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목)  |  이주연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뒈엄수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선 월동삐 과잉 생산 반복, 기후벤화로 인 벌마농 발생 등 하간 문제가 계속뒈엄신디양, 생강이 이치룩 문제 해결을 위 대체작물광 보완작물로 자리매김 지 관심이 모아졈수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우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  생강밧이우다. 작업자가 땅소곱에 묻어진 생강을 캐내영 헉을 털엉 근근 데몀수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에서 올히 체얌으로 생강 재배에 나삿수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라난 마농광 월동삐 등이 기후 벤화광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아녓기 때문이우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장은 상당히 인건비 문제가 절약될 거 닮수다. 경디 지금 막상 파기 시작난 헉 털곡 는 기술이 엇언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이우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킬로그램) 수준이우다. 경디 제주에선 10에서 18kg(킬로그램) 가차이 수확량을 보이멍  지역보다 두시 배 노프게 나타남수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곡 알맹이가 충분히 클 때장 수확을 늦출 수 잇기 때문이우다. 경디 올히 태풍 피해 등이 엇어난 점을 감안민 생강재배 확대를 위 개선책 마련도 요구뒈엄수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름 피해를 줄이기 위 그런 시설덜이 구비되어사 곡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는 그런 시스템 구축도 필요 거 닮수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농광 생육주기가 나 이모작이 가능연 농가에도 도움이 뒐 거 닮덴 염수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노프게 형성뒈언 가격 경쟁력 멘에서도 긍정적으로 펭가뒈엄수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는 월동삐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 수 잇젠 는 희망을 질 수 이실 거 닮수다. 지속 가능 여부에 대영은 계속 모니터링 필요가 싯수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 기후 벤화에 른 피해를 줄일 수 잇인 대체작목광 보완작물로 자리 잡을 수 이실지 주목뒈엄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월동무 대체작물 '생강' 관심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서는 월동무 과잉 생산 반복과 기후변화로 인한 벌마늘 발생 등 각종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강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작물과 보완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생강 밭입니다. 작업자가 땅속에 묻힌 생강을 캐내고 흙을 털어 차근차근 쌓아둡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들이 올해 처음으로 생강 재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었던 마늘과 월동무 등이 기후 변화와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까지는 상당하게 인건비 문제가 절약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막상 파기 시작하니까 흙을 털고 하는 게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니까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입니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10에서 18kg 가까이 수확량을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2, 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하고 알맹이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수확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 태풍 피해 등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생강재배 확대를 위한 개선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그런 시설들이 구비돼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하는 그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늘 등과 생육주기가 달라 2모작이 가능해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고 있는 월동무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모터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체작목과 보완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어] 날씨 오보에 비행기 회항 피해 승객 4() 천 멩 넘어
