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내일까지 산지에는 15cm 이상,
중산간 지역은 5에서 10cm,
해안지역은 2에서 7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에서 5도로
찬 바람이 불며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된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2에서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틀째 이어지는 강풍과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 296편이 사전에 운항을 취소했고,
운항 계획이 잡힌
항공편 중에서도
현재 139편이 결항되는 등
모두 435편이 취소 또는 결항됐습니다.
이틀째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주에 발이 묶인 관광객 등은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거나
일정을 급히 변경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어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피의자 3명의 신상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신상 공개는 만 19살 이상 강력 범죄 사건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고 범죄 예방이라는 공익적 요건 등을 갖추면 가능합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9년 전 남편 살인사건의 고유정과 중학생 살인사건 백광석 김시남 등 6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내일까지 산간은 30cm 이상,
중산간 지역은 5에서 20cm
해안 저지대는 3에서 8cm 입니다.
낮 기온은 3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고
찬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해상에서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2에서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어서 주요 도로 통제 상황 전해드립니다.
현재 1100도로와 서성로, 제2산록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516 도로는 통제된 가운데 노선버스만 체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한창로와 명림로, 첨단로는
대소형 모두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비자림로와 애조로 일주도로는
소형 차량은 체인을 감고 운행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평화로와 번영로, 남조로는
통제가 풀렸지만 부분 결빙된 구간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틀째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중산간 도로는
차량 통제가 잇따랐고
시내 주요 도로까지 얼어붙으며
일부 구간에선 차량 운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특히 자가용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버스 정류장 마다 혼잡을 빚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폭설에 일부 등굣길이 마비되자 제주도내 상당수 학교가 학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사운영 조정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특수학교 2곳과 조천초등학교와 중앙고, 서귀포 산과고 등 5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긴급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어제(22) 밤 10시 50분쯤
제주항 하역장에서 13톤짜리
지게차 한대가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엔진 주변이 심하게 타면서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을 마치고 주차한 뒤 10분 만에
지게차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22) 오전 7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샌드위치 패널 구조 농막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소실되면서
72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760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로 제주도민이 727명이며 나머지 33명은 도외 또는 해외 입국 사례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6만 8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3천 927명, 위중증 환자는 3명입니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9.4%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