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수)  |  김경임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실내 마스크 의무→권고 조정…지표 충족시 시행"
  •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침을 정하고 확진자와 위중증 추이를 보면서 적용 시점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3) 브리핑에서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 수렴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한하되, 코로나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정 1단계는 환자 발생 안정화와 위중증 사망자 감소, 의료대응 역량과 고위험군 면역 수준 등 4개 지표 가운데 2개 이상 충족할 때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의료기관 같은 감염 취약시설과 대중교통수단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하는 조정 2단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또는 주의로 내려가거나 법정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할 때 시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2022.12.23(금)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제주 인플루엔자 환자 역대 최고치…유행기준 24배
  • 제주지역에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의 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사례는 117.6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의 24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 3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통계를 확보한 지난 2019년 이후 역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의 급격한 유행으로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2.12.23(금)  |  양상현
KCTV News7
00:44
  • 양돈장 폐기물 불법 매립·무단 적치 2곳 적발
  •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양돈장 폐업 과정에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고 무단 적치한 혐의로 2곳을 적발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표선면 A양돈장의 경우 폐콘크리트 등 각종 폐기물 2천 400톤과 미처리 가축분료 18톤을 최대 7미터 가량의 구덩이를 파고 불법 매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정읍의 B 양돈장은 사업장 부지내 폐콘크리트 등 993톤을 불법 보관해 폐기물 적정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치경찰은 폐업양돈장 전수조사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며 도내 양돈장의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 2022.12.23(금)  |  양상현
  • 제주 전역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30cm 이상 눈
  •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제주 전역에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내일까지 산지에는 최대 30cm 이상, 중산간 지역에는 5에서 20cm, 해안 지역에도 3에서 8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1100도로와 5.16 도로 등 중산간 이상 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내 도로도 결빙된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3에서 5도로 분포하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2022.12.23(금)  |  김경임
  • 도로통제
  • 폭설로 출근길 불편도 예상되는데요 주요 도로 통제 상황 전해드립니다. 현재 1100도로와 서성로, 제2산록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516 도로는 노선버스만 체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번영로와 한창로, 남조로, 첨단로, 애조로 등 중산간 주요도로 대부분은 대소형 모두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평화로와 일주도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이밖에도 시내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된 구간이 많아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2.12.23(금)  |  김용원
  • 이틀째 폭설 '공·항만' 고립…주말까지 운항 차질
  • 이틀째 내리는 폭설로 제주공항과 항만도 통제되면서 큰 불편과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 예정된 470여 편 가운데 3백 편은 사전에 결항이 확정됐고 아침 시간 운항 예정이던 37편도 결항됐습니다. 나머지 140여 편도 기상 악화로 운항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시간이 지날 수록 결항 편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결항 사태로 어제 승객 2만여 명의 발이 묶인 가운데 대기표도 대부분 매진돼 주말까지 불편이 예상됩니다.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 2022.12.23(금)  |  김용원
  • 낙상·교통사고 등 눈길 안전사고 속출
  • 제주에 이틀째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안전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까지 낙상사고나 간판 안전조치, 눈길 교통사고 등 소방안전상황실로 접수된 기상 관련 안전 사고는 모두 24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시설물 관리에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2.12.23(금)  |  문수희
KCTV News7
04:56
  • [환경기획 ④] 끝녹음 바다…조사·연구 절실
