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16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개최
  •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엿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00점이 제주에 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을 개최합니다. 특히 전시작품들이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걸작들이어서 한국미술계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2019.04.10(수)  |  양상현
  • 27~28일,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4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악 명창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고사리 음식만들기와 동물농장 체험, 숲길 걷기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 2019.04.09(화)  |  최형석
  • 한라산지킴이, 백록담 분화구 정화활동
  • 봉사단체인 한라산지킴이가 어제(7일) 하루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에서 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본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백록담 분화구를 비롯해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주웠습니다. 한라산지킴이는 앞으로도 청정 한라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 2019.04.08(월)  |  양상현
  • 지구의 날 환경 축제 다채…소등 캠페인
  •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20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과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는 제49회 지구의날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도내 아파트 18개소 8천 여 세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소등행사가 이어집니다. 또 도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절전, 소등 캠페인을 갖습니다.
  • 2019.04.08(월)  |  김용원
KCTV News7
01:59
  • 벚꽃 만발…문화행사 풍성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주말을 맞아 야외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사한 봄 꽃과 풍성한 문화축제가 열리며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연분홍 벚꽃으로 물든 제주대학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만개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벚나무가 만들어낸 꽃터널이 화사함을 더합니다. 하나 둘 흩날리는 연분홍 꽃잎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족과 연인,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나온 나들이객들은 산책을 하면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인터뷰:이규석 이규리/애월읍> "1년 동안 기다렸잖아요. 날도 따뜻하고 가족과 함께 나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주말을 맞아 한라체육관에서는 이색 책 축제도 열렸습니다. 탐라도서관이 마련한 북페어는 전국의 독립 출판사와 서점, 컨텐츠 제작 업체 2백여 곳이 모여 직접 제작한 책과 소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창작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 상품을 판매-구매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제주에서도 동네 서점과 지역 출판사 등 10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씽크:송유진/제주 업체> "제주는 아무래도 시장이 작고 홍보가 어려운데 이런 축제 참여하게 돼서 뜻깊습니다." 관람객들도 평소 접할 수 없는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씽크:박지영/서귀포시 중문동> "다른 책 축제와는 다른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매체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화사한 봄 꽃과 풍성한 문화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주말이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4.06(토)  |  김용원
  • 도령마루 4·3희생자 해원상생굿 열려
  • 제주시 도령마루에서 희생된 4.3 희생자들을 기리는 해원상생굿이 오늘(6일) 연동 옛 도령마루 학살터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민예총이 마련한 이번 상생굿에서 희생자의 넋을 달래는 제사와 살풀이, 그리고 유족들의 현장 증언 등이 이어졌습니다. 1948년과 1949년 연동과 노형, 도남 주민 60여 명이 주정공장에 감금됐다가 도령마루에서 집단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원상생굿은 지난 2002년 다랑쉬굴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 2019.04.06(토)  |  김용원
  • 이운방 선생 '4·3 육필원고' 책 발간
  • 항일운동가이자 4.3 당시 남로당 활동을 했던 이운방 선생의 육필 원고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향토사학자 김웅철씨가 재편한 '미군점령기 제주도 인민들의 반제투쟁'에는 4.3 주요 사건에 대한 이운방 선생의 육필 기록물 사본과 당시 사진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아울러 당시 무장대의 투쟁일지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들도 담겨 있습니다. 이운방 선생의 육필 원고는 현재 제주4.3 평화공원에 보관돼 있습니다.
  • 2019.04.06(토)  |  김용원
  • 장한 장애인대상 '최순희' '이춘선' 선정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올해 장한 장애인대상에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의 69살 최순희 이사가 선정됐습니다. 최 이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이면서 여성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장애인어버이대상에는 장애인 자녀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 54살 이춘선씨가 선정됐습니다.
  • 2019.04.05(금)  |  양상현
  • 4·3시기 군경 주둔소 종합보고서 발간
  • 제주 4.3의 유적인 군.경 주둔소의 위치와 현재 모습 등을 기록한 책자가 발간됐습니다. 제주국제대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한상봉 씨가 펴낸 이 책에는 4.3 시기인 1948년부터 1957년까지 존재했던 군 주둔지 5곳과 경찰 주둔소 38곳을 조사하고 사진을 첨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4.3사건 진상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채록들을 담아 당시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현장을 실측하고 평면도를 함께 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 촬영>
  • 2019.04.05(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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