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안개가 짙은 구간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고
당분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산책로 등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CCTV 사각지대인 한라산 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공중 순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 헬기가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한라산 둘레길 코스 가운데 하나인 천아 숲길과 우도를 거쳐 성산 일출봉까지.
50m 상공에서 내려다보며 곳곳을 살펴봅니다.
헬기에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계곡이나 숲길 등 외진 장소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제주 경찰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마다 헬기를 이용해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한라산 둘레길과 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와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헬기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시간으로 112 상황실로 연결돼 2중으로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상황실에서 현장 지휘체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며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탐방로에는 자원 순찰대를 운영하고 드론 순찰을 병행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상률 / 제주경찰청장>
"지상에서의 순찰과 함께 항공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순찰을 입체적, 가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둘레길과 올레길, 제주 해안 산책로에 대한 안전을 더욱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서울 관악구 공원 둘레길에서 성폭행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는 상황.
<김경임 기자>
"경찰은 이번 달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범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항공순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이아민,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제주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116명을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87명, 특수학교 교사 18명입니다.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 1명과 초등학교 교사 7명, 특수학교 교사 2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합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닷새동안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오는 11월 11일 1차 시험이 실시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밤,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천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네스코 지질공원 총회 참석차 모로코를 방문했던 제주대표단이 오늘 제주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진 발생 당시 숙소에서 고립됐다 뒤늦게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일행 모두 큰 피해 없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 쓴 일행들이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을 나옵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차 모로코에 갔다가 지진이 발생하며 체류했던 제주 대표단입니다.
<강시영 / 유네스코지질공원 분과위원>
"예상치 못했던 참사를 만나서 저희도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그동안 도민들이 많이 염려해 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모두 무사하게 올 수 있어서 참 다행스럽니다."
제주대표단은 모로코 지진이 발생한 마라케시 진앙지와 불과 수십 킬로 미터 떨어진 구도심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밤 11시 쯤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했고 대표단이 묵고 있던 호텔은 곳곳에 금이 가고 천장과 벽체가 무너졌습니다.
호텔 2층에서 잠을 자다 심한 진동을 느낀 제주대표단은 신속히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일행 중 일부는 숙소 문이 열리지 않아 고립됐다가 뒤늦게 구조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대표단 일행>
"보니까 밖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리고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빨리 나가야겠다 생각해서 문쪽으로 뛰어가니까 문이 안 열리는 거예요. 사람 있다고 문 좀 열어달라고 했죠. 국장님도 오시고
그래서 도움 주셨어요."
제주대표단은 내진 설계에 취약한 구도심 숙소에 머물러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습니다.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길거리에서 밤을 보내며 침착히 재난 상황에 대응했고 이튿날, 상대적으로 안전한 신도심 지역 숙소로 대피했습니다.
<고정군 /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제주대표단이 머물고 있던 숙소가 다른 숙소에 비해서 붕괴 피해가 굉장히 컸고 저희 숙소는 지진 발생 이후에 재사용이 불가능한 형태까지 훼손된 상황이었죠."
지진 공포 속에 현지에서 나흘 동안 체류했던 제주대표단은 무사히 귀국하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제주도는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필요할 경우 대표단 일행에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화면제공 유네스코 총회 제주대표단)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 등에 상품권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수협 조합장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지인과 조합원 등 63명에게 상품권 850장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A씨의 지시에 따라 상품권을 구입하고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수협 이사 B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3 망언을 한 태영호 의원을 상대로 유족회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 첫 재판이 재판 청구 약 4개월 만인 다음 달 시작됩니다.
제주지방법원은 당초 변론 일정을 잡지 않고 내일(14일) 오후 무변론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피고인 태영호 의원측 변호인이 이달 초 재판 변론을 신청하면서 다음 달 12일 첫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3 유족회장 등 원고 3명은 4.3 망언을 한 태영호 의원을 상대로 지난 6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교조 등 170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는 오늘(1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와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인지, 법 개정 의지는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활동 보호 법안과 아동학대 관련 개정 법안을 9월 정기국회 1호 법안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안의 신고와 처리 등은 교육청에서 전담하게 하고,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원의 직위해제 강화 등도 법제화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에 든 가운데 구름 많고 무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1.9도 성산 30.4도로 어제보다 더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4도 내외 낮기온은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지난 9일,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차
현장에 있었던 제주 대표단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제주대표단은
어제(12) 새벽 6시 모로코 마라케시를 출발해
프랑스를 경유하고 인천공항을 거쳐
오늘 낮 1시 50분쯤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대표단은
지난 5일 모로코에 도착한뒤
지질공원 총회 일정을 소화하다
9일 밤 발생한 강진 피해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표단 일행 일부가 숙소에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대표단 일행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