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0
  • "제주도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해상운송비 외에도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 체계의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계속해서 변미루 기자입니다. 연이은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액이 193억원에 달하고 있는 제주.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90억을 넘으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만, 농작물은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제주는 제외됐습니다. 국감에서는 농작물을 피해 대상에 포함해 농민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강석호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을 바꿔야 된다. 기후도 엄청나게 변하는데, 재해 사후 보상대책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제주출신 오영훈 국회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현재 시설물만 되기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산정이 안 된단 이야기죠. 그래서 저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변경 촉구 결의안을 어제 대표발의했고, 오늘 우리 상임위도 이와 관련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원희룡 지사도 제주도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했다며 앞으로도 국회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이미 정부에 건의는 했는데, 지자체의 건의만으로 정부가 움직이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입니다." 자연 재해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농작물 보험 가입률이 전국 평균에 미달하는 만큼 농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손금주 / 무소속 국회의원> "농작물은 전국 평균이 35.9%인데 제주도는 28%에요. 좀 더 이 부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서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달라는 (겁니다)." 최근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와 관련해 방역체계의 문제점도 거론됐습니다. <박주현 /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축산 가공식품의 위험이 잘 인지가 안 돼 있어요. 제주공항에서 불합격 축산물 적발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검역 인력이 너무 부족해요." 이 외에도 농해수위는 한일 어업협상 결렬 장기화와 과다한 농가부채 대책 등을 다룬 뒤 제주에서의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10.15(화)  |  변미루
  • "마라도 36배 '마을 공동목장' 사라져…보호 시급"
  • 지난 10년 동안 제주에서 마라도 면적의 36배에 달하는 마을 공동목장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은 오늘(15일)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마을 공동목장은 제주 특유의 목축경관을 조성해 왔지만 지난 2009년 65곳에서 최근 51곳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감소한 면적만 1천 헥타아르가 넘고, 토지 매입이 수월하다는 이유로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매입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박 의원은 마을 공동목장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고 사유지 매입이나 국.공유지 임차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10.15(화)  |  조승원
  • 건물내벽 철거 공동주택, 긴급 보강조치
  • 건물 내벽 기둥을 철거하는 무단 공사로 안전성 논란을 빚은 공동주택에 대해 제주시가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는 도남동에 있는 지상 5층, 19세대 규모 근린생활시설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임시 기둥을 세우는 보강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1층 내력벽 기둥을 철거한 무단 공사가 지난해 10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지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곳입니다. 제주시는 무단 공사 시행자가 안전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2019.10.15(화)  |  조승원
  • 월동채소 생산-유통혁신 기본계획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가 월동채소 생산과 유통혁신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계획은 오는 2023년까지 15개 혁신과제에 2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은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제도개선과 밭작물 품목별 조직화 육성, 월동무 세척장 신고제 도입, 채소류의 작목 전환재배에 따른 지원단가의 현실화 등입니다. 또 당근과 월동무, 양배추, 마늘, 감자 등 5개 자조금 단체를 육성해 생산자 스스로 수급조절을 할 수 있게 유도합니다.
  • 2019.10.15(화)  |  양상현
  • "제2공항 공론조사 거부는 권한 남용"
  •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이 원희룡 지사의 제2공항 공론조사 거부는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상봉 의원은 오늘(15일) 제377회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가 국책사업을 이유로 제2공항 공론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재량권을 넘은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론조사 반려 대상 여부를 규정한 것은 숙의형 기본조례가 아니라 도지사 시행규칙에 불과하다며 규칙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80여 건의 의안 심사가 진행됩니다.
  • 2019.10.15(화)  |  김용원
KCTV News7
02:13
  • "제2공항 공론화 반대"…의회도 균열?
  • 제주도의회가 제2공항 도민 공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정작 의회 내부에서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제2공항 찬성 측에서도 공론화 반대 청원을 도의회에 제기했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될지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가 제2공항 공론조사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의회가 주도적으로 공론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도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공론조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주민 6백여 명이 서명한 제2공항 도민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반대 청원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럼에도 도의회가 공론조사를 강행한다면 어떤 형태의 의견 수렴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병관 /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장> "예를 들어 찬성 60%, 반대 40% 아니면 반대 60%, 찬성 40%가 나왔든 이는 엄연하게 도민을 둘로 갈라놓는 찢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할 필요가 없다." 의회 내부에서도 제2공항 공론화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상임위원회인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 상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견 조율이 안되면 제377회 임시회 회기 내에 결의안 처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김태석 의장은 운영위원회에 임시회가 끝나는 31일까지 결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만약 운영위원회가 계속 반대한다면 의장이 직권으로 결의안을 상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럴 경우 공론화 명분을 얻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공론조사를 주도한 민주당도 내부 결속을 위해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고 결의안 채택을 당론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용원 기자> "제2공항 공론조사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찬성측 반발과 의회 내부에서도 균열이 생기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의회가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 2019.10.14(월)  |  김용원
KCTV News7
02:10
  • '시설공단 조례' 상정…통과될까?
