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50분 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정전이 발생해 이 지역 1천 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정전 발생 50여 분만에 전력 공급은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사고 발생 지점 주변에서 가로수 정비작업 중 전선을 건들어 정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날씨를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최근 한달동안 그야말로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맑고 화창해서 나들이하긴 좋았지만, 오랫동안 내리지 않는 비때문에 농가의 걱정은 많았죠.
그런데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을 해갈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바싹 말라가는 농작물에 정말 오랜만에 내린 단비였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에 비가 어느정도 안내렸냐면요.
지난달 11일 이후에 30일간 한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습니다.
지난달 강수일수는 6.3일로 평년과 비슷하긴 했는데요.
강수가 10월 상순에 모두 집중이 됐고, 강수량도 19.6mm로 평년의 25%에도 못미쳤습니다.(평년 91.6mm)
이렇게 비가 10월 초반에 집중된 이후 11일부터는 비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달 중에 연속으로 21일이나 비가 안내린 건 1997년 이후 역대 2위의 기록입니다.
비가 안내린 건 우리나라가 저기압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주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기압은 북쪽지역에서만 발달했고요.
우리나라는 상층의 찬 기압골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뒤따라오는 고기압의 영향만 받게 된겁니다.
<일반날씨>
다행히 이번 주말은 다시 비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주말 날씨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일요일에는 북부와 서부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한낮의 기온은 2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지만, 모레는 기온이 다시 19도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 22.3도, 성산 22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6에서 17도, 낮기온은 22에서 23도로 오늘보다 더 올라 평년기온을 3-4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8일) 하루 확진자는 34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민은 34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6명은 도외 출신입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34만 1천 527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천 582명입니다.
한편 동절기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접종률은 2.4%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1조 5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합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천 284억원 늘어난 것입니다.
주요 예산으로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읍,면지역 방과후 학교, 수강료 지원 등 학력 향상에 1천8백76억원,
중학교 신입생 스마트기기 지원 등 미래교육 강화사업에 981억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중앙정부의 보통교부금과 제주도의 전입금 등 내년 세입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지난 3월, 해안도로 차량 추락사고로 치매 노모를 숨지게 해 존속 살해 혐의로 기소된 40대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치매 노모를 장기간 부양했고 범행이 우발적으로 보이지만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죄질이 무겁다며 원심이 선고한 징역 6년 형은 지나치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0.5미터 내외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최근 초기 가뭄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과 낮 사이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내국인 교사로 대체돼 축소돼 왔던 원어민 보조교사가 내년에 소폭 늘어납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원어민 보조교사는 129명으로 올해보다 9명이 늘었습니다.
교육당국은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우선 읍,면지역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인원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 기준 134명이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전임 교육감 시절 내국인 교사로 대체되면서 지난해는 121명까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