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탐라문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탑동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열리며 기원문화와 민속, 예술, 참여 문화 등 4개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3일 사전 행사는 서귀포시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리며 개막일인 5일 오후 5시 반에는 관덕정 앞에서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집니다.
제주도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오는 2030년까지 탐라문화제를 글로벌 문화제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로드랩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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