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특히 대형 여객선은 구조가 복잡해 해경이 출동해도 수색과 구조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이 여객선의 내부 구조를 안내하는 영상지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해 구조 훈련에 도입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항 인근 해상.
해경 헬기가 커다란 여객선을 향해 다가옵니다.
장비를 갖춘 구조대원들이 배 위로 내려오고 각자 역할을 나눠 여객선 안으로 진입합니다.
대원들은 배 안에 남아있는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심정지 상태인 승객을 발견해 응급처치도 실시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객선 곳곳을 다니며 수색작업도 이어집니다.
<싱크 : 해양경찰>
"해양경찰입니다. 배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입니다. 배가 좌현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복잡한 여객선 구조에도 해경이 무언가 보며 빠르게 내부 수색을 진행합니다.
제주 해경이 제작한 레스큐 가이드 맵입니다.
레스큐 가이드 맵은 평면 도면과 함께 선박 내부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영상지도로 실제 방향과
거리 등이 구체적으로 표시돼 있어 선박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만 톤 급 대형 여객선 침수사고를 가장한 해경 훈련 현장입니다.
<인터뷰 : 박진국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경장>
“(평면) 도면을 확인해서 구조 활동을 했을 시에는 시간과 이동경로 파악하는데 좀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스큐 (가이드) 맵을 통해 구조 활동 시 누구나 화면을 통하여 입체적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인명구조를 위해 대형 여객선의 내부 구조를 안내하는 영상이 제작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해경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가이드 맵을 추가 제작해 구조 훈련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이원경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경사>
“도내 2만 톤 급 이상 여객선 총 5척에 대해서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향후 2024년까지 7척을 더해서 총 12척 도내 모든 대형 여객선을 대상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훈련에도 도입하고 실제 사고 시에도 이걸 이용해서 원활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형 여객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경은 지속적인 구조 훈련과 함께 가이드 맵의 보완점을 찾아내 구조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담배를 대리 구매해 제공한 20대들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갑 당 3천 원에서 5천 원의 수수료를 받고 담배를 대리 구매해 제공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유인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거나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담배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시내 주택에 유사 병원 시설을 갖추고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를 한 60대 A 씨를 보건범죄단속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특히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하고 피고 소유의 부동산과 차량을 보전조치해 범죄 수익금을 국고로 환수할 방침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동종 전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치과의사 행세를 하면서 불법 의료행위로 7억 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제주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영아 의료과실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간호사들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주대병원 간호사 3명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각각 징역 1년과 1년 2개월,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수간호사 등 피고인 3명은 지난 2021년 3월 코로나19에 확진된 12개월 영아에게 의사 처방보다 수십배 많은 약물을 투약해 숨지게 하고 의료기록을 삭제하는 등 사건 은폐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연말 술자리와 모임이 잦아지면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은 내일(1) 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제주시 이도동과 연동, 노형동을 비롯한 음주사고 다발 지역과
시내외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합니다.
관할 경찰서와 경찰 기동대를 포함해 자치경찰단도 단속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4천 6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13%인 6백여 건이 연말연시에 집중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추운 가운데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지에는 내일까지 3에서 8cm, 많은 곳은 10cm 이상 눈이 내리겠고, 3에서 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머지 지역에는 5mm 정도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눈과 비가 내리며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5에서 7도 낮기온은 9에서 11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산간에는 내일 새벽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해상은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2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 교육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가 오는 4일과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홍보관과 진로.적성 체험 부스, 선택과목 탐색 부스, 고교학점제 특강 등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함께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과정을 현직 교사가 안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게 됩니다.
교육청은 이틀간 고교 진학을 앞둔 30개 중학교 3학년 3천여 명에 대해 전세버스를 운행하는 등 박람회 참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과 건물 붕괴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훈련평가에서 제주의 경우 다수 사상자 이송 버스와 소방 드론 같은 신규 장비를 활용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