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9(목)  |  최형석
민선 9기 주요 업무보고를 골자로 한 제45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돼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대상에서 제주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초당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제주가 단단하게 결속할 때 정당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며 제주의 몫을 반드시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국별로 새 도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5
  • 음식물 수거 장비 '툭하면 고장'
  • 제주시 읍면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음식물 쓰레기 배출로 골치아픈 건, 제주시 동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용 수거 장비에 고장이 자주 발생하면서 내구연한도 못 채운 장비들이 고철 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동지역 클린하우스마다 설치돼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장비.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악취를 막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잦은 고장이 골치입니다. <주민 인터뷰> "고장나서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충격을 줘서 뺀 적이 몇 번 있었고..." 고장을 수리하지 못해 수명이 다한 수거 장비는 한 대당 150만 원짜리 값 비싼 고철 신세로 전락합니다. 봉개동 매립장 한 켠에 고장난 수거 장비들이 모여 있습니다. 마땅히 보관할 장소가 없어 매립장 부지에 임시로 쌓아두고 있는 것입니다. <현장 효과> "제작년월로부터 3년 밖에 안 됐어요." 내구연한이 5년인데 이를 다 채우지 못하고 버려진 장비들입니다. <스탠드업>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장비가 활용되지 못하고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봉개동 대책위원장> "고쳐서 쓰던가 처리를 하던가 해야지...매립장이 야적장이냐..." 제주시내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장비는 3천 여대, 2011년부터 설치 비용으로 약 60억 원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유지 보수비로 한해 3억 원 넘게 투입되고 있어 고장 빈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3.21(목)  |  조승원
KCTV News7
02:45
  • 사라지는 용천수
  • 20년 전 천 군데가 넘었던 제주도내 용천수가 이제는 절반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용천수도 관리되지 않으면서 그 원형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천수가 흐르던 물길이 바짝 말라있습니다. 고려시대 삼별초의 식수였고 주민들이 중요한 제사 때 길어가던 마을의 귀한 샘물, ‘옹성물’. 각종 개발로 용출량이 급감하면서 이젠 물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 : 고임선 / 문화관광해설사> “ ” 쓰레기장으로 변한 곳도 있습니다. 어설픈 정비로 원형을 훼손하거나, 개발과정 속에 모습을 완전히 잃고 주차장이 됐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각종 개발과 지하수 고갈로 제주의 용천수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타가 IN>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99년 천군데가 넘던 용천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0여군데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661군데도 53%는 훼손되거나 아무런 보호시설이 없고, 34%는 물이 거의 말라 용천수의 역할을 상실했습니다. <타가 OUT> 상황이 이렇지만 관리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수남 / 제주환경운동연합> "원인. 조례 한계" 때문에 용천수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내용의 법적 근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용천수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생활속에서 자리하도록 하는 방안 마련도 시급합니다. <인터뷰 : 박원배 /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책” 한때 제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고, 생활용수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온 용천수. 상수도가 발전하고 각종 개발과 무관심이 더해지면서 그 원형도, 용천수와 관련된 기억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3.21(목)  |  변미루
  • 카메라포커스 수첩
  • 1.김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인조잔디를 설치한 학교가 많은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매년 교체비로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정훈기자 제주지역에 인조잔디 운동장은 어느정도 설치됐습니까? 이 기자> 네. 제주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꾸준히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했는데요 현재 제주지역 180여개 학교 가운데 30% 가량이 61군데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조성됐습니다. 2. 김 앵커 > 이렇게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 최근 세금 먹는 하마로 비유될 정도로 교육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요? 이 기자> 네, 제주도교육청은 노후화되거나 내구연한이 지난 운동장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제주도교육청이 인조잔디 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하는 내구연한 기준이 8년인데요. 이 기준대로라면 당장 올해에만 14군데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교체해야합니다. cg-in 이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한 학교 운동장을 교체하는데 평균 6억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당국은 앞으로 5년 동안 29개교 학교의 인조잔디를 교체할 계획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만 174억원에 이릅니다 cg-out 3. 김 앵커 > 인조잔디를 한꺼번에 다 교체할 수 없다면 교체 운동장의 숫자를 줄일 수는 없는 건가요? 이 기자> 네. 인조잔디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잔디 수명을 연장해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cg-in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잔디를 세워주고 표면을 일정하게 메워주는 브러쉬 작업이 필요한데요. 제주도교육청의 잔디 유지 관리 편람에 따르면 정기적인 관리만으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내구연한인 8년보다 갑절 길어진 16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cg-out 4. 김 앵커 > 유지관리만 잘해도 두배 이상 잔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구요? 그렇다면 학교 현장에선 잘 이뤄지고 있습니까? 이 기자> 아쉽게도 취재결과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지 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 앵커 > 왜 그런거죠? 이 기자> 현재 인조잔디 운동장 교체나 설치는 학교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상 3년 동안의 A/S기간 있는데요. 이 A/S 대상이 대부분 시설물 하자에 그치고 있습니다. 잔디 브러쉬 등 관리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은 계약과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잔디업체 대부분이 다른 지방에 있어 제때 A/S를 받기도 어려운 사실입니다. 5. 김 앵커> 제대로 유지 관리만 받아도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법은 없는 겁니까? 이 기자> 네. 일각에선 현재 학교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인조잔디 조성 계약을 교육당국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장 관리를 위해 교육청에서 필요한 학교를 묶어 공동 발주를 통해 업체와의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부실한 계약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클로징 김앵커 > 혈세 낭비도 줄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장에서 뛰놀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자 수고했습니다.
