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에 의한 경찰의 단속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음주운전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포상금 지급 실적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벽 시간 순찰차량이 앞선 차를 쫓습니다.
도주 차량이 정차하자 곧바로 경찰 음주 측정이 이뤄집니다.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수취로 차를 몰고 제주시부터 서귀포시까지 20킬로미터를 넘게 음주 운전한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할 지역 경찰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코드 제로를 발령해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이달 중순에도 제주시내 대로변에서 차를 세우고 수십 분 동안 잠이 든 50대 음주 운전자가 의심 신고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음주 신고와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적발 건수 역시 12% 늘었습니다.
전국 유일의 '음주운전신고포상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음주 운전을 신고할 경우 취소 수치는 5만 원, 정지는 3만원을 주는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포상금 지급 실적은 적발 건수 대비 5%인 10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받는 액수보다 신고자가 직접 경찰에 포상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씽크:김철수/제주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앞으로 음주운전포상금은 신고자의 신청이 있으면 적극 지급할 예정이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112로 꼭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관서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고 알고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얼마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음주 운전 신고포상제는 예산 문제와 잦은 오인 신고 출동에 의한 치안 공백 문제로 폐지됐다가 11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포상 신청 유인이 떨어지면서 재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보다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최근 카지노 판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포를 폭행하거나 감금, 협박하는 등 중국인들끼리 범죄가 제주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카지노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갚지 않으면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한 범죄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4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중국인 집단 폭행사건.
중국인 피의자 8명은 동포 남성 1명을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피해자와 카지노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도박 자금으로 빌려준 1억 원을 탕진하고 피해자가 잠적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에도 비슷한 범죄는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 동포를 감금한 중국인 5명이 공동감금과 이자제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이자 10%를 받기로 하고 5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이후 이자율을 2배인 20%로 올렸고 피해자가 차용증 작성을 거부하자 객실에 가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19일 새벽에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한 동포를 호텔 객실에 20여 시간 동안 감금하는가 하면
어제(26) 새벽에는 호텔 로비에서 카지노 판돈으로 빌려간 3천만 원을 사흘 만에 3천 5백 만 원으로 갚으라며 여권을 빼앗고 협박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카지노 도박 빚으로 인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열흘 사이 도내에서 중국인 끼리 발생한 범죄는 4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명이 구속, 1명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고 나머지 4명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한 범죄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성복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계장>
"카지노에서 (중국인끼리) 사금융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인 단속과 재발 방지, 그리고 사건 발생 시에는 강력하게 대처하면서 구속 수사 원칙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제주도와 카지노 측과 협의해 개인 간의 금전 거래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27) 오후 제주시내에서 교통 단속 중 안전띠를 매지 않은 60대 A 씨에 대한 신원 확인 과정에서 지명 수배 사실을 확인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노동법 관련 위반 혐의로 경기도에서 제주도로 도주했고 지난 9월 노동청 근로 감독관들에 의해 붙잡혔지만 다시 달아나면서 지명수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노동청에 A 씨를 인계할 예정입니다.
만취 운전에 역주행 한 40대 운전자가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26) 새벽 3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일대 약 3km 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혈중알콜농도 면허 정지 수치로 운전대를 잡은 뒤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했고 주변 시민들이 차량을 추격해 멈춰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공항 5곳에 테러 예고글을 올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30대 피고인에 대해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불필요한 공권력이 소모되고 사회 안전을 위협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1심 선고형보다 더 무겁게 처벌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협박과 항공보안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제주북초등학교와 서귀포 온편초등학교가
IB 초등과정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9월 두 학교가 IB 초등과정 관심학교로 등록 이후
2년 6개월 만에
월드스쿨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북초등학교는
제주시 동지역의 첫 IB학교로 등록됐습니다.
이로써 제주 지역 IB 월드스쿨은
초등학교 5개교를 비롯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 등 7개교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그친 가운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기온은 16에서 18도로 어제보다 3도 이상 올라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에 비나 눈이 내리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 산간 예상 적설량은 1에서 3cm 입니다.
현재 제주 산지와 중산간, 서부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곳곳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까지 산간도로에 안개도 짙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에서 11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고 낮기온은 12에서 14도로 오늘보다 4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8도로
어제보다 3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사이에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