  • 기상청의 빗나간 날씨 예보 따문에 비행기가 회항멍 피해를 본 승객이 올 상반기에만 4()천 멩이 넘어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광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르민 올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국내 6() 밧디 항공사에서 20건의 회항이 발생여수다. 이로 인 피해 승객은 4,394(천삼백아은니) 멩으로 지난  해 동안 발생 피해 승객 쉬정 4,311(천삼백열) 멩을 써 넹겨수다. 요지금 5년 동안 피해 승객이 질로 하영 이신 땐 2022년 62%에 달여수다. 항공사벨 피해 승객은 이스타항공이 질로 하곡,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으로 나타나수다. [표준어] 날씨 오보에 비행기 회항 피해 승객 4천 명 넘어 기상청의 빗나간 날씨 예보로 인해 비행기가 회항하면서 피해를 본 승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상청 오보로 국내 6개 항공사에서 20건의 회항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승객은 4천 394명으로 지난 한 해동안 발생한 피해 승객 수의 4천 311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피해 승객이 가장 많았던 2022년의 62%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항공사별 피해 승객은 이스타항공이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에어부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4.08.14(수)  |  이주연
  • [제주어] "벌이여 벌" 폭염에 벌집 제거 신고 '급증’
  • [앵커] 요지금 무더위가 연이으멍 하간디서 벌집을 발견엿젠 는 신고가 잇암수다. 기온이 올르멍 벌덜 활동이 왕성여지자 도심서도 말벌이 발견뒈엄수다. 불로 벌을 내조치당은 오히려 벌에 쏘일 수 이시난 각벨 주의가 요구뒈엄수다. 김경임 기자가 보도쿠다. [리포트] 아파트 화단 이 분전함에 벌집이 아젼 이수다. 낭 이로 자리 잡은 벌집 주위로 큰큰 벌덜이 이레저레 분주게 움직염수다. 말벌 종네기 가운디 나인 쌍살벌이우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연 보호 장구를 추곡 본격적으로 벌집 제거에 나사수다. 스프레이를 이용영 벌덜을 조차내곡 낭 이에 이신 벌집도 라내어수다. [김경임 기자] "요지금 무더위가 이어지멍 벌집 제거를 요청는 신고도 잇암수다." 중산간 일대에서도 말벌집이 발견뒈엄수다. 건물 가지 아래 려 이신 성인 손바닥 크기 벌집을 출동 소방이 제거염수다. 이루후제도 남은 벌 멧 리가 주위를 맴돌암수다. [현유석 / 벌집 신고자] "주벤서 작업멍 지나가당 보난 말벌집이 잇언 119에 바로 신고여수다. 아멩헤도 말벌이기 따문에 꼼 기도 곡 연 바로 신고여수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멍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 부리는 가운디 번식기 맞은 벌덜 활동이 활발헤졈수다. 요지금 3년 이 제주에서 접수된 벌집 제거 요청 쉬정은 6천 6백여 건. 매년 2천 건 정도가 접수뒈엄신디, 주로 7월에서 9월 시에 집중뒈멍 절반 이상을 지염수다. 올 들엉도 써 천 건이 넘언에 지난 6월에 백여 건이라난 출동 건수가 넘은엔 470(백이른) 건으로   이에 두 배 이상 급증여수다. 벌 쏘임 고도 13(열시) 건이나 발생여신디, 도심서도 독성이 강 말벌이 발견뒈멍 주의가 요구뒈엄수다. [강수종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벌집을 발견민 섣불리 벌집을 제거젠 지 말앙 119로 신고여 주민 좋으쿠다. 신고 땔랑 구체적인 벌집 크기광 형태 등을 알려주시곡 벌집으로부떠 멀리 떨어졍 잇어사 안전네다." 경디 벌 쏘임 고를 예방젠 민 가급적 은 색 옷을 입곡 내음살이 강 향수나 화장품은 용지 아녀는 게 좋수다. 소방당국은 만약이 벌에 쏘이민 벌침을 플라스틱 카드로 긁엉 제거 후제 곧바로 빙완을 아사 덴 당부염수다. KCTV뉴스 김경임이우다. [표준어] "벌이다 벌" 폭염에 벌집 제거 신고 '급증’ [앵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벌집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도심에서도 말벌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함부로 벌을 쫓으려다가 오히려 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화단 옆 분전함에 벌집이 매달려 있습니다. 나무 사이에 자리잡은 벌집 주위로 커다란 벌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말벌 종류 가운데 하나인 쌍살벌입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보호장구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스프레이를 이용해 벌들을 쫓아내고 나무 사이에 있는 벌집을 잘라냅니다. [김경임 기자]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산간 일대에서도 말벌집이 발견됩니다. 