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40분 쯤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담뱃불이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2시 10분 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감귤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안에 있던 감귤 20톤과
주변에 있는 감귤 나무 10여 그루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쓰레기 소각을 하다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물영아리 오름은
지질학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물 곳곳이 부서진 채 방치되면서
탐방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
정상에는
분화구 안으로 물이 고이며 습지가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멸종위기종인 물장군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습지와 주위 식생이 어울어지며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면서
사계절 내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시설물 관리는 엉망입니다.
탐방로 인근에 있는 안내 표지판은 부서진 채 나뒹굽니다.
정상 부근에 설치된 의자도 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곳곳이 부서지면서 제 기능을 잃은지 오래.
일부는 못이 밖으로 드러나 위험해보입니다.
제대로 앉아 쉴 공간이 없어 탐방객들은 선 채로 잠시 숨을 돌립니다.
<인터뷰 : 원영득 / 경북 구미>
"의자가 좀 많이 파손돼 있어서 올라와서 쉴 곳이 필요한데 없어서 불편한 것 같아요. 빨리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동안 이어진 강추위와 폭설에
수도관이 얼면서
화장실은 물 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매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습지보호구역과 둘레길 등
구역마다 관리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파손된 시설물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관리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물영아리 오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된
람사르 습지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제주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스승과 제자,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연결'의 의미를 주제로
관악 합주곡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주학생연합윈드오케스트라는
현재 도내 8개 중학교와
9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 현승준 교사 순직 결정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순직 처리 과정에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27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학연금공단의 순직 인정 절차에
교육감 명의의 호소문과
경위 조사서를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등
절차에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고인의 배우자나
자녀의 장기 치료를 위해
장학금과
생활안전자금 지원 등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폭발물이나
실종자 수색 현장에 빠지지 않고 투입되는 것이 바로 탐지견입니다.
제주경찰특공대 소속으로 7년 동안
각종 수색 현장을 누비던
경찰견 탱크가 임무를 마치고 은퇴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경찰견이 아닌
반려견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각종 장비와 집기가 놓여진 사무실 안.
탐지견이 핸들러의 신호에 맞춰 곳곳을 다니며 냄새를 맡습니다.
냄새를 이용해 숨겨진 폭발물 등을 찾는 훈련입니다.
이내 한 상자 앞에 멈춰 서더니,
꼬리를 흔들며 신호를 보내는 탐지견.
뛰어난 후각으로
폭발물이나 인명 수색 활동을 해온
제주경찰특공대 소속 경찰견 탱크입니다.
지난해,
제주공항 폭탄 테러 예고에 대합실 수색을 벌이는 등
2018년 12월부터
폭발물이나 실종자 수색 현장에
200차례 넘게 투입되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탱크는 공격성이 낮고 후각과 활동력이 뛰어나
전술평가대회에 출전하면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선두권을 놓치지 않는 에이스였습니다.
올해로 8살이 된 탱크.
사람으로 치면
60살에 가까운 나이가 되면서
7년 간의 경찰견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현장을 누볐던 핸들러도 만감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 최성민 / 제주경찰특공대 핸들러>
"제가 와서 처음 받은 탐지견이기 때문에 저의 동료이자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울컥합니다. 전 탱크가 이제는 가시에도 찔리지 않고 넝쿨에도 긁히지 않고
산속에서 아주 험하게 훈련하지 않고. 넓은 들판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그렇게 여생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임무를 마친 탱크에게는
남은 생을 함께 할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 김경익 / 은퇴 경찰견 탱크 입양 가족>
"탱크가 그동안 경찰 임무 수행하느라 고생했잖아요. 제가 레드(반려견)랑 같이 즐겁고 편안하게, 스트레스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잘 키우겠습니다. 잘 돌보겠습니다."
각종 수색 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던 탐지견 탱크.
이제는 험난한 현장을 뒤로 한 채
반려견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27) 새벽 제주시 애월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연인과 말다툼하다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26) 저녁 평화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한
60대 남성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니였으며
다행히
이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6.8도, 서귀포 11.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에서 2도,
낮 기온은 5에서 9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아 더 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북부 앞바다와 남동연안바다를 제외한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도 기온이 소폭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6.8도, 서귀포 11.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고,
곳에 따라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1에서 2도,
낮 기온은 5에서 9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당분간 산간을 중심으로
낮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