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금)  |  김수연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새해가 밝고 어느덧 겨울의 계절도 한달이나 지나갔습니다. 올겨울, 아직까지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그런데 다음주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제주에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는데요. 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아침기온 3에서 5도, 낮기온은 7에서 9도까지 내려가겠고 9일 목요일은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눈과 비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찬공기가 내려오는 과정에 해수면과 대기온도 차이로 발생한 눈구름대가 유입될 예정입니다. 산지는 물론 해안지역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음주가 되면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날씨는 어떨지 보겠습니다. 우선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도로는 아직 결빙 구간이 남아있고, 당분간 눈비 소식도 계속 있기 때문에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날씨ON
KCTV News7
02:14
  • 날씨ON (여름의 문턱, 절기 소만)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ON입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나무가 이렇게 울창하게 우거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 벌써 찾아온듯 녹음이 짙어졌는데요. 지난주 내내 비가 내리고 난 후 더 푸릇푸릇해진 나무들을 보니 달라지는 계절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특히, 오늘은 여름의 문턱에 드는 절기 소만이기도 했는데요.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성장해 가득 찬다는 의미를 담은 절기로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절기의 이름에 걸맞게 기온도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까지는 꽤 선선했는데, 오늘은 낮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웠습니다. 지난 30년간 소만때 낮 최고기온을 평균내보니까요. 22.8도가 나왔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23도로 평년값을 웃돌았습니다. 여름의 문턱이라는 절기 소만에 이렇게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되시죠? 기상청이 내놓은 여름 날씨 전망을 보니까요. 6월 전반기에는 낮동안 고온 현상이 많을 수 있고 7월에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인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초중반, 또 7월에 유난히 덥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 장마 뿐 아니라 이제는 여름 더위도 서서히 준비가 필요할 것 같네요. 이번 주말 날씨는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맑은 날씨에 오늘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4에서 16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23에서 24도 예상됩니다. 비소식이 들어있는 월요일을 제외하곤 다음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한주간 평균 낮기온은 22에서 24도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일부 지역에서 26도까지 오르며 고온현상을 보이는 날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ON이었습니다.
  • 2021.05.20(목)  |  김수연
KCTV News7
02:54
  • 날씨ON (요즘 안개가 자주 생기는 이유는?)
  • 이번주는 흐리고 비 내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제 하루 하늘이 맑게 갰던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주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요. 제주산간과 해상에 이렇게 안개가 끼기도 했습니다. 요즘 안개 끼는 날이 잦은데 최근 제주에 왜 이렇게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안개는 생성 원리와 발생 장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데요. 제주에 주로 생기는 안개는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차가운 해수면 위를 이동할 때 형성되는 이류안개-해무가 대분입니다. 습한 공기가 차가운 바다 근처에서 점점 차가워지다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대기중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바뀌면서 안개가 깔리게 되는 건데요. 바다 안개는 보통 봄철 4월부터 초여름인 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바닷물이 공기보다 천천히 데위지기 때문에 해수면 온도보다 기온이 높은 봄철과 여름철에 바다 안개가 잘 생성되는 겁니다. 이 해무가 해안으로 유입되면서 한라산의 높은 지형을 따라 상승하는 활승안개도 제주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제주지역 안개일수 현황을 살펴보면 봄철에 6일 여름철에 제주시가 7일, 서귀포시가 12일로 이렇게 봄,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육지는 주로 가을철에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데 바다 안개가 아니라 내륙 지표면의 공기가 냉각돼서 생기는 복사 안개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개가 자주 생기는 시기에도 차이가 있는 겁니다. 안개를 보통 땅에 생기는 구름이라고 말하는데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졌을 때만 우리가 안개라고 부릅니다. 안개가 짙을 경우 가시거리가 100m 이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요즘 제주지역에 안개가 많이 끼는 시기인 만큼 안전한 해상 활동과 차량 운전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날씨> 오후들어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20에서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안개도 끼겠습니다. 시정거리가 짧은만큼 운전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9에서 21도 낮기온은 22에서 27도로 오늘보다 더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최대 3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온이었습니다.
