 제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9.25(수)  |  허은진
KCTV News7
00:47
  • KCTV제주방송 제4기 시청자위원회 출범
  • KCTV제주방송 제4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겸한 1차 회의가 오늘 오전 KCTV 제주방송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KCTV 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의료계, 경제·관광, 지방의회 등을 대표한 시청자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KCTV의 발전과 시청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 박경훈 전 제주도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4기 위원장에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 강지윤 삼영교통 대표, 간사에 강호진 대안연구공동체 센터장이 선출됐습니다.
  • 2024.09.25(수)  |  양상현
KCTV News7
00:45
  • 제63회 탐라문화제 다음달 5일 개막
  • 제63회 탐라문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탑동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며 기원문화와 민속, 예술, 참여 문화 등 4개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3일 사전 행사는 서귀포시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리며 개막일인 5일 오후 5시 반에는 관덕정 앞에서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집니다. 제주도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는 2030년까지 탐라문화제를 글로벌 문화제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로드랩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09.25(수)  |  문수희
  • 문화와 생활 (9월 26일)
  • 1. (공연) 제63회 탐라문화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탑동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며 기원문화와 민속, 예술, 참여 문화 등 4개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 10월 5일부터, 장소 : 탑동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2. (전시) 제7회 예뜨루 회원전 '걸으멍 그리멍' 서양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아리 예뜨루의 7번째 회원전 '걸으멍 그리멍'이 다음달 9일까지 서귀포 갤러리 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강민영, 강미희, 고순철 등 9명의 회원이 서귀포를 걸으며 마주한 풍경들을 그린 회화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 10월 9일까지, 장소 : 서귀포 갤러리 섬) 3. (생활정보) 이달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 운영 제주도가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등록 대상은 2개월령 이상 반려견으로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주소지를 옮긴 경우, 반려견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도 신고 해야 하며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 됩니다. (대상: 2개월령 이상 반려견, 참고 :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 www.jeju.go.kr) 4. (생활정보) 제주시, 재해 대비 축산농가 지원 제주시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재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소와 돼지, 닭, 오리 4개 축종 사육농가로 가축재해보험료와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자동온도조절시스템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들이 지원됩니다. (대상 : 소와 돼지, 닭, 오리 4개 축종 사육농가, 참고 : 제주시청 누리집 www.jejusi.g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9.25(수)  |  박진희
KCTV News7
00:37
  •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11월7일 실시
  • 이병철 회장의 중도 사퇴로 인한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11월 7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이에따라 제주시체육회는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후보자 등록을 접수합니다. 현재까지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는 김수근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과 김완석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민경수 제주시배드민턴협회장, 최기창 제주도검도회장, 홍명규 전 제주시체육회 부회장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4.09.24(화)  |  이정훈
  • 전국체전 막바지 맹훈련…"올림픽 아쉬움 뒤로" <스포츠>
  • 전국체전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주선수단도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특히 제주역도의 손영희는 지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전국체전에서 달래겠다는 각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합을 넣으며 이를 악물자 묵직한 바벨이 어깨 위로 번쩍 올라갑니다. 제주 역도의 간판 손영희 선수가 다음달 전국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손영희 / 역도 (제주도청) > "평소와 다름없이 그냥 평균적인 것 같고요. 그래서 그냥 좀 안 아프게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손영희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손영희는 올해 2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작성한 합계 287㎏으로 파리 올림픽 랭킹 공동 3위에 자리했지만 한국 대표팀 후배 박혜정에게 파리행 티켓을 내줬습니다. 올림픽 역도에는 체급별로 12명이 출전하는데 같은 체급에는 나라별로 1명만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 손영희 / 역도 (제주도청) > "아쉬움이 많긴 한데 그런 시합을 준비하면 제가 좀 더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서 그래도 괜찮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청 소속의 김예라 선수도 지난해 한국실업역도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이번 전국체전에서 또 하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록 종목 등을 내세워 제주선수단은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금메달 3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5개 등 115개의 메달을 따내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목표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영과 육상, 자전거 종목에서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목표 이상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열심히 훈련했고 잘 분석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또 나올 거라고 보여집니다. 올여름 무지하게 더웠지만 우리 선수들 참 열심히 했습니다. "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9.24(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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