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자인 호반건설의 1천 226억원 채무에 대해 지급보증을 해 준 사실이 드러났고 이 과정에서 도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며 또 하나의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대표를 생략한 주민 패싱에 이어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패싱까지 저지른 총체적 불법·탈법이 제주도정에 의해 자행됐다며 이에 대한 도의회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 용어 상당수가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제주개발공사에서 생산한 보도자료와 내부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용어 5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금일'을 오늘로, '무라벨'을 '투명 상표'로 '서면 심사'를 '서류 심사' 등과 같이 일본어 투 용어와 어려운 한자어, 그리고 외래어 로마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주대는 순화 대상 용어를 소책자 등으로 제작해 도내 공공 기관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선선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1.1도 제주시 20.8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에서 14도로 쌀쌀하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21에서 22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m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드림타워 공사 과정에서 하청업체가 시행사를 상대로 제기한 80억 원 규모 공사대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고인 시행사 측은 해당 공사 대금이 기존 계약에 포함된 것이라며 추가 부담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추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별개의 공사 비용으로 인정해 피고가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지역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3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7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26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내 출신이 25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3명은 도외 출신입니다.
이에따라 누적 확진자는 34만 1천 17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천 520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추세를 보면 50대가 16%로 가장 많고 다음이 30대로 15.3%, 40대 14.2%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21도로 19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과 야초지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도 맑은 가운데 물결은 0.5m 내외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11도 내외, 낮 기온은 2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입장시간을 단축합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줄어듭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동절기에 장생의 숲길 등을 장시간 탐방하는 경우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m 높이로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3 사건이 발생한 지 74년 만에 국가폭력 희생자에게 첫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제주도는 1차 대상자 300명에 대해 모두 252억 5천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첫 보상급 지급 기념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차질 없는 지급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4.3 희생자 보상급 지급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4.3 영령께 첫 보상금을 받게 된 300명에 대한 지급 보고를 올리고 지급 결정 통지서를 위령 재단에 헌정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희생자 한석규 님 외 219명과 생존희생자 강순덕 님 외 79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을 4.3영령님께 보고드립니다."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 첫 보상금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처음으로 보상금을 받게 된 오인권 할아버지와 김순여 할머니는 70여년의 한을 덜어내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평화.인권.화해. 상생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4.3 중앙위원회 심의를 거친 생존 희생자와 유족 등 모두 300명에 대해 252억 5천만 원의 국가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보상금은 지급 결정 통지서를 받은 청구권자가 신청한 순서대로 본인 통장에 입금될 예정입니다.
첫날은 모두 4명에게 보상금이 전달됐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장은 앞으로 차질 없는 보상급 지급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윤병일 /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장>
"이제 시작입니다. 한 분도 보상금 지급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5년간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차질 없이 준비해서 유족분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생자들은 기쁜 마음과 함께 차등지급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오인권 / 4·3생존희생자>
"생존희생자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장애를 입은지 70년 넘게 통한의 세월을 견뎌왔거든요. 이분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차등 지급이라는 게 유감일 수 밖에 없습니다."
4.3사건이 발생한 지 74년 만에 국가폭력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며 과거사 해결과 명예회복의 새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