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눈에 띄게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관광객 입도행렬이 예상되면서 제주도는 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사흘 동안 도내 확진자 수가 60명 가까이 나오면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65%가 해외나 다른 지역 관련 확진자로, 바이러스 외부 유입 사례가 다수를 차지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확산세가 제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에는 지역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N차 감염까지 이어지면서 머지않아 우세종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파력이 매우 빠른데다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많아 급속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행렬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주말 이틀 동안 제주에는 모두 7만 4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들어왔습니다.
<최경미 / 대구시 수성구>
"오면서도 걱정이 좀 되기는 하거든요. 갑자기 또 코로나가 심해져서. 그래도 비행기 타는 게 2년 만에 처음이라서 취소도 못하고 오긴 왔는데 야외로만 한번 다녀볼까 싶습니다."
닷새 동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는 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들은 연휴기간 제주기점 노선에 100여 대의 임시편 항공기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설 연휴를 코로나 확산의 중대 고비로 보고,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항과 항만에서의 입도 절차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양지공원을 비롯한 봉안시설의 제례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도내 확진자 수가 지난 달 4천 명을 넘긴 데 이어 한달 여 만에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3일) 오후 기준 15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환자가 4천 99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8일 4천 명을 넘긴 이후 1천 여 명이 추가되면서 5천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 매일 두자리 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 5명은 다른 지역 관련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학인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 997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69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 환자는 없었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4명을 포함해 4천 864명입니다.
격리환자는 126명입니다.
2차 접종 570,454명 인구 대비 84.8%, 18세 이상 96.4%
3차 접종 313,270명 인구 대비 46.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기준 2차까지 접종한 인원은 57만 45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4.8%, 3차 접종 인원은 31만 3천 27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6.6%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6시쯤 제주시 한림항에 계류 중인 부산 선적 129톤급 대형 선망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다른 선박에도 불이 옮겨붙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조타실 스피커 전선 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시간당 1mm 내외로 잔잔하게 내리면서 오후 들어 차차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2도, 서귀포 11.5도, 고산 11.2도, 성산 11.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또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2에서 4m로 높게 일겠으니 선박 안전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이번 주는 아침 기온이 3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이 8에서 12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취급하는 전담 약국이 추가 지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필요한 대상에게 치료제가 빠짐없이 투약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먹는 치료제 투약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군·구당 3~4개씩 전담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는데 현재 제주에는 2군데가 운영중입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을 종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도 먹는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주에서 오미크론 외부 유입이 아닌, 지역 내 N차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무증상 확진자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도 지역 내 오미크론 N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외부 유입이 아닌 도내 접촉으로 인한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변이에 감염된 3명은 외부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으로부터 2차, 3차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도내 오미크론 환자는 모두 61명.
어제 6명에 이어 오늘도 4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특히 이달 해외입국자 40명 모두 변이가 검출됐습니다.
전파력이 매우 빠르고 무증상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이미 오미크론 확산 잠복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경증 환자나 무증상 환자의 비율도 적지 않아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한편 최근 들어 도내 확진자 수는 하루건너 오르내리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지난주보다 7명 많은 73명이 확진됐고, 하루 평균으로는 10명 수준입니다.
연령대로는 40대가 전체의 28%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21.9%, 20대가 19.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 비율은 1.4%에 그쳐, 집중적인 부스터샷 접종 독려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3차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다른 지역 관련, 2명은 해외 입국,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어제는 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 956명입니다.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해외 관련 3명과 국내 1명으로 현재 제주지역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4명을 포함해 4천 851명입니다.
격리환자는 102명입니다.
2차 접종 569,165명 인구 대비 84.6% 18세 이상 96.3%
3차 접종 306,009명 인구 대비 45.5%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6만 9천 16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4.6%, 3차 접종 인원은 30만 6천 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5.5%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예전만은 못하지만 이 기간에 이사를 준비하는 가정 많으실텐데요...
특히 이사철에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립주택 1층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고 곳곳에 유리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집기들과 유리가 섞여 아수라장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창문과 주차된 차량 등이 부서진 현장입니다.
지난해 3월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가스마감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 가스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모두 27건.
이로 인해 22명이 다치고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이사철인 12월부터 1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30퍼센트에 달했습니다.(29.6%)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이나 음식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가스시설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고무호스 등이 파손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는 25일부터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되면서 가스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이사를 할 때에는 전문 판매점을 통해 가스 시설을 설치하거나 철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양대훈 / 제주소방본부 예방대응과>
"마늘이나 양파 썩는 냄새가 나는 등 가스누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콘센트 등 전기 스위치를 만지지 마시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환기를 시킨 후에 가스전문업체에 연락해서 점검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가스의 누출여부를 자주 점검하고 연결부가 낡거나 손상됐을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