건물 처마 아래 달려있던 성인 손바닥 크기의 벌집이 출동한 소방에 의해 제거됐습니다. 이후에도 남은 벌 몇 마리가 주위를 맴돕니다. [현유석 / 벌집 신고자] "주변에서 작업하다가 지나가다 보니까 말벌집이 있길래 119에 바로 신고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말벌이기 때문에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신고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며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번식기를 맞은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접수된 벌집 제거 요청 건수는 6천 6백여 건. 매년 2천 건 정도가 접수되는데, 주로 7월에서 9월 사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벌써 1천 건이 넘고 있는데 지난 6월에는 1백여 건이던 출동 건수가 지난달 470건으로 한 달 사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벌쏘임 사고도 13건 발생했는데, 특히 도심에서도 독성이 강한 말벌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수종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벌집을 발견하였을 경우 섣불리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고 시 구체적인 벌집의 크기와 형태 등을 알려주시고 벌집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멀리 떨어져 계시면 되겠습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고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침을 플리스틱 카드로 긁어 제거하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4.08.14(수)  |  이주연
  • [제주어] 민관 협력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가 발족뒈어수다. 협의체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마트곡 도내 주요 자생단체광 기관이 참예영 민관 협력으로 건강 소비문화 확산에 심쓰기로 여수다. 경곡 전통시장광 골목상권에서의 소비촉진 활동을 전 도민이 참예는 운동으로 확대기로 여수다.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영 관광객 뿐 아니라 도민덜의 내수 촉진이 중요덴 멍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결제 환경을 개선는 등 젊은층의 소비 경향에 맞촹 준비켄 암수다. [표준어] 민관 협력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 발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가 발족됐습니다. 협의체는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내 주요 자생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건강한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통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 도민의 참여형 운동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뿐 아니라 도민들의 내수촉진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결제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도내 빈집 '증가세'…전국서 두 번차 높아
  • 통계청이 발표 인구주택총조사에 르민 넘은해 제주지역 빈집은 3만 5천여 가구로 전체 주택의 13.5%를 지여수다. 전년에 비영 0.8%p 증가연 전국 17(열일곱) 밧디 시도 가운디 전남에 이엉 두 번차로 빈집 비율이 높은 걸로 조사뒈어수다. 경곡 도내 주택의 절반가량이 20년 이상 뒌 노후주택이렌 암수다. [표준어] 도내 빈집 '증가세'…전국서 두번째 높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빈집은 3만 5천여 가구로 전체 주택의 13.5%를 차지했습니다. 전년에 비해 0.8%p 증가했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빈집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도내 주택의 절반 가량이 20년 이상의 노후주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서귀포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80(든) 멩 선발