  • 2019.03.21(목)  |  이정훈
  • 1회 추경안 계수조정…17억 원 감액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주도의 1회 추경안 계수조정을 통해 17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위원회는 과다 편성했다고 지적 받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청사 리모델링비 4억과 옛 탐라대학교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5억 원 등을 전액 감액하는 등 총 10개 사업에서 17억 5천만 원을 조정했습니다. 감액된 예산은 내부 유보금으로 돌렸습니다. 계수조정을 마친 제주도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일(22일)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합니다.
  • 2019.03.21(목)  |  김용원
  • '동북아 환경수도' 제주도-환경부 협의체 구성
  • 대통령 공약인 제주 동북아 환경수도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환경부가 머리를 맞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환경수도 조성 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면서 다음달 안에 환경부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무협의회는 환경수도 비전과 추진전략, 그리고 세부 실행계획 등을 수립하게 됩니다. 아울러 제주도지사와 환경부장관이 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환경수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 조정할 예정입니다.
  • 2019.03.21(목)  |  김용원
  • 지방세 체납자 490명…명단 공개 예고
  • 제주도가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개 예고된 체납자는 1년 넘게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내지 않은 490명으로 체납액은 31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최고 체납액은 4천 2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11월 중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 2019.03.21(목)  |  김용원
  • 지하수 관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지하수 관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설 지하수 관정에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인터넷으로 지하수 이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인 지하수 관정 관리도 가능해집니다. 제주도는 이 밖에도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노후 지하수 관정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 2019.03.21(목)  |  김용원
  • 서귀포 재활용 도움센터 '빈병 수거' 효과
  • 서귀포시의 빈병 수거 보상제도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도움센터 6곳에서 지난 두달 동안 회수한 빈병은 약 18만 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1천병 늘었습니다. 빈병을 반환하면 돌려주는 보증금도 올해 1천 8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00만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빈병 수거 보상제도는 수량 제한 없이 배출할 수 있고 반환 즉시 보증금을 지급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2019.03.21(목)  |  조승원
KCTV News7
05:20
  • [카메라포커스] '세금 먹는 인조잔디'
  • <오프닝 이정훈기자> "10여 년 전 정부가 지원금까지 줘가며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게 붐이었습니다. 몇년 전부터는 내구연한이 지난 잔디 교체에 매년 수십억원의 교육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실한 잔디관리로 엉뚱한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 인조잔디가 깔린 학교 운동장입니다. 사시사철 푸르러야 할 잔디 구장이 군데 군데가 누렇게 변했습니다. 겉잔디와 속잔디가 다 마모되면서 충전재인 규사와 고무분말이 밖으로 드러난 겁니다. 완충재 부족으로 운동장이 딱딱해져 운동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은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당분간 운동장 잔디 교체를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조 잔디를 설치한 지 오래지 않아 교육당국이 제시하는 교체대상 기준에 못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순구 / 한림공고 교장] "우리 교육청의 지침이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이) 7년이기 때문에 빨리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를) 건의해 본 적이 없고..." CG-IN 제주도교육청은 해마다 잔디의 설치 기간과 유해물질 검출 여부, 그리고 노후화 정도를 기준으로 우선 교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24억원을 들여 4군데 학교 잔디를 교체하는데 앞으로 5년 동안 학교 잔디 교체에만 174억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CG-OUT [인터뷰 김민호 / 제주도교육청 체육교육총괄 ] "그 학교에서 사용자들이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나 마모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현장 실사를 통해서 교체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면 교체를 하고요. " 상당수 학교가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과 운동장으로 잔디 노후화와 교체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설명은 조금 다릅니다. 잔디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잔디 수명이나 학생들의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누워있는 잔디를 세워주는 브러쉬 작업은 표면을 일정하게 메워주는 효과와 딱딱해지는 답압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헌 / 인조잔디 관리업체 대표 ] "일반적으로 (잔디) 파일을 세워주는 드래그 브러쉬나 로타리,콘트라 브러쉬 등 3종류의 브러쉬가 있는데 이 것을 주기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최대 16년까지 (수명) 연장이 가능합니다. " CG-IN 실제 제주도교육청이 제작한 운동장 유지 관리 편람에 따르면 인조잔디 수명은 8년이지만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 최대 16년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CG-OUT [브릿지 이정훈기자] "정기적으로 관리가 잘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경우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IN 주기적으로 잘 관리할 경우 철거와 설치 비용 등 학교 한 군데만도 평균 10억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CG-OUT 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선 이 같은 잔디 관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시설 하자외에 잔디 유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고성혁 / 탐라중학교 행정실장] "2년 동안은 문제가 됐을때 업자가 (제주에) 자주온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는 와서 (브러쉬) 작업을 해주겠다고 공사할 때 장비도 오거든요." 잔디 업체 대부분이 제주에 없는 경우가 많아 제때 관리를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전화인터뷰 인조잔디 업체 관계자] "입찰할 때 유지 관리부분까지 받고 싶으면 입찰 공고문 상에 기재가 돼야하죠. 운좋게 낙찰받은 업체는 세세한 계약조건이 명시돼 있지 않죠." 이처럼 대다수 학교가 사실상 인조잔디 관리에 손을 놓으면서 내구연한을 채우지 못하고 철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부실한 잔디 관리로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학교별로 제각각 진행되는 잔디 구매와 유지관리를 교육당국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지관리가 필요한 학교를 묶어 공동 발주를 통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부실 계약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동시 다발적으로 설치한 인조잔디 운동장의 교체시기가 다가오면서 지방 교육재정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실한 잔디관리는 학생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인조잔디가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하지 않도록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 2019.03.20(수)  |  이정훈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