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PCR 검사가
고위험군으로 제한되자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면서
자가진단조차 쉽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약국 진열대가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를 전후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PCR검사까지
고위험군으로 제한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수십 통씩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언제 다시 입고 될지 불투명합니다.
다른 약국들은 아예 출입문에
진단키트가 품절됐다는 안내문을 붙여 놨습니다.
<싱크 : 약사>
"1월 말까지는 그래도 좀 있었어요. 설 연휴 시작되고 하루 이틀 만에 다 나갔죠. 저희도 구하기가 어려워요. 도매사에도 다 품절이 뜨고."
온라인에서도 진단키트를 구한다는 게시글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대기줄이 너무 길고
호흡기 진료기관은 휴무라 문을 닫았다며 막막한 심경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 이혜숙 / 제주시 노형동>
"진단키트 없으면 우리가 불안하죠. 그럼 떨어지면 어디 가서 사요?"
<인터뷰 : 주지환 / 제주시 일도동>
"확실히 공급이 더 많아져야 되지 않을까. 사람들이 편히 구할 수 있게."
다행히 공공에서는 아직까지 진단키트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미크론 대확산이 시작되자
지난 달 말부터
진단키트 9만개를 확보해
도내 6개 보건소에 배정했습니다.
또 재고가 바닥날 것에 대비해
자체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간에서의 수급난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고
수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백신 3차 접종을 한 50대가 중증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10월 2차, 지난달 10일 화이자 3차 접종을 마친 50대가 이상증세를 호소하며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일대에서 단독주택에서 훔친 금고를 파손하고 도망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 렌터카와 금고를 버린 채 도주했으며 오늘 제주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산간에는 3cm, 해안에는 1cm 내외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7.2도, 서귀포시 7.3도 성산과 고산이 6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에서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가 1cm 내외, 해안지역이 0.1cm로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낮 기온은 5~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제주 7.2도 서귀 7.3도 성산 6.4도 고산 6.7도
2월의 첫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찬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4.6도, 서귀포시 4.5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5도 아래로 밑돈데다 찬바람까지 불며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중산간 도로 곳곳이 결빙을 이뤘고 해안 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어제부터 제주지방에는 관광객 6만 6천여명이 찾아들었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도 계속해서 춥겠고 산간에는 최고 7cm, 중산간 1에서 3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설 연휴 이후 제주지역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4일) 하룻동안 확진된 환자는 251명으로 또 다시 1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일 122명으로 첫 세자리수 확진자 발생 후 2일 169명, 3일 212명 등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50대까지가 23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20살 미만 16명, 60살 이상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설 연휴 이후 또 다시 맞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들면서 지금의 확진세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격리환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5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된 환자는 1천 3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제주에서 격리환자가 1천명을 넘기기는 처음입니다.
현재 제주도내 전체 병상가동률은 41.3%,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오늘부터 1인 1실에서 2인 1실로 전환하며 가동률 51.9%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