  • 서귀포시가 올 저을 농가에 투입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든 멩을 선발여수다. 서귀포시는 넘은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멘접영 결정여신디 이번 계절근로자 선발엔  영 295(이백아은다) 멩이 지원여수다. 선발된 계절근로자는 감귤 수확기인 오는 11월 위미리에 쉬은(50) 멩, 월동키 수확기인 12월엔 대정읍에 서른(30) 멩을 투입 예정이우다. 서귀포시는 농가 배치 전이 영농 교육을 실시곡 한국어 교육광 문화체험 행사덜을 수시로 진행영 베트남 근로자덜의 한국 적응도 도웰 계획이우다. [표준어] 서귀포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80명 선발 서귀포시가 올 겨울 농가에 투입될 베트남인 계절근로자 80명을 선발했습니다. 지난달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면접을 진행해 결정했으며 이번 계절근로자에 모두 295명이 지원했습니다. 선발된 계절근로자는 감귤 수확기인 오는 11월 위미리에 50명, 월동채소 수확기인 12월에는 대정읍에 30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농가 배치 전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행사 등을 수시로 진행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적응을 도울 계획입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 지역 렌터카 불법 영업 행위 '기승'
  •  지역 렌터카를 제주레 들여왕 불법 영업는 례가 늘엄수다. 제주도광 렌터카 업계 등에 르민 올 들엉 넘은장 도외에 등록된 렌터카 159(백쉬은아옵) 대가 제주에서 불법 영업을 당 적발뒈어수다. 렌터카 수요가 급증는 여름 성수기엔 불법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적발 건수도 계속 늘어날 거 뜨우다. 지난 2018년 렌터카 총량제 시행으로 증차가 불가능자  지역에 등록된 렌터카를 들여왕 불법 영업는 례가 반복뒈는 거 닮수다. [표준어] 다른 지역 렌터카 불법 영업 행위 '기승' 다른 지역 렌터카를 제주로 들여와 불법 영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렌터카 업계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도외에 등록된 렌터카 159대가 제주에서 불법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에는 불법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적발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2018년 렌터카 총량제 시행으로 증차가 불가능해지자 다른 지역에 등록된 렌터카를 들여와 불법 영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누게나 손쉽게 검색' 제주어모바일사전 개발
  • 모바일에서도 누게나 손쉽게 제주어를 검색 수 이신 제주어모바일사전이 개발뒈어수다. 제주어교육연구소는 지난 2021년 제줏말작은사전을 편찬 데 이엉 MZ세대를 위 제주어모바일사전 사이트를 멘들아수다. 이 사전은 제주어 검색 기능이 가능곡 제주어로 된 문학작품 감상, 드라마에 나온 제주어 동영상도 디 올령 제주어를 몰르는 사름덜토 쉽게 용 수 싯게 제작뒈어수다. 구글 등에서 제주어모바일사전이렌 검색민 제주어 웹사전을 용 수 싯수다. [표준어] '누구나 손쉽게 검색' 제주어모바일사전 개발 모바일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제주어를 검색할 수 있는 제주어모바일사전이 개발됐습니다. 제주어교육연구소는 지난 2021년 제줏말작은사전을 편찬한데 이어 MZ세대를 위한 제주어모바일사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전은 제주어 검색 기능 뿐만 아니라 제주어로 된 문학작품 감상, 드라마에 나온 제주어 동영상 등을 함께 실어 제주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구글 등에서 제주어모바일사전이라고 검색하면 제주어 웹사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몸살는 황우치헤벤…절벡에 페인트 낙서장
  • [앵커] 하간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이신 황우치해벤이 방문객덜의 무분벨 행동으로 몸살을 앓암수다. 환경 훼손 등이 우려뒈엄신디도 멩확 관리 주체도 엇인 채 실상 방치뒈엄수다. 허은진 기자가 취재여수다. [리포트] 요지금 인기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는 서귀포시 황우치 해벤이우다. 멋드러진 용암절벡광 파식동굴 등을 가차이서 베릴 수 이신 제주도 지질공원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 구간 가운디  밧디우다. 경디 유명세가 무색게 해안은 관리되지 아년 듯 떠밀려온 걸로 추정되는 중국어로 족아진 페트벵부떠 폐어구 등 하간 폐기물이 널려 이수다. 암벡 이디저디엔 허연 얼룩이 덕지덕지 묻엉 이수다. 손으로 문질러 보난 미끄럼을 막는 헤양 분말 초크로 확인뒈어수다. [허은진 기자] "베려지는 것추룩 하간디레 암벡 등반 흔적덜이 남앙 이신디양, 쪽더렌 정체 모를 그래피티장 기려졍 이수다." 미르세 온라인에선 요지금 멧 년 간 누리꾼덜의 암벡 등반 포인트로 소개뒈는 상황. SNS 게시물덜을 확인 결과 절벡에 페인트로 기려진 그래피티는  외국인 작가가 지난 2022년에 기린 걸로 추정뒈엄수다. 경디 이치룩 일이 흔지 아녀다보니 멩확 관리 주체가 엇언 적어도 요지금 2, 3년 동안 황우치 해벤 일대가 안전광 환경 보전 등이 사각지대에 잇어난 거 닮수다. 