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의 주요 회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성곤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청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간부회의가 첫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위성곤 지사는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제주에서만 수백명의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온라인 원격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이후 제주지역 초·중·고교 원격수업 평균 출석률은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차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16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도내 학생들의 원격수업 출석률은 평균 99.7%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학년인 초등학교 4학년도 99.3%의 출석률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선 학교마다 다른 원격수업 방식 때문에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교육당국은 '실시간 쌍방향이나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방식이 일정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문영봉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지난 28일)>
"코로나19로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으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생 관리에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원격수업을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해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업 중단학생의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지만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고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온라인 원격수업을 활용해 학생 여건에 맞는 학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지난 28일)>
"이런 학생들에게는 원격 연수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고 졸업을 시키면 학업 중단도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로나19란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앞당겨진 온라인 원격수업이 해마다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떠나는 3백명 이상의 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을 보장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시내면세점에서 철수한 제주관광공사는 다른 주요 수익사업도 실적이 신통치 않습니다.
지정 면세점 공항 이전 계획이나 노형동 부지 조성사업도 재원 부족과 부처 설득 논리에 밀려 표류하면서 자립경영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제주관광공사 소유 부지입니다.
대지면적 4백제곱미터 연면적 7천여 제곱미터로 관광호텔이나 도심 랜드마크 건축물을 지어 다양한 수익 사업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수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 공사 재무여건이 악화되면서 모든 사업을 보류했습니다. 또 다른 수익원인 면세사업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국제컨벤션센터 지정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철수로 이제 공사의 유일한 수익원으로 남았지만, 지난 몇년간 성장세가 둔화됐습니다. 매출액은 2016년 5백억 원을 넘기면서 정점을 찍은 뒤 4년 동안 2백억 원 가까이 줄면서 내리막을 걸었고 영업이익도 매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시내면세점 재투자와 이용객 감소, 공항에서 물건을 인도받아야 하는 불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개선을 위해 박홍배 사장은 면세점 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의지와 달리 후속 논의는 지지부진 합니다.
JDC와의 협의가 가장 중요한 데 예래단지나 영리병원, JDC 이관 문제 등을 놓고 제주도와 껄끄러인 관계가 관광공사의 면세점 이전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경용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제주 관광형 모노레일이나 JDC와의 사업 공조를 통해 가시화될 수 있는데 관광 통합마케팅 역할만 가지고는 관광공사 존립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립경영을 천명했지만 주요 수익 사업들이 각종 난관에 부딪히면서 경영난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관람석은 텅비었지만 무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단의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고요한 적막을 깨고 목관악기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곧이어 배우들의 내래이션이 이어집니다.
대극장의 관람석은 텅 비었지만 현장의 스태프들은 만석 공연장과 다름없이 공연에 집중합니다.
서귀포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랜선음악회 그림책 콘서트 현장입니다.
<진은숙 / 서귀포시 문화예술팀장>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따뜻한 봄이 오고 금방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랜선 콘서트입니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가 접목된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와 춘향전 등의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팝스타일 음악을 가미했고 무대뒤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화면 구성은 어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엔 충분했습니다.
<김승철 /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단무장>
"피노키오라는 애니메이션과 고전 춘향전 두 작품을 저희 음악과 접목시켰는데 피노키오는 배우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음악회가 진행되고요. 춘향전은 단원이 음악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이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박기원, 강하나 / 뮤지컬 배우>
"이렇게 공연으로나마 시청자분들한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명 깊고 5월 5일이 외롭지 않은 공연이 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 진행된 랜선음악회 그림책 콘서트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서귀포시 문화예술포털과 각종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클로징]
남> 내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객의 입도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이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뒤에 사진 한 장 보시죠.
마스크를 쓴 돌하르방,
제주의 관문, 공항에서 맞딱뜨리는 모습인데요,
지금의 제주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 20만 명이 찾을 이번 연휴,
관광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힘들여 지켜온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감염자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이 결국 부결처리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한 가운데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의 경우 재석 의원 42명에 찬성 16명, 반대 20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습니다.
투표에 앞서 양병우 도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이 달렸지만 통과된다면 과거 강정해군기지와 같이 주민 갈등을 불러올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활동기간을
7개월 더 늘려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토론회 일정을 소화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최종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계획입니다.
특위는 현재까지 국토부 등과 1차 비공개 토론을 진행했으며
3차 비공개 토론 일정까지 소화한 후 합의 사항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섯차례의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황금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이 한층 강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도내 각 음식점과 유흥주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업에 전달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종업원과 관광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특히 손님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65살 이상이나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있거나
14일 이내에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에도 이용의 자제를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도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해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만 4천호에 3조 9천 8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44% 떨어져
2009년 이후
11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동지역의 경우 마이너스 1.65%로
읍면지역의
마이너스 1.28%에 비해 하락폭이 컸습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방문이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내년 5월까지 사업비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지며
오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제주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됩니다.
1.2차 계획에 제안되었거나 추진됐던
핵심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사점을 찾고
4차산업혁명시대와 기후변화의 가속화,
인구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국제자유도시의 방향성을 재정립한다는 목푭니다.
특히 환경훼손 등 부작용 문제와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도민 참여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