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오는 20일, 지구의 날 기념 지구환경축제
  • 제49회 지구의 날을 기념한 지구환경축제가 오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지구를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환경나눔장터 등의 프로그램들으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축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쓰레기 없는 행사로 꾸며집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습니다.
  • 2019.04.05(금)  |  최형석
  • 별빛누리공원, 12~13일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
  • 제주별빛누리공원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공연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버스킹을 마련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인력들이 대거 참가해 기초과학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사전 접수는 오는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공연 당일에도 현장에서 접수 받을 계획입니다. 다만 1명이 2명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며 매회 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 2019.04.04(목)  |  최형석
  • 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 공모 경쟁률 13대1
  • 서귀포시가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에 대한 공개 모집 결과 평균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소프라노의 경우 30명이 몰려 가장 많았으며 트럼펫 수석단원 10명, 알토 7명, 합창단 트레이너 6명 등입니다. 합격자는 서류와 실기, 면접을 거쳐 오는 17일 최종 발표됩니다.
  • 2019.04.01(월)  |  양상현
  • 제주 원로예술가 회고사업 출판기념회
  • 제주지역 원로예술가들의 예술적 성취를 기억하는 회고사업 출판기념회가 제주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오늘 기념회에는 한기팔 시인을 비롯해 부현일 화가와 강만보 사진작가 등 제주지역 원로예술가들의 구술 채록집과 작품집 등이 소개됐습니다. 한국문단의 원로인 한기팔 시인은 서귀포문학회를 창립하고 8권의 시집을 발간하며 서귀포지역의 문단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2019.03.30(토)  |  조승원
  • 흡연·음주율 줄고 비만율 여전히 증가세
  • 제주도민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비만율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2008년 27.2%에서 2016년 26.7%, 2017년 23.1%, 지난해 21.8%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한달에 한번 이상 술을 마시는 월간음주율 역시 2016년 61.9%를 보였다가 2017년 62.6%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60.1%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비만율은 2016년 28.2%에서 2017년 29.5%, 지난해 32.6%로 증가하고 있어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19.03.29(금)  |  양상현
KCTV News7
02:01
  • [문화가] 4·3 시화전 '그래, 다시 봄!'
  • 문화가 소식입니다. 올해로 제주 4.3이 71주년을 맞았는데요. 이를 문학으로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싱크 : 홍경희/시인> "일 흔해 묵혀둔 말 쉽사리 꺼내지 못해 연필만 만지작 만지작 선 한줄 겨우 그렸어 어렵게 말문을 트자 꽃눈들도 틔어났어. " 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아픔을 그림으로 치유해나간 4.3 희생자들. 그들을 바라보며 홍경희 작가는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습니다.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기억들을 시를 통해 기록해나갔습니다. 4.3 71주년을 기념한 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내외 문인들과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제주 4.3을 문학으로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삽니다. 4.3의 고통스런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 70여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제주대학교 진입로와 4.3평화공원 두곳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대학교에서는 4월 15일까지, 평화공원에서는 8월 말까지 작품이 전시됩니다. <인터뷰 : 이종형/제주작가회의 회장> " " 작품을 통해 제주의 기억을 전승해나가고 싶다는 문인들. 각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꾸밈없이 써내려간 그들의 기록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 입니다.
  • 2019.03.29(금)  |  김수연
  • 다음달 12일부터 도서관주간, 다양한 행사
  • 제주도 공공도서관협의회와 한라도서관이 도서관주간인 다음달 12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다음달 13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잔치가 열려 숲속 캠핑 도서관 체험과 도서관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지역별 도서관과 독서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지난 196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19.03.29(금)  |  양상현
  • 제주올레길, 베트남 수출 추진
  • 제주올레길이 일본과 몽골에 이어 베트남 지역으로 수출될 전망입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최근 베트남 람동성,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올레와 베트남 람동성은 앞으로 5년간 트레일 조성을 포함한 관광상품개발 협력과 함께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하게 됩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2012년 일본 규슈지역을 시작으로 몽골과 미야기로 올레길을 수출한 바 있습니다.
  • 2019.03.29(금)  |  양상현
KCTV News7
01:54
  • '명품 강좌'…글로벌 아카데미 개강
  • 제주도민들을 위한 명품강좌, JDC 글로벌아카데미가 올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첫 강연자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작가가 제주를 찾아왔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수줍은 얼굴로 강단에 선 젊은 강연자가 위트 있는 말을 건네며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로 잘 알려진 채사장 작가입니다. 제주도민들을 만나기위해 특별한 강연 주제를 가지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죽음은 끝인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우리가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삶과 죽음의 과정들을 티벳사자의 서라는 옛 책을 인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씽크 : > " "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경험의 주체인 '의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채사장 작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탐구를 해나갈 거라고 말합니다. <씽크 : > " "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강사와 관객이 함께 치열한 고민을 이어나가는 지식의 장, 글로벌 아카데미. 앞으로 11월까지 제주시와 서귀포를 오가며 20차례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달 11일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 JDC 세미양 빌딩에서 남아미술교육전문가인 최민준 대표의 알찬 강연이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3.28(목)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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