행정은 자연 경관에 기려진 페인트 제거를 위영 화학 약품을 용 수벳기 엇언 이 또한 고민거리우다. [서귀포시 관계자] "단순히 지우는 작업이 어려운 건 아닌디양, 화학 약품을 썽 지우는 게 부담가는 상황이우다. (관련 부서덜광) 협의영 가능덴 민 바로 지울 수 싯게…" 하간 무분벨 행동광 행정의 무관심 속에 제주의 소중 멩소 황우치 해안이 막 몸살염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몸살 앓는 황우치해변…절벽에 페인트 낙서까지 [앵커] 각종 촬영 장소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황우치해변이 방문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환경 훼손 등이 우려되고 있지만 명확한 관리 주체도 없는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인기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귀포시 황우치 해변입니다. 멋드러진 용암절벽과 파식동굴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제주도 지질공원의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 구간 가운데 한 곳입니다. 하지만 유명세가 무색하게 해안은 관리되지 않은 듯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어로 적힌 페트병부터 폐어구 등 각종 폐기물이 널려 있습니다. 암벽 곳곳에는 하얀 얼룩이 덕지덕지 묻어 있습니다. 손으로 문질렀더니 미끄럼을 막는 하얀 분말인 초크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암벽 등반 흔적들이 남아 있고요. 한쪽에는 정체모를 그래피티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최근 몇년 간 누리꾼들의 암벽등반 포인트로 소개되고 있는 상황. 또 SNS 게시물 등을 확인한 결과 절벽에 페인트로 그려진 그래피티는 한 외국인 작가가 지난 2022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이 흔치 않다보니 명확한 관리 주체가 없어 적어도 최근 2, 3년 동안 황우치 해변 일대가 안전과 환경 보전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겁니다. 게다가 행정은 자연 경관에 그려진 페인트 제거를 위해 화학 약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이 또한 고심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 "단순 지우는 작업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요. 화학 약품을 쓰고 지우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가능하다고 하면 바로 지울 수 있도록…" 제주의 소중한 명소지만 각종 무분별한 행동과 행정의 무관심 속에 황우치 해안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8.08(목)  |  이주연
  • [제주어] '뒤틀린 가족관계 회복' 4·3(삼) 시행령 개정안 의결
  • 뒤틀린 가족관계를 회복도록  4.3(삼)특벨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뒈연 본격 시행뒈엄수다. 제주특벨자치도가 는 거 보난 지난 1월, 혼인광 입양 신고에 대 특례규정을 은 제주4.3(삼)특벨법 개정에 이엉 이번에 시행령이 통과뒈언 4.3(삼) 당시 사실혼 배우자영 실상 양제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싯게 뒈어수다. 이번 개정안에는 위원회의 결정 범위광 신청 기간, 혼인 또는 입양 신고 특례 절차광 방법, 이해관계인의 정의를 아수다. 경곡 가족관계를 입증기 곤란 경우 희생자의 친촉 또는 4.3(삼)건 당시 이를 확인여 줄 두 멩의 보증서를 활용 수 싯게 근거를 마련여수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4.3(삼) 당시 사실혼 관계에 잇어낫거나 실상 양친자 관계에 잇어나민 위원회 결정으로 혼인이나 입양 신고가 가능연 희생자광 유족의 실효적인 구제가 이뤄질 거 닮수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운영 세칙광 실무 지침이 마련뒈민 준비 작업을 영 다음부떠 제주도광 행정시, 읍멘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시작켄 암수다. [표준어] '뒤틀린 가족관계 회복' 4·3 시행령 개정안 의결 뒤틀린 가족관계를 회복하도록 한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본격 시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혼인과 입양신고에 대한 특례규정을 담은 제주 4.3 특별법 개정에 이어 이번에 시행령이 통과돼 4.3 당시 사실혼 배우자와 사실상 양자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위원회의 결정범위와 신청기간, 혼인 또는 입양신고 특례 절차와 방법, 이해관계인의 정의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관계를 입증하기 곤란할 경우 희생자의 친족 또는 4.3 사건 당시 이를 확인해 줄 수 있는 2명의 보증서를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4.3 당시 사실혼 관계에 있었거나 사실상 양친자관계에 있었다면 위원회 결정으로 혼인이나 입양신고가 가능해져 희생자와 유족의 실효적인 구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운영세칙과 실무지침이 마련되면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9월)부터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2024.08.01(목)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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