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음주운전 신고포상제가 시행된 가운데 하루 평균 10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늘(13일) 오전까지 음주운전 신고 건수는 30여 건으로 도입 이전 수준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심사 이후 포상금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은 최대 5만원으로 1인당 연간 다섯 차례만 신고가 가능합니다.
제주도내 장사시설의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의 도내 장사시설의 사용료 원가분석과 현실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2년도 이후 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물가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 증가로
적자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양지공원의 경우 12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화장시설 사용료는 도민의 경우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공설봉안당은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자연장지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제주도내 주요 공설 장사시설은 화장시설과 봉안당, 봉안묘, 자연장지 등 34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오전부터 곳에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해 다소 덥겠습니다.
오전부터 곳에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10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로 인해 중산간 이상 도로는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70여년 만에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호적 정정을 위한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청을 하려는 유족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 입니다.
4.3 당시 뒤틀린 가족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한 호적 정정 신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3으로 부모를 잃고 다른 사람의 자식으로 살아온 유족이 대상입니다.
지난 7월 말 부터 시작된 가운데 문의가 잇따르며 현재 16건이 공식 접수됐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데다 사연도 다양한 만큼 행정시와 읍면동에는 별도의 교육을 받은 상담 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정정 신청을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가족관계가 뒤틀리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사실확인서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입증 자료로는 족보와 묘비, 유전자 감정 결과 또는 학교 생활부나 사진, 개인 일기, 진술 녹취 기록 등 희생자와 친자 관계를 증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보증인 증언도 증거로 활용이 가능한데 희생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4촌 이내 혈족 같은 친족이 있는 유족은 2명의 증언이 필요하고 친족이 한명 뿐인 유족은 4.3 당시 동일 지역에 거주했던 이웃 1명의 증언이 더 있어야 합니다.
친족이 없는 유족은 이웃주민 3명의 구두 증언이 필요합니다.
접수가 되면 유족과 이해관계자에 통지를 진행하고 4.3 실무위 심사와 중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집니다.
재판과 유사한 수준의 검증과 확인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최소 2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김삼용/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장>
"오시는 한 분, 한 분 놓치지 않고 가족관계가 연결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안내하고 위원회 결정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가족 관계 정정 신고를 통해 하루 빨리 뒤틀린 친자 관계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유족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편집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이아민)
4.3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이 직권재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재판부는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제38차 직권재심 재판에서 수형인 30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48년과 1949년 사이 군사재판에 회부돼 내란죄와 국방경비법 위반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번 무죄 선고를 포함해 지금까지 직권 재심 재판으로 명예가 회복된 수형인 희생자는 1천 91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5분쯤 제주시 애월항 입구 해상에서 4천 4백톤급 시멘트 운반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선박의 침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민간 예인선을 동원해 이초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트럭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 치사 등의 혐의로 내일(13일) 검찰에 송치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중순 서귀포시 동홍동 교차로 내리막에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전신주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덤프 트럭은 사고 구간에서 제한속도 50킬로미터를 초과한 시속 68km 로 주행했고 국과수는 내리막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감식 결과를 내놨습니다.
상급병원 지정에 도전하는 제주대병원이 '꿈의 암 치료 기술'로 불리는 중입자선 가속기 도입 사업을 중도 포기했습니다.
지난해 7월 투자사 등과 체결했던 설비 도입에 따른 양해각서 효력이 만료된 가운데 병원 사정상 사업 수행이 어려워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2026년까지 중입자치료센터 건립 사업에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렸고 오후 한때 북부 중산간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송당에는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렸고, 조천 대흘과 표선면 가시리에도 시간당 15mm의 비가 내리며 오후 한때 북부중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10에서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미만으로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4도 낮기온은 29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