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결혼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64살 남성 A씨가 직원과 이야기하다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습니다.
A씨는 온 몸에 1에서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 국제결혼을 했다가 최근 이혼했으며 다시 중매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결혼정보 회사와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을 나간 50대 부부가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부부인 56살 김상범씨와 박민순씨가
지난 5일 아침 집을 나선 뒤
교래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것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행적이 묘연합니다.
박민순 씨는 키 153cm,
곱슬 단발머리에
검은색 하의와 모자를 입고
역삼각형 얼굴에 안경을 썼습니다.
김상범씨는 키 163cm에
남색 패딩에 검은 하의,
검은색 모자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슷한 인상착의를 발견하면
112로 신고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연경 판사는 지난 2020년 7월 공동생활비인 자신의 계좌에서 4천만원을 몰래 인출해 숨겨둔 아내와 말다툼하다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장모에게도 몸을 밀치는 등의 행위로 기소된 47살 A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지난 8년의 혼인기간 중 한 번도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던 점, 문제의 돈이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금의 일부였던 점,
그리고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피해자들을 누르고 밀친 것이 전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피고인의 행위는 정당방위가 성립해 위법성이 없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불며 추운 가운데
저녁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7에서 9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지에는 1cm 내외,
중산간 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오겠고
제주 전역에 1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맑겠지만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도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능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미해득 학생 비율은 0.67%로 전년도 0.96%보다 감소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읽기와 쓰기, 기초수학을 검사한 결과,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비율은 0.3%로 전년도 0.39%와 비교해 소폭 줄었습니다.
교육당국은 기초학력 향상 요인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공직자들의 지역상품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7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설 연휴 청탁금지법 선물 가능액이
종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공직자들이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10도 아래에 머물며 춥겠고 저녁부터는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7에서 9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산지에는 1cm 내외, 중산간 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겠고, 나머지 지역에는 1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17) 오후까지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만 추가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다른지역 방문 사례였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 확진자가 5명 추가되며
누적 환자는 38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4천 899명이며
인구 대비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4.1%,
3차 접종률은 43.3%입니다.
휴일인 오늘 중산간에는 설경을 만끼하려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주말 동안 풀렸던 추위는 이번 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라산 1100고지 입니다.
지난 며칠동안 이어진 폭설로 1100고지 주변은 온통 하얀 눈 세상 입니다.
자연 썰매장이 되어버린 사슴동산에는 어린아이들이 썰매를 신나게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설경에 추위도 잊어버렸습니다.
<김기호 / 제주시 한림읍>
"오늘 주말이고 해서 눈썰매 타러 놀러왔어요. 오랜만에 애들하고 바람도 쐬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문수희 기자>
"지난주 계속된 폭설에 1100도로 등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이번주, 또 다시 산지에는 눈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주말부터 한파가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풀렸지만 다시 찬바람과 함께 눈 또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공기가 남하하며 내일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리고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이영철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씨가 되겠고요. 기온은 19일까지 평년보다 낮겠고 20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에 들어서야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