  • 앞서 KCTV는 갯녹음으로 파괴된 제주 해양 생태계와 이로인한 어민들의 피해 실태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전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측 조사와 원인 분석은 지지부진하기만 한데요. 이렇다보니 기본적인 조사도 없이 추진되고 있는 복원 사업 역시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갯녹음 현상이 점차 심화되며 끝녹음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원인 규명과 이에따른 바다 생태계 보호 정책이 절실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갯녹음 현상으로 제주 바다는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KCTV가 분석한 데이터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갯녹음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조류 가운데 갯녹음을 일으키는 홍조류 비율이 70%를 넘기면서 풍부한 종 다양성을 자랑하던 제주 바다숲은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뭇가사리나 톳, 감태와 같은 해조류가 제주바다에서 영영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도형 / 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홍콩처럼 연안 환경이 피폐해져서 아무것도 살지 않는 지역으로 (변해) 갈 수 있습니다. 너무 아쉬운 건 도민이나 해양수산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 바다의 변화상에 대해서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끼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ㄴ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게 아쉽고요." 그동안 갯녹음 현상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원인 규명이 시급하다는 끊임없는 지적에 정부가 뒤늦게 실측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는 해조류 서식처와 석회조류 우점지역, 산호류 서식처로 성산과 신흥, 보목 세 곳을 설정하고 육안 실측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 지역 100m 구간을 1m 간격으로 촬영해 실제 바다 환경 특성과 변화 양상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초단계에 불과합니다. <양현성 / 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과연 조간대에서 일어나는 갯녹음 현상이 조하대 수중에서도 일어나고 있는지 조간대와 조하대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지에 대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실태조사는 시작됐지만 갯녹음 원인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수온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가설일 뿐 인과관계가 밝혀진 건 없습니다. <강정천 / 박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그 연구도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해조류가) 얼마나 없어졌는지도 아직 추론할 수도 없어요. 왜냐하면 예전부터 데이터가 축적돼 와야 하는데 " 인구 증가와 이로 인한 외부 오염원 유입이 갯녹음과의 개연성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역시 추론에 그치고 있습니다. <박상률 / 교수,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갯녹음 원인을 밝힐) 생각을 안 한 거죠. 늘어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실제로 우리가 원래 목표를 갖고 있던 하얗게 되는 백화, 사막화 현상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쓴 겁니다. 해조류가 없어지는데 신경을 쓰다 보니까." 지역마다 갯녹음 유발 요인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창근 / 교수, 부경대 생태공학과> "그 분야마다 좋은 연구는 많은데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연구테마가 별로 없어요. 지금 연구도 마찬가지고 정부에서 하는 사업도 통합 관리와 매뉴얼 화가 중요한데요. 그런 것들이 많이 체계가 잡히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그런 걸 하려면 여러 분야의 연구자와 산학연이라고 하죠. 그런 분들이 같이 모여서 공동의 호흡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수천 억의 예산을 쏟아부은 바다숲 조성 사업 역시 실제 생태계 복원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갯녹음에 대한 정확한 실측 조사와 원인 파악 없이는 성공적인 복원사업을 기대하기 어렵니다. 정부와 기관, 학계 그리고 어민 모두 갯녹음으로부터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공통된 노력을 해야 할 때 입니다. <김날길 /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양식생명과학과 >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양쪽이 공존하는 소위 말해서 공존해서 늘 우리가 과거에 봐왔던 푸른 바다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일반 시민이나 어업인들 해녀들의 인식이 바뀐다면 충분히 바다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느새 복원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끝녹음으로 뒤덮혀가는 제주바다. 자연이 우리에게 향하는 마지막 경고일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2.12.23(금)  |  문수희
KCTV News7
03:53
  • [환경기획 ①] 갯녹음 심각…사라지는 삶의 터전
  •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각종 오염원 유입으로 제주 바다는 점점 제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그동안 제주바다의 갯녹음 실태를 계속해서 추적해 왔는데요. 오늘부터 네차례의 기획 뉴스를 통해 제주 바다 갯녹음 실태와 달라진 바다 환경, 이로 인한 피해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첫 순서로 갯녹음이 위협하고 있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입니다. 바닷물이 빠져 모습을 드러낸 암반은 곳곳이 하얗게 변해있습니다. 사라진 해조류 대신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이 햐얗게 되는 갯녹음 현상 입니다. <해녀> "옛날이랑 틀려진 바다...." 날이 갈수록 황폐해져 가는 바닷속. 힘겹게 물질을 이어가지만 건져 올리는 것 마다 마땅치 않습니다. <해녀 (물속인터뷰)> "뼈다귀 알맹이 어서" 해녀들의 숨비소리로 가득했던 바다에선이젠 깊은 한숨 소리만 들려 옵니다. <해녀 (물속인터뷰)> "물건이 어서. " 2시간 넘는 물질 끝에 수확한 소라와 성게. 성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해녀> "밖에는 멀쩡한디 소라가 힘이 어서.... 언니 이거 썩었지 봐봐" KCTV 취재팀이 수중 드론을 통해 바닷속 상황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이맘때 쯤 암반에 풍성하게 붙어있어야 할 해조류는 오간데 없고 돌 위를 만져보면 희뿌연 먼지만 흩날립니다. 10년 동안의 해조류 수확량은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톳 생산량은 지난 2011년 1천 5백여 톤에서 지난해 29톤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우뭇가사리는 10년 전보다 90% 가까이 줄었고, 모자반류 역시 93%나 급감했습니다. 이렇게 해조류의 급격한 감소로 바다 먹이 사슬은 연쇄적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강정천> "바다에도 풀이 있어야 하는데 해양 생태계가 ..." 해녀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제주바다는 더이상 예전 같은 풍족함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번져가는 바다 사막화 현상. 점차 파괴되는 해양 생태계로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2.12.23(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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