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어느새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시내 곳곳의 단풍은 절정을 맞았고, 벌써 잎을 떨어뜨리고 겨울채비를 하는 나무들도 보이는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도내 곳곳에서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룹니다.
한라산 꼭대기부터 서서히 물들던 단풍이 이제는 해안지역까지 내려왔습니다.
은행나무길 사이로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현유승, 권오선/관광객>
"나름대로 따뜻한 곳에 오다 보니까 그 나름대로 가을과 겨울이 같이 공존하는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자연 속 힐링 명소에서 차분히 시간을 보내며 지난 일주일간의 국가애도기간 무거웠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권효진, 권보성/제주시 오라동>
"멀리 또 야유회 가기는 그래서 도심 속에 멋있는 장면이 은행나무가 있어서 딸하고 같이 왔습니다. 가을이 훨씬 깊어진 것 같았는데 은행 보니까 실감 나고 좋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 달라지는 계절을 체감하며 떠나가는 가을의 풍경을 소중히 눈에 담아둡니다.
주말사이 제주지역은 아침최저기온이 대부분 한자리수로 떨어지며 올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입동 즈음해서 뚝 떨어진 기온에 쌀쌀했지만, 다음주부터는 한낮의 기온이 다시 20도 내외로 오르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과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카지노 자금 145억여 원 횡령 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던 중국인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어제(5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피의자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금고에서 발견된 현금이 피의자 본인 소유로 볼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각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신화월드 카지노에서 현금 145억 원이 사라졌고 해외로 도주했던 중국인 피의자는 자진 입국한 지난 2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명 적은 2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4.5%인 224명은 제주도민 이었고 나머지 13명은 도외 거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입국 사례은 없었습니다.
아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75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천 632이며 이 가운데 1명이 위중증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제주시와 고산이 9.2도, 성산이 7.1도를 기록하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고, 낮 기온 역시 15에서 17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 낮부터 서서히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9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18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낮기온이 평년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낮과밤의 기온차가 9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립니다.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이슈로 열리는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로봇과 농업용 운반차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들도 현장에서 선보입니다.
11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17.3도, 제주시 16.2도 성산 14.3도, 고산 13.7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낮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제주에 8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해 제주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 등을 돌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한낮의 기온이 17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부상자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문화제가
오늘 저녁 제주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참사 첫 신고 시간이었던 저녁 6시 34분에 시작해
시낭송 등 추모 공연이 이어졌고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바로 옆에는
오후부터 간이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하루 200명대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도 2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확진자는 34만 52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51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천603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