  • 2021.05.12(수)  |  김수연
KCTV News7
03:02
  • 날씨ON (날씨예보용어)
  • 요즘 하늘을 보면 구름이 참 많습니다.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이번주는 비도 내리고 하늘에 구름도 많이 꼈는데요. 요즘 이렇게 구름 사이로 빨간 노을빛이 물들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비 오고 흐린 날씨만 아니면 우리는 비슷하게 맑은 날이라고 느끼지만, 쨍하게 맑은 날씨와 구름 많은 날씨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기상청에서 날씨를 예보할때 맑다, 구름 많다. 흐리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어느정도 돼야 구름이 많은 거고 또 어느정도 돼야 흐린 건지 궁금증이 생기시죠? 오늘은 기상청이 사용하는 날씨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매일 나오는 날씨 예보는 기온, 하늘상태, 바람, 강수 등으로 표현이 됩니다. 하늘에 구름이 아예 없거나 50% 이하의 비중을 차지하면 맑다고 표현하고요. 구름이 60에서 80% 비율을 차지할때는 구름 많음. 구름이 90에서 100%의 상태일 때는 흐리다고 표현을 합니다. 바람은 초속 9에서 14m 정도의 강도가 되면 강하다고 말하는데요.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 초속 20m 이상이 될 때 강풍 주의보가 내려지고요. 초속 21m 또는 순간 초속 26m 이상일때 강풍 경보가 내려집니다. 제주도에는 태풍이 꼭 아니어도 가끔 이렇게 강풍특보 기준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때가 있습니다. 비는 시간당 강수량이 15mm 이상일때 강한 비가 내린다고 표현하고요. 30mm 이상은 매우 강한 비로 봅니다. 기상청은 몇시간 내의 초단기예보, 오늘을 기준으로 3일간의 단기 예보. 10일간의 중기예보 등 다양한 예보를 발표하는데요. 최근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개발하는 등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예보가 기존 3시간 단위에서 1시간 단위로 좀 더 자세해졌습니다. 그동안에는 3시간 동안 비가 어느정도 내린다 이런 식의 예보가 제공됐었는데요. 이제는 언제 비가 시작하고 언제 그칠지, 또 얼마나 많이 오는지 1시간 단위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호우 피해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특정시간 야외활동을 계획할때도 자세한 정보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며칠동안 하늘이 흐렸는데 모처럼 이번 주말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황인데요. 내일도 매우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야외활동 하실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2에서 14도로 시작해 낮기온은 21에서 26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1.05.06(목)  |  김수연
KCTV News7
03:15
  • 날씨ON (해수면 상승)
  • 올봄은 유난히 따뜻한 날이 많았습니다. 벌써부터 올여름이 얼마나 더울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고 또 빨리 찾아온다고 하는데 정말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하면 가장 우려가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해수면 상승 문제죠? 뒤에 보이는 이 사진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명소인 용머리해안입니다. 수십년 뒤면 이곳 탐방로가 모두 물에 잠겨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해수면은 매년 어느정도씩 올라가고 있을까요? 국립해양조사원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30년동안 우리나라 해수면은 매년 3.12mm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매년 4.2mm가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최근 10년간 상승률은 더 높습니다. 지난 10년간 관측 자료를 보니 제주부근은 해수면은 연 5.69mm 증가했습니다. 지난 30년간과 비교하면 상승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지형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아까 봤던 용머리 해안입니다. 예전에는 탐방로가 낮았었는데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2012년도에 이렇게 연석을 깔아 탐방로를 높였습니다. 지금도 바닷물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면 출입이 통제되는 날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하게 될텐데요.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전망치에 따르면 온실가스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지속 배출된다면 2100년 우리나라 주변해역 해수면은 최대 73cm까지 상승할 거라고 합니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어느정도 실현된다면 51cm, 온실가스 배출량이 거의 없으면 약 40cm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상청 역시 21세기 말 2100년까지 46에서 87cm 해수면 고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해수면이 수십센치나 상승하면 달라질 제주의 모습을 생각하니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인의 노력이 가능한 빨리 효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기온이 22도를 훌쩍 넘으며 따뜻했는데요. 저녁이 되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요. 일요일인 모레 오전 한때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2에서 13도 낮기온은 19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1.04.28(수)  |  김수연
KCTV News7
02:39
  • 날씨ON (건조주의보)
  • 오늘 거의 열흘만에 제주지역에 비가 내렸죠? 비가 내리기 전까지 일주일 넘게 이렇게 비 한방울 없이 맑은 하늘에 따뜻한 햇살, 또 깨끗한 공기까지 더할나위 없는 봄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화창한 날씨가 좀 더 이어졌으면 하는 분들 물론 많으시겠지만,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한가지 문제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대기가 건조해진다는 점입니다. 이번주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제주 산지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올봄들어 벌써 두번째 건조주의보입니다. 건조특보는 목재가 얼마나 건조한지를 나타내는 수치인 '실효습도'를 기준으로 발표하게 되는데요. 실효습도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때,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제주지역에서 건조특보는 거의 대부분 봄철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이 내려지는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니까요. 지난해 봄철 무려 20일 가량 건조특보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우리가 느끼기에 가장 습도가 낮은 계절은 겨울이지만, 제주지역 건조특보는 거의 봄철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건조특보가 발표되려면 실효습도가 일정한 기준보다 낮아져야 하는데요.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봄철에 이 실효습도가 기준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봄에는 야외활동이 많고 산을 찾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불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반날씨> 오늘 비가 내리면서 건조주의보가 해제됐는데요.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16도 낮 기온은 20~22도 예상됩니다.
