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일)  |  김지우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20mm 강수량을 기록한 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19.7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19도, 제주시 17.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오전부터 차츰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18도로 평년보다 2에서 3도 가량 낮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어린이날을 비롯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59
  • [카메라포커스] 커피 한 잔, 버려지는 99% 커피박
  • <허은진 기자> "많은 분들이 커피 즐겨 드시고 계실텐데요. 커피를 내리고 대부분 버려지는 이 원두 찌꺼기. 어떻게 활용되어야 할까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 제주의 커피매장 수는 지난 8월 기준 1천700여 곳에 달합니다. 1천 200여 곳인 편의점 보다도 많고 인구 대비로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니다. 제주 곳곳에 커피전문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카페 안에서는 쉴새없이 커피 원두 갈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조리대 한편으로는 커피박이라고 불리는 커피찌꺼기가 계속 쌓여갑니다. 이렇게 모인 커피박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윤종선 / 카페 운영> "(커피박을) 저희 옆 밭에 뿌리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아는 주변 지인들이 벌레 퇴치 기능이 있다고 해서 갖고 가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커피 한잔을 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원두는 평균 15그램 수준. 이 가운데 99.8%인 14.97그램이 찌꺼기로 버려집니다.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연간 커피소비량은 1인당 512잔, 하루 1.4잔 꼴입니다. 이를 제주에 대입하면 제주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52만 5천여 잔으로 매일 7천800kg 정도의 커피박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며 매립되거나 소각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등 각종 환경문제에서도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기본적으로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유기물, 커피박뿐만 아니라 감귤박까지 포괄해서 특별하게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총괄해가면서 유기물에 대한 대책, 재활용 방안들을 수립해야 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커피박은 버려지고만 있을까. 이렇게 버려지고 있는 커피박을 수거한 뒤 재활용을 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가봤습니다.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해 잘 말린 커피박에 물과 결합제 등을 넣어 반죽을 시작하자 금세 점토처럼 변합니다. 이 반죽을 다시 전용 기계에 넣고 스위치를 켜자 마치 가래떡 같은 찰기 가득한 반죽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반죽은 일일이 수작업을 거치고 사나흘 간의 건조 작업이 끝나면 연필과 화분, 벽돌 등의 각종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됩니다. <이근주 / 소품매장 총괄매니저> "생활쓰레기로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다 보니까 이걸 가지고 어떠한 제품을 만들거나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버려지던 커피박을 내어준 인근 카페에서도 재탄생한 제품들이 만족스럽기만 합니다. <이정순 / 카페 운영> "오셔서 커피박을 재활용해서 화분이나 이런 걸 만든다고 하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화분이 의외로 반응도 괜찮고 다육이를 심으면 너무 예쁜 거예요. 손님들 반응도 좋아요. 제주도가 쓰레기 때문에 문제잖아요. 그런 면에서 의의가 좋은 것 같아요."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도 커피박 재사용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커피를 내리고 잠시 멈춰 수거통을 열어보니 커피박이 가득 찼습니다. 이렇게 모인 커피박은 가공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어지고 전국의 농가로 전달됩니다. 서귀포시의 한 한라봉 농가도 이 커피박 퇴비를 사용합니다. <허승진 / 커피박 퇴비 사용 농가> "작년에 한라봉이 많이 열렸었거든요. 그래서 나무가 수세가 약하게 보이는 듯했었어요. 그런데 (퇴비를 뿌리고) 보니까 나무가 새파래지고 괜찮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농업 부분에도 이렇게 (커피박을) 쓸 수 있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커피소비와 그에 따른 커피박을 해결하려는 이러한 노력이 있지만 정작 행정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오영희 / 제주도의원>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정책이나 제도적으로 만들어서 쓰레기 양도 줄이고 친환경 제품들을 도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선도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들을 도출해야 하지 않을까…" 다른 지자체의 경우 단순 업사이클링을 넘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와 퇴비 제조, 축산 악취저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아직까지 커피박을 재활용하기 위한 분리, 배출, 수거 등의 체계도 갖추어져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허은진 기자> "커피박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입니다. 청정 제주에 걸맞게 쓰레기로만 생각했던 커피박의 자원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21.11.02(화)  |  허은진
KCTV News7
03:01
  • 농심 멍드는 농산물 절도 기승 '주의'
