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20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을 제외하고 모두 도민으로 분류돼 뚜렷한 지역감염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만 7천 616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천 285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위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1.8도, 성산 10.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제주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에서 2도, 낮 기온은 영하 2도에서 0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와 함께 모레까지 산지에는 30에서 최대 70cm, 나머지 지역에는 5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3에서 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설연휴 사흘째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9에서 12도로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늦은 밤부터는 산지에서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70cm,
이외 지역에도 5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어제(22일) 새벽 5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산소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추운 날씨에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우보악 오름 화재와 관련해 50대 남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는 그제(21일) 새벽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악 오름 정상 부근에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오름 정상 인근 임야 9천여 제곱미터와 차량 1대 등이 불에 타 3천 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설날인 오늘 각 가정마다 가족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안부와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은 설날은 전보다 차례문화가 간소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마련한 명절 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예를 갖춰 술을 따르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오랜만에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
건강을 기원하는 세배를 드리고 덕담이 오고 갑니다.
<강은호 / 서귀포시 동홍동>
"건강하고 돈 많이 벌고 우재(손주) 잘 키워서 멋진 사람 만들고"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명절.
하지만 올해도 상당수의 가정들은 가족끼리만 모여 간소하게 설을 지냈습니다.
<강현진 / 서울특별시 용산구>
"코로나 이후에는 서로 발길도 끊긴 게 아쉽습니다. 서울에서 근무하다 보니 가족들을 많이 못 본게 죄송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아들과 함께 자주 찾아뵈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차례를 지내고 거리에 나선 시민들.
낮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영화관 같은 실내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들과 모처럼 여유롭게 문화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실내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제주에 여행을 온 가족들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김보선 / 인천광역시>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시골 대신 제주도로 여행왔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서 행복합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보낸 계묘년 설 명절.
가정마다 설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은 달랐지만 가족의 정과 인심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설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며 궂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밤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산지에 30에서 50cm, 많은 곳은 70cm의 폭설이 내리겠고 해안가에도 5에서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등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젯밤(21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동과 트럭,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배터리 충전 중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