  • 2021.04.21(수)  |  김수연
KCTV News7
03:12
  • 날씨ON (봄철 자외선)
  • 이번주는 모처럼 일주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봄을 만끽하기 더없이 좋았는데요.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이런 날씨에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외선인데요.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는 속담도 있죠? 봄철에 예상외로 피부가 상할 수 있는 강한 자외선이 내리쬡니다. 실제 이번주 제주지역 자외선지수 어땠는지 살펴볼까요? 매우 높음, 매우 높음, 어제 오늘도 높음 수준입니다. 봄볕이 따스하게 느껴지지만 자외선지수가 꽤 높은데요. 매우높음 단계는 햇볕에 노출시 수십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합니다. 겨울과 봄철, 자외선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면요. 11월에서 2월까지는 평균 0.1에서 0.16MED. 4월부터 9월까지는 0.3에서 0.36MED 수준입니다. 이 기간이 겨울철보다 두배 이상이나 많습니다. 물론 자외선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여름철이지만, 봄 자외선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봄에는 특히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면서 땋에 닿는 햇빛의 양이 가을보다 훨씬 많습니다. 일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자외선도 늘어나는 겁니다. 자외선량은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실제 맑은날과 흐린날 자외선량을 비교해보면요 구름 없이 맑은날 평균 자외선량은 0.427MED 흐린날은 0.225MED로 맑은날에 비해 50%가 줄어듭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맑은날의 25%수준까지 떨어지고 한시간 이상 5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자외선량이 극히 미미해집니다. 참고로 구름이 부분적으로 조금 낀 날은 반사와 산란으로 오히려 맑은 날보다 자외선량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에서 매일 자외선 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요즘같은 계절 야외활동 하실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날씨>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지만, 모두 그치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다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1에서 12도, 낮기온은 16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내일은 높음, 모레는 매우 높음단계로 예상되니까요 야외로 나갈일 있으시다면 자외선차단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주지역 대기도 매우 건조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돼 있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ON이었습니다.
  • 2021.04.08(목)  |  김수연
KCTV News7
03:08
  • 날씨ON (신평년기후값)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ON입니다. 이번주는 또다시 황사가 말썽이었습니다. 이렇게 뿌연 미세먼지가 제주 상공을 뒤덮으면서 11년만에 처음으로 황사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황사만 아니었으면 따뜻하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을텐데 하는 아쉬움 많으셨을 겁니다. 요즘 낮기온이 19에서 22도까지 오르면서 거의 초여름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죠? 이제 정말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금방 다가오겠구나 실감하게 되는데요. 제주지역의 기후...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기상청이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30년간의 새로운 평년값을 발표했는데요. 그 이전에 쓰던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후평년값과 비교해보니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기후평년값을 보니까요 제주지역 연평균 기온이 16.5도로 이전보다 0.3도나 상승했습니다. 10년단위로 더 나눠서 보면 1980년대보다 2010년대가 0.9도나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겁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반도 기온이 1도 상승하는 경우 굵은 감자 생산량이 11%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농작물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재배작물이 변경되는 거죠. 또 폭염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8% 증가, 꽃가루 환자는 14%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모기 개체수도 27%나 증가하고 나무 고사율도 늘어나는데요. 1도 차이지만 굉장히 큰 변화가 찾아오죠? 이렇게 기온뿐만 아니라 연간 강수량도 35.7mm 늘었습니다. 특히, 가을철에 태풍으로 인한 강수가 집중적으로 늘었는데요. 제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개수가 늘고 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평년값의 경우 수십년의 데이터가 쌓인 정보이기 때문에 보통 소수점 차이도 의미있게 보는데요. 제주지역의 기후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 느껴지네요.
