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3 학생을 위한 페스티벌과 참스승상 시상식이 오늘(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학생지도에 헌신해 온 서귀포고등학교 강금구 교사와 영주고 고형권, 애월고 손명진, 제주제일고 송은경 교사가 참스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중앙고와 영주고, 함덕고, 제주여상 학교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댄스와 노래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초대가수 공연도 함께 마련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입시를 잊고 모처럼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주형 자율학교로 11개 학교가 신규 지정됐습니다.
신규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로 내년부터 4년 동안 창의적 교육과정과 자율적 학교 운영 등 4가지 추진 과제를 중점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 특색과목 개설과 운영 관련, 자체적인 교재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에 운영되는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와 건강생태학교, IB학교 등 모두 81개 학교로 늘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16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올라 평년 수준이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5에서 6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 낮기온 8에서 10도로 오늘보다 6도나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해상은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애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보훈청이 서귀포지역에 보훈대상 위탁병원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은 남원읍의 '남원의원'으로 다음달(12월)부터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할 경우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게 됩니다.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는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90%, 무공. 보국수훈자 본인과 유족은 60%를 감면받게 됩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최근 전국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제주시 '문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어제보다 1에서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하하는 찬 공기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닥터헬기'가 도입 1주년을 맞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전용 격납고가 없어 출동을 못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 안으로 제주공항에 닥터헬기 격납고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국 8번째로 도입한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가 도입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추자도와 한라산 정상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조 현장을 30분 이내로 도착해 중증 환자를 실어날랐습니다.
하지만 모든 구조 요청 현장에 출동할 순 없었습니다.
날씨가 나쁠 때에는 헬기 이착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구조 요청 10건 중 3건은 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원인의 80%는 기상 문제였습니다.
닥터헬기 격납고 위치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산간인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산림청 헬기 격납고를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날씨 탓에 출동에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남원읍 수망리 일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이륙을 하지 못한 날만 150일이 넘었습니다.
1년 중 절반 가량은 뜨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7월에는 한달 중 80%인 25일이 출동 불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시 한라병원 날씨는 좋은데 수망리 날씨 때문에 뜨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도입 당시 출동 횟수 100여 차례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 출동 횟수는 34번에 그쳤습니다.
<씽크:신용선 / 닥터헬기 기장>
"기상 여건 때문에 헬기가 뜨지 못해 구조 현장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닥터헬기 전용 보금자리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예산 40억여 원을 투입해 제주 공항에 2천 2백 제곱미터 규모의 닥터헬기 전용 격납고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의회 심사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말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씽크 : 오영훈 지사>
"전용 격납고 조성 계획"
응급의료 취약 지역인 서귀포에도 의료원내에 119병상 규모의 응급환자 의료 병실이 운영될 예정인데
이에 맞춰 서귀포의료원에 닥터헬기 이착륙장 조성도 검토 중이어서 산남지역 응급의료 접근성도 개선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찬바람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곳에 따라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춥겠습니다.
내일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이외 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 의약품에서 원료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 판매,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경기도에 사는 56살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화학물질을 섞어
필로폰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심한 냄새가 나자 옥탑방에서 야간 시간대에만 작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필로폰 2.1그램과 일반의약품 2천 400여점 등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경찰 수사는 B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C씨의 자수로 시작됐습니다.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절벽 가까이에서 이른바 '인생 사진'을 찍으려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절벽을 포함해 사진 명소 대부분이 통제구역도 아니고 안전시설도 없어 사진 한장 찍으려다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갯바위 앞 해상에서 해경 구조대원들이 한 남성을 들 것으로 옮깁니다.
50대 관광객이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현장음>
"잡아 뒤에 잡아 뒤로 백 백 백! 잠시만요 저 타야 해요. 잠시만 대기."
사고가 난 현장은 외돌개 인근 '폭풍의 언덕'이라 불리는 해안 절벽입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50분쯤 일행들과 사진을 찍다가 균형을 잃고 8미터 아래 갯바위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추락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이른바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위험한 절벽을 찾는 탐방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절벽 위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셀카나 인생 샷을 찍습니다.
간혹 해안가 절벽 가까이 다가가는 관광객도 눈에 띕니다.
절벽 아래 갯바위에는 위태롭게 서 있는 낚시객들도 보입니다.
절벽 주변은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도 없고, 출입도 자유롭기 때문에 언제든 추락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씽크:서귀포시 관계자>
"지정한 곳은 없습니다. 이제 출입 통제 관련 법들이 워낙 많다 보니까. "
해경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황우지 해변과 선녀탕 해안가 일대 등 3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추락 위험이 높은 절벽은 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습니다.
<씽크:강순호/서귀포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장>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 해안가가 조금만 부주의해도 추락 위험도 높아지거든요. 되도록 사진 찍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면 사고 예방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해안가 절벽을 비롯해 바위, 천연 동굴 같은 사진 명소 대부분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와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인생샷 찍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