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오후들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17.2 제주 16.5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포근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관광객 7만 9천여 명은 연말연시 여행을 즐겼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흐린 날씨 속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도 내외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겠고 낮기온은 10에서 11도로 평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에 내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은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대체로 흐린 날씨로 인해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첫날인 모레 역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일몰시각은 고산에서 오후 5시 38분이고 새해 첫 일출은 성산에서 오전 7시 36분에 떠오를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현관 부분과 의류, 신발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자녀가 불을 피운 것 같다는 거주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이번 연휴 도내 곳곳에서 해넘이 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정읍 동일리 다목적회관 일대에서 제1회 대정 동일 해넘이축제가 개최돼 각종 축하공연과 어울림 경기, 해넘이 세레모니 점등식이 진행됩니다.
성산일출봉 일원에서는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오늘부터 모레까지 개최됩니다.
특히 내일 자정부터 모레 새벽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카운트다운과 일출 달집점화, 레이저쇼 등이 진행되고 일출기원제를 비롯해 일출봉 등반, 떡국나눔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밖에도 새해 첫 날 영주산과 가시리 대록산, 솔오름, 고근산 일원 등 각 마을별로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3년 한 해가 어느덧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오늘 각 기관들에서는 오랜만에 직원들이 모여 종무식이 진행되는 등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들이 강당에 모였습니다.
2023년 업무를 마무리 짓는 제주경찰청 종무식.
지난 1년 동안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경찰 직원들에게 표창이 전달되고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싱크: 이충호 / 제주경찰청장>
"그 해를 기억하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전통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2024년도에는 각자가 그 해를 만들어가는 제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합니다.
<싱크 : 오임관 / 제주서부경찰서장 >
"가시적 경찰 활동을 보다 더 구체화해서 범죄 발생 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도민 안전과 안심을 위해서 열정과 노력의 DNA를 장착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아쉬움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연말.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는 같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늘 그래왔듯 각종 장비들을 꺼내고 하나씩 작동해 봅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출동 상황에 대비해 꼼꼼히 장비를 정비합니다.
서로 의지하며 위급 상황에 대응해 온 대원들.
지난 한 해 못다 전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 박서영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팀원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신 덕분에 적응도 빨리했고 업무도 많이 배웠고. 현장에서도 저도 같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전홍균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장>
"여러분들의 안전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활동하는 데에 (있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도 파이팅하겠습니다."
어느덧 끝자락에 다가온 2023년.
도민들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갑진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현광훈)
올해도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과 2공항 같은 굵직한 이슈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각종 사건사고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올 한해를 정리해 봤습니다.
<오프닝 : 문수희>
"어느덧 2023년 계묘년 한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신3고라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한 해를 시작해 행정체제개편과 2공항 같은 묵은 현안과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작된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작업.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청회와 토론,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과정이 진행됐습니다.
공론화 과정마다 불거진 각종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행정구역 3개 분할로 가닥이 잡혔고,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최종 권고안 제출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두고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투표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결국 올해 해결을 보지 못하고 내년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제2공항은 올해 초 사업 재추진이 공식화 되면서 다시 지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안 공개에 이어 도민의견수렴까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추진되는 듯했지만 예산 협의 단계에서 정체되며 기본 계획 고시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굵직한 현안이 하반기 들어 이렇다할 진척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민선 8기 도정은 미래 신산업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그린 수소를 도입한 버스가 도로를 달렸고,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위성이 처음으로 제주 해상에서 발사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도심항공교통수단인 UAM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75주년을 맞은 제주 4.3은 가족 관계 특례 도입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가시화라는 성과 속에
일부 정치인들의 망언과 역사 왜곡, 그리고 평화재단을 둘러싼 갈등까지 4.3의 가치를 흔드는 논란이 잇따랐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에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며 충격을 줬습니다.
올해는 유독 마약 관련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외국인 범죄까지 고개를 들며 도민 사회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여기다 악화된 경제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도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굵직한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줄이고 모든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도민 모두 바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제 이틀이면 올 한해가 다 저물고 새로운 해가 찾아옵니다.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구경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이날 하늘상태는 어떨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12월 31일입니다.
이날 일몰시각은 오후 5시 36분인데, 아쉽게도 이번 주말 흐린 날씨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 후면으로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해넘이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비는 내일부터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아지는 모레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이 불고 산간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이같은 날씨가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새해 첫날도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일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과 구름 사이로 일출이 부분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은 7시 38분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5에서 6도로 전날보다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평년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요.
주말부터 1월 1일 사이 산간은 낮은 기온과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산간도로 이용하시거나 한라산 등반 계획하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만장굴에 또 다시 낙석이 발생해 탐방로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중간 부분에 낙석이 발생해 계단 난간 일부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 세로 약 1m 크기의 낙석은 밤 사이 탐방로 입구 위쪽 약 5m 높이에서 떨어져 계난 난간에 부딪힌 뒤 비공개 구간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산본부 측은 전문가 조사와 안전진단을 거쳐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입니다.
만장굴은 지난 1월에도 낙석이 떨어져 탐방로를 두 달여 간 폐쇄했다가 3월에 재개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