  • 2021.03.31(수)  |  김수연
KCTV News7
02:36
  • 날씨ON (꽃가루가 잘 퍼지는 날씨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ON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요즘 나무들도 일찍 꽃을 피우고 있죠? 코로나로 봄 축제가 취소되면서 북적이는 거리의 풍경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봄의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봄이 되면 이렇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도 있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들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맘때쯤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결막염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이 꽃가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제주지역에서 가장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수종은 바로 삼나무와 소나무 종륜데요. 삼나무는 2,3월 또 4월 초까지... 소나무는 4,5월에 꽃가루 농도가 높게 관측됩니다.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참나무도 4,5월쯤 제주에서 꽃가루가 날리기도 합니다. 특히 삼나무는 알레르기 유발성이 매우 높은 종류이고 식재된 양도 많아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고요. 의외로 소나무꽃가루는 알레르기 유발성은 약하지만, 그래도 제주에 워낙 많은 양이 날리기 때문에 노출 빈도를 줄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료:국립기상과학원) 그럼 꽃가루는 어떤 날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기상청에 따르면 꽃가루가 잘 퍼지는 날씨가 따로 있습니다. 보통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가루가 더 많이 날릴 거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오히려 꽃가루는 초속 2m의 약한 바람이 불때 공중으로 높이 떠올라서 더 멀리 퍼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높고 맑은 날 더 잘 퍼지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4월부터 10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꽃가루 농도위험지수를 정보를 제공하니까요 야외활동 전에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안경이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과 피부 눈을 가리고 꽃가루가 달라붙기 쉬운 니트나 털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 날씨> 며칠새 맑은 날씨를 보였던 제주는 아쉽게도 이번 주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아침까지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는 내리겠지만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ON이었습니다.
  • 2021.03.24(수)  |  김수연
KCTV News7
02:51
  • 날씨ON (황사와 미세먼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ON입니다. 제주에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이 영상은 제주시 전농로의 모습인데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날씨까지 따뜻해지면서 이제 정말 봄이 찾아왔구나 실감하게 되는 한주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봄이 왔다고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는데요. 이번 한 주 전국에서 기승을 부린 황사 때문이었습니다. 올 봄 들어 처음 유입된 황사가 제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악의 역대급 황사가 올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영향은 제한적이었지만 지역에 따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며 외출하기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실제 지난 화요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39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대정읍은 200마이크로그램, 제주시 이도동 일대는 180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르며 매우 나쁨단계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도 미세먼지로 보는데요. 다만, 모래 입자가 날리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연소 과정에서 유발되는 초미세먼지와는 입자가 다릅니다. 크기도 조금 다른데요. 입자 크기에 따라 직경이 10 마이크로그램 이하인 것은 미세먼지, 2.5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황사의 크기는 보통 직경 1에서 10 마이크로그램 정도로 다양합니다. 황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발원지의 지면에 눈이 적게 덮여있고 건조한 상태에서 이 황사를 공중에 상승시킬 수 있는 강한 저기압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 공기가 우리나라로 와서 떨어지는 강한 기류가 형성돼야 하는데요. 이 황사는 1년 중에 절반 이상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제주에는 황사가 얼마나 찾아올까요? 지난해 봄에는 황사가 없었지만, 2019년에 1일, 2018년 2일, 2017년 4일로 지난 10년 평균을 보면 제주지역 봄철 황사 일수는 3.4일입니다. 기상청은 발원지의 상황과 기압계 분석에 따라 올해 봄철 황사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날씨 변동성이 크고, 또 3월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기도 하니까요. 늘 예보에 귀 잘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일반날씨> 지역에 따라 내리고 있는 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강풍을 동반할 수 있어서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종일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 속에 아침기온이 13에서 14도, 낮기온이 16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1.03.18(목)  |  김수연
KCTV News7
02:33
  • 날씨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ON입니다. 봄하면 생각나는 꽃, 바로 벚꽃이죠. 도두동의 한 도로가에는 벌써 이렇게 벚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벚나무는 꽃을 피우기를 기다리는 중인데요. 이번주는 개화를 준비하는 벚나무 소식 전해드립니다. 뒤에 보이는 이 사진은 제주 기상청에 있는 벚나무인데요. 지난 화요일 이렇게 조그마한 꽃눈이 싹을 틔웠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할텐데요. 제주에서는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기상청, 그리고 서귀포 기상관측소에 있는 벚나무를 표준목으로 벚꽃 개화시기를 확인합니다. 기상청 관측지침에 따르면 나무 한그루에서 세송이 이상 꽃이 활짝 필때 개화했다고 봅니다. 이후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면 만발했다고 말하는데요. 그럼 올해는 벚꽃이 언제쯤 필까요?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27일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개화시기가 3에서 6일 가량, 평년과 비교하면 4일 가량 빠른데요. 올해 이렇게 개화가 빨라지는 이유는 2월-3월 기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게 바로 2-3월의 기온인데요. 지난달 평균 기온을 보니까 9.8도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역시 두세차례 꽃샘추위는 있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올해는 좀 더 이른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봄꽃축제가 모두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크긴 하지만, 차례로 개화하는 꽃과 함께 마음으로나마 싱그러운 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반날씨> 오늘 내리던 봄비는 모두 그치고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9에서 10도,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앞바다에 내려져 있는 풍랑특보는 내일 해제되겠지만, 물결이 1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ON이었습니다.
