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지원이 제주도내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 1명에 40만원씩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은 지난 2020년 9개교부터 시작해 올해 도내 30개 고등학교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교육청은 앞서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8에서 1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을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0분 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감귤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창고에 있던 냉장고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6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같은 시간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앞서 보도에서 지적했듯이 어제 병원에서의 신속항원검사 확진비율이 뒤늦게 반영된 결과입니다.
어제는 3천 900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9만 3천 333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55명을 포함해 6만 3천 252명입니다.
격리환자는 3만 26명입니다.
2차 접종 580,547명 인구 대비 86.3% 18세 이상 97.6%
3차 접종 414,670명 인구 대비 61.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8만 54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6.3%,
3차 접종 인원은 41만 4천 6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61.6%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PCR 검사와 동일하게 인정되면서 동네 병·의원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 업무가 마비되고 전산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확진자 집계에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인정 첫날 제주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3천 900명.
통계상으로 보면 지난 주말 6천 명을 돌파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기존의 보건소 PCR 검사 결과만 반영됐을 뿐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전산 시스템 미비에 있었습니다.
의사가 확진자 정보를 질병관리청 신고 시스템에 입력하려면 미리 개설하고 권한을 요청해야 하지만 이 절차가 일부 지체되면서 신고가 누락된 겁니다.
또 기술적인 문제로 전산 시스템 연동이 늦어지거나 검사자 폭증으로 업무까지 마비되면서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
"아침에는 우리도 처음이라서 몰라서 (개설이) 안 됐어요. 오후에야 됐죠. 그 집계가 합계가 안 된 거죠. 누락돼 버리니까. 일이 너무 바빠서 바로바로 입력을 못하는 데도 많아요."
<병원 관계자>
"(시스템이) 따로 연동되는 게 아니라 저희가 인적사항 다 적어서 다시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력해야 해서 불편해요."
통계상 문제가 발생한 만큼 제주도는 현재의 확진자 감소세를 유의미한 지표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누락된 확진자 수는 앞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다만 현행 시스템으로는 실시간 확진자 등록을 확인하기 어려워 통계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동네 병·의원에서 양성 신고를 시스템에 해주셔야 되는데 그게 늦어지면 통계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 누락된 것은 또 다음 날 통계를 확인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통계가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도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전산 시스템 개설 현황을 파악할 예정인 가운데, 준비 없는 정책 변화로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12살에서 17살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이 제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뒤 3개월이 지난 2005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청소년입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며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어제(14일)부터,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한편 도내 13살에서 18살까지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6.8%, 2차 84.2%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 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건물 7동 가운데 6동이 불에 타고 돼지 2천 8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