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공보 내용 가운데
재산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관내 모든 투표소에
고 후보가
재산을 잘못 적었다는 사실이 적힌 공고문을 일제히 부착할 계획입니다.
민원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제주도 민간위탁사무 종합평가에서
전체 55개 사무 가운데
가장 높은 98.3점을 받았습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1.7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하루 평균 1,300여 건,
연간 48만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최근 탄핵 정국과 항공기 참사 여파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내수 진작을 위한 도민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삼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소비 진작 활동에 전념하하고 있다며
도민들 역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조류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다만, 갈등 조정을 위해
중점평가 사업 지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쟁점사항과 의혹 검증이 우선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의
사계절 조사가 이뤄진 후에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탄핵 정국 여파로
행정체제개편 후속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제주도는 계획 수정 없이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불안정한 정국이 변수라며
탄핵 인용 여부와
조기 대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선 10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개편 여부에 대해
오 지사는
원하는 바가 아니라며
현재로서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가동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대로라면
올해 하반기부터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22만톤 규모의
수처리 시설이 우선 완공돼 가동됩니다.
또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해양 방류관도
연말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서귀포보건소가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영증과 인플루엔자 등
동절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5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3.6배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환자 역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등을 강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환자 비말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아동건강체험 활동비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8살 이상 12살 이하의 아동으로
신청 전달의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돼야 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아동체험활동비는
매달 15일 탐나는전 카드로 5만원이 지급되며
다음 달부터 운동관련 학원 등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신년 뉴스 여섯 번째 순서입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제주도는 올해
1차 의료 체제의 강화를 위해 여러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관협력의원이 공공협력 모델로 방향을 틀고 개원하고
7월부터는
읍면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첫 건강주치의 제도가 시범 도입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운영자 공모에 잇따라 실패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이
결국 공공 위탁 방식으로 전환하고 개원합니다.
서귀포의료원은
조만간 의료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앞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일주일에 하루는 휴원합니다.
제주도는 위탁 운영기간에 인건비로 10억 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서부 읍면지역 의료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걱정도 있습니다.
위탁을 맡은 서귀포의료원의 재정 운영 상태가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보이고 있고
의사 부족과 환자 유출 등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나 공기관 대행으로
유지할 수 없는 만큼
다시 민관 협력으로 전환을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인터뷰 : 양병우 / 제주도의회 의원 ]
“안덕, 대정지역 서부권역. 한경까지 포함해서 이 지역에 1년에 10만 회 이상 제주시 이동이 사라지게 됩니다. 비용과 시간이 큰 이득을 가져올 것 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건강주치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강주치의 제도는
의사가 지속적인 환자 건강 상태 관리를 통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입니다.
제주도는
비대면 진료나 가정 방문 등을 통한
건강종합평가와 관리, 검진, 교육,
필요할 경우
전문 의료 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거나
지역 복지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65살 이상 어르신과
12살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건강실장]
“의료수요가 그만큼 증폭되고 있고요. 의료 환경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1차의료 중심의 환자 중심의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건강주치의 도입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시범 운영에만 연간 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면서
재정과 인프라 확보가 적지 않은 과제입니다.
특히, 주치의 제도는
건강보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의사와 주민의 참여도를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 양연준 /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장]
“동네마다 병의원은 많습니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의사들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고령화 시대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지역 중심의 1차 의료 체계.
[클로징]
'제주도의 새로운 정책이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열쇠가 될지,
실험에만 그치는 결과를 낼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김용민 / 그래픽 : 소기훈)
연초부터 배추와 무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폭염과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겁니다.
이미 지난해 이상기후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던 터라 올해도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서민가계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채소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시장 골목입니다.
제철을 맞은 겨울 배추와 무들이 진열돼 있지만 손님 발길은 뜸하기만 합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배추 1포기 가격은 8천원.
김장철이 지나 가격이 내려야 할 시기인데 오히려 가격이 급등해 찾는 손님이 크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 배추가게 상인]
"김장이 다 끝나면 배추 가격이 내려야 되는데 올해는 내리지도 않고 비싸니깐 사람들이 사 가지도 않고, 할 수 없는 사람들 김장 못한 사람들이 하나씩 사고."
지난 7일 기준 도내 평균 배추 소매가격은 1포기에 5천435원.
평년보다 45%, 지난해보다는 72% 급등했습니다.
무 가격도 올랐습니다.
평균 무 소매가격은 1개에 2천330원으로 평년 대비 11%, 지난해와 비교하면 29%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에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져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던 게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초부터 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밥상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상기후 등에 여파로 농산물은 10.4% 급등했습니다.
채소, 과일 등 기상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 지수도 9.5% 오르며 밥상물가 부담을 키웠습니다.
[전화 인터뷰 : 김지범 / 통계청 제주사무소 경제조사팀장]
“장기간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병충해와 열과 피해가 출하량 감소로 이어져
과실류 18.3%, 채소류 7.6%, 기타 농산물 2.8% 각각 상승해 전반적으로 신선식품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이 배추와 무 가격이 오르자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오는 29일까지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를 추진합니다.
하지만 잦은 이상기후로 먹거리 물가 상승이 반복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경기 침체에 허덕이는 서민경제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교육청으로부터 무상으로 빌린 폐교를 사업자에게 불법으로 다시 임대를 줬다 논란이 커지자 교육청이 계약을 중도 해지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카페가 다시 폐교 모습으로 되돌아간 건데요.
제주교육당국은 공공 교육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방침을 정했지만 실제 쓰임새를 놓고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해 인기 명소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매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이 곳은 올들어 갑작스레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실제 내부 집기나 판매되던 물품은 아직 정리조차 안됐습니다.
인기 명소가 하루 아침에 문을 닫은 이유는 감사 과정에서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마을회가 제주교육당국으로부터 무상으로 임대받은 폐교시설을 개인사업자에게 불법으로 재임대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이게 마을에다가 (임대)했더니만 자꾸 이런 문제가 생겨서 수익만 접근해서 우리 교육용지를 가지고 수익 사업한다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
제주교육당국은 마을회와 맺은 폐교 재산 사용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앞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의견은 분분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학교 부지 등에 공동주택을 지어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일각에선 제주 서부지역에 부족한 유아교육센터나 환경학교 등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여기다가 서부 유아교육센터를 어떻게 해보자하는 얘기도 있고 눈독 들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것도 재정이 풀려야 될 얘기입니다.
투자가 필요해서..."
하지만 제주교육당국은 그동안 폐교 시설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데 한계를 보여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제주지역의 문을 닫은 학교 10곳 가운데 4곳 꼴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김광수 교육감이 폐교 시설을 공공 교육인프라고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이 곳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