  • 2021.03.10(수)  |  김수연
KCTV News7
03:24
  • 날씨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 ON입니다. 이번주는 봄을 알리는 첫 주인 만큼 이렇게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추웠다 따뜻했다 변덕스러운 날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한주였는데요. 봄에 접어들면서 기온은 많이 오른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아직도 쌀쌀하게 느껴질때가 많으시죠? 최근 평균 낮기온은 11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엔 체감기온이 5도 이하로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실제 제주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던 지난 2일을 살펴보면요. 당시 산간지역 기온이 영하 5.4도였는데 체감기온은 영하 1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추위는 제각각인데요. 그렇다면 체감온도를 재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온은 공기중 온도를 잰 것이고요. 체감온도는 피부가 느끼는 덥거나 추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숩니다. 이 체감기온은 보통 풍속과 기온에 따라 달라지고 여름철엔 여기에 습도와 일사량이 추가됩니다. 풍속과 기온에 따라 이 체감기온을 재는 공식이 있는데요. 계산식이 너무 복잡해서 어렵게 느껴지시죠? 이 표를 통해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예를들어 기온이 영하 6도고 풍속이 초속 6.9m면 체감기온 영하 13.6도가 됩니다. 지금 우리 기상청에서 쓰는 이 계산식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널리 쓰이는 공식인데요. 사람 얼굴에 열감지 센서를 붙인다음 바람에 얼마나 열을 빼앗기는지 계산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서양인들의 실험 기준을 따른거라 한국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있긴 합니다. 또, 지형에 따른 바람 세기, 햇빛 등 다른 고려 요소들도 많아서 실제 체감온도와 예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체감온도가 우리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심있게 살펴보고 대비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보통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몸의 대사 작용이 12% 가량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도 저하됩니다. 코로나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 질병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요즘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죠?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갑작스런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한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손목과 발목, 그리고 목을 잘 감싸는 옷을 입으면 온도를 2에서 3도가량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요 외출하실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반날씨>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사이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습한 날씨에는 보통 체감기온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내일은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1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앞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1.03.03(수)  |  김수연
KCTV News7
02:48
  • 날씨ON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ON입니다. 지난 주말만 하더라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며 이렇게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 했는데, 아직 겨울이 자리를 내주기 싫은 건지, 이번 주에는 눈과 비, 그리고 강한 바람까지 불며 다시 추운 겨울의 모습이 빼꼼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어제는 특히, 봄기운이 돋아나며 초목이 싹트는 시기라는 절기 ‘우수’였죠.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 그만큼 따뜻한 기운이 싹튼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60년간 ‘우수’ 당일 평균기온은 7.3도. 절기 ‘우수’는 봄의 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과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경칩’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입춘을 시작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봄의 기운이 싹트며, 눈이 내릴 것도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도 녹아 물이 된다고 하는 ‘우수’. 하지만 올해는 가지고 있는 이 이름이 무색해지게 됐습니다. 우수 당일이었던 어제, 꽤 많은 눈이 내렸었죠. 이 우수에 비가 아닌 눈이 내리는 게 얼마나 흔하지 않은 거냐면요, 60년간의 자료를 살펴보면 이름대로 절기 우수에 맞춰서 비가 내렸던 해의 수는 27번으로 꽤 있었지만, 눈이 내렸던 적은 1964년, 83년, 그리고 2013년. 단 세 번 밖에 없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출근길, 등굣길 걱정에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셨죠? 때 아닌 눈이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 얼마 남지 않은 봄을 기다리며 겨울의 마지막 정취를 선물 받은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막바지 추위 덕분에라도, 다가오는 봄은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일반날씨> 어제까지 이어졌던 추위는 오늘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은 강한 바람이 걱정되는데요. 파도의 높이도 3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도에서 시작해 낮 최고 기온은 18도까지 오릅니다. 일교차가 크니까요.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ON이었습니다.
  • 2021.02.18(목)  |  조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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