  •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제출된 지 4개월 만에 조례 심사와 공단 설립 가능성이 생긴 것인데, 도의회는 공단 설립 과정에 예상되는 문제점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어서 이번 회기에 통과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환경 분야 사업과 공영버스, 주차, 하수 업무를 맡게 될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인력 규모 800여 명의 대형 공기업 설립을 위한 조례가 지난 6월 도의회에 제출됐지만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석 의장이 공단 설립 준비가 미흡하다며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나 직권으로 상임위원회에 조례를 회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례가 제출된 지 4개월 만에 소관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반전을 맞게 됐습니다. 김 의장은 제주도가 사업 위탁과 인력 운영에 대해 종전보다 보완된 계획안을 제시함에 따라 일단 상임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공단 설립 조례는 377회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안건으로 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기에서 조례가 통과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공단 설립에 필요한 예산이나 인력 운용, 운영구조 등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강성균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의회에서 논의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10월 회기 중에 의결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과 맞물려 조례 검토와 심사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점도 이번 회기 내 조례 통과에 부정적인 요인입니다. 조례가 통과되더라도 공단 이사장 채용이나 이사회 구성 등에 필요한 시간은 최소 4개월. 내년 1월 상반기 인사에 맞춰 설립하려던 목표가 무산된 가운데 조례 심사 일정마저 불투명해 공단 출범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10.14(월)  |  조승원
KCTV News7
02:28
  • 콸콸 새는 수돗물…대책 '지지부진'
  • 제주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그만큼 새는 수돗물이 많다는 건데요. 낡은 상수관망을 정비해 새는 물을 줄이려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좀처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공급된 수돗물이 실제로 사용되는 비율인 유수율은 46.2%. 다시 말해 수돗물의 절반이 땅 속에서 줄줄 새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수돗물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는 지난 2012년부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낡고 파손된 상수관을 교체하고 지역마다 구획을 묶어 관리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겁니다. 하지만 사업은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마다 구획을 나눠 모두 332개의 상수관망을 구축하는 블록화사업은 7년이 지나도록 실행률이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인 29개 읍면동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곳은 단 한 곳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구획 기반이 갖춰지지 않다보니 다음 사업 단계인 노후관로 교체도 지지부진합니다. <변미루 기자> “블록화 사업이 늦어지면서 오래된 상수관을 교체하는 공사도 올해가 돼서야 처음 시작됐습니다.” 교체해야 할 노후관로 725km 가운데 사업이 진행된 건 고작 5% 수준. 결국 오는 2021년까지 유수율을 8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은 달성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또 상수도 요금 인상과 여름철 급수난에 대한 부담도 모두 도민들이 껴안아야 하는 상황. 제주도는 국비 확보가 늦어진 탓이라며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윤창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수방지과> "(유수율 목표 달성을 위해) 3천9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데요. 지난 7~8년 동안 매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다 보니 사업이 진척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450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서." 제주에서 버려지는 수돗물은 연간 6천 300만 톤으로, 이로 인한 손실은 600억 원에 달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10.14(월)  |  변미루
KCTV News7
02:27
  • 파도 없어도 서핑 즐겨요!
  • 제주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해외 유명 서핑지와 달리 큰 파도가 이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경우가 많았는데요. 모터를 이용해 잔잔한 바다에서도 신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모터서프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모터서핑을 체험해 볼 수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퍼가 물살을 세차게 가르며 서핑을 즐깁니다. 이리 저리 균형을 잡으며 무려 시속 50km까지 내달립니다. 보드가 아닌 자체 모터가 장착돼 바람이나 파도의 힘없이도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컨트롤러로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윤명균 / 모터 서퍼 > "날씨가 좋던지 나쁘던지 파도가 있던지 없던지 어디서든 강이나 바다서도 충분히 (서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드입니다. " 파도가 아닌 자체 동력을 이용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모터보드입니다. 지난 1996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국내에는 2년 전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대당 천만원을 웃도는 고가이가 보니 모터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가격대가 꾸준히 내려가면서 최근 제주에 강습 전문업체가 생겨날 만큼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강인수 / 모터 서퍼> "보드를 요즘 어릴 때부터 많이 타잖습니까? 그런 걸 했던 친구들은 하루면 저희보다 잘 지 않나 할 만큼 금방 배우더라구요." 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모터보드를 이용한 서핑대회가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 제주에서도 이같은 모터서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주 이호테우해변에서 다양한 모터 서프를 보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국제모터서퍼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강택근 / 이호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것이 바람도 없는 날씨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성화된다면 찾아오시는 분들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 " 해마다 서핑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동력을 통해 파도와 바람이라는 자연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 레저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모터보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0.14(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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