  • 감귤을 비롯해 각종 농작물들의 수확철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써 키운 농작물을 훔쳐가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황금향 비닐하우스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귤 나무가 군데군데 비어있습니다. 얼마 전, 누군가 비닐하우스에 몰래 들어와 수확을 앞둔 황금향을 따 간 겁니다. <농산물 절도 피해 농가> "귤 팔았냐고 (이웃한테) 연락이 와 가지고. '아니 무슨 소리냐 판 적 없다'라고 했더니 지금 귤 따고 있는데 와 봐라 이렇게 해서 와서 보니까 (범인은) 벌써 도망가 있고." 또다른 비닐하우스도 사정은 마찬가지. 뒤늦게 귤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이미 도망간 뒤였습니다. <이웃 농가> "도둑맞았다고 어느 날 갑자기 와 보니까 익은 귤을 다 따 가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달,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 41살 남성 A씨를 붙잡았는데, 피의자는 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일대 비닐하우스 5곳에서 나무에 달려있는 황금향을 몰래 따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훔친 황금향은 무려 1톤. 약 5백만 원 상당입니다. 훔친 황금향은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 "피의자는 인적이 드문 비닐 하우스를 돌며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특히, 화물차 대신 자신의 승용차량을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귤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산물 절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건수는 47 건. 최근 3년 간 매년 30여 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확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기승을 부리는데 특히 낮 시간대에 밭에 있는 농작물을 몰래 채취하는 수법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확기 동안 방범용 CCTV 등을 활용하고, 절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강창우 / 제주경찰청 생활안전계장> "(농가는) 경작 중인 밭을 확인해 주시고요. 지역 주민들께서도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외지인의 차량 등을 잘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셔서 절도 행위가 의심스러운 차량이 있다거나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철이 다가온 가운데 매년 농작물 절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1.02(화)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청소년 감금·갈취 20대 일당 검찰 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10대 청소년을 감금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20대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6월, 제주시내 모처에서 10대 청소년 3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현금 3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들이 조건 만남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빼앗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11.02(화)  |  김경임
KCTV News7
00:43
  • 편의점 8곳 중 1곳 휠체어 장애인 출입 어려워
  • 제주도내 편의점 10곳 중 8곳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도내 편의점 1천 2백여 곳을 대상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13%인 147곳 만이 접근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87%는 가파른 경사나 계단, 출입문 폭이 좁고 턱이 있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조사 결과 토대로 제주도에 문제를 제기하고 각 편의점 업체에도 개선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 2021.11.02(화)  |  문수희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11월 2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20.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9.8도, 서귀포 19.7도, 성산이 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4도, 낮 기온은 18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1.11.02(화)  |  김경임
  • 제주, 112 긴급 전화 신고건수 전국 '최다'
  • 제주지역이 인구수 대비 112 신고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인구 1천명당 112 신고건수는 45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들어서도 112 신고건수는 26만2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2.9% 증가했습니다. 112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요일은 토요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2021.11.02(화)  |  이정훈
KCTV News7
00:29
  • 어제 확진자 2명 발생…누적 3천 104명
  • 어제 하루 제주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서울을 방문했던 도민이며, 나머지 1명은 대구에 온 입도객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백신 1차 접종률은 79.4%, 접종 완료는 73.7%로 집계됐습니다.
  • 2021.11.02(화)  |  변미루
KCTV News7
00:42
  • 교육청, 수능일 유증상·격리자 별도시험장 운영
  •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8일 대입 수능일에 코로나 유증상자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을 운영합니다. 교육청은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자가격리자는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수능 시험장마다 방역 담당관을 5명씩 배치하고 시험 감독과 방역 요원 190여 명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해 수능은 도내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제주지역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 보다 440명 증가한 6천994명입니다.
  • 2021.11.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34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2년 만에 개최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2년 만에 교육행정협의회를 갖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두 기관은 교육행정 의제를 정하는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고 다음 주 안에 도지사 권한대행과 교육감이 참석하는 행정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협의회에서는 무상교육 예산과 교육청에 지원하는 전출금 규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매년 2차례 열도록 제도화됐지만, 지난 2019년 이후 2년 동안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 2021.11.02(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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