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침수사고로 중국 해경에 구조된 29톤급 모슬포 선적 어선 선원들이 제주 해경에 인계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오늘(14일) 아침 8시 15분쯤 사고가 난 서귀포 남서쪽 560km 인근 동중국해 해상에서 중국 해경과 만나 60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구조된 선원 8명을 인계받았습니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달 30일 모슬포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현재 선체 오른쪽 일부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은 충돌 방지를 위해 선박 주위에 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어 선주와 함께 사고 선박 처리 방식을 논의하고 구조된 선원들을 제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제주로 이송한 후에는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승선원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제주시 이호동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을 구호조치 없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누범기간 중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사고 직후 동승자를 두고 현장에서 도주해 죄책이 무겁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오늘(14일) 제주도청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도내 4개 기관과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시니어 순찰인력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이호테우해변과 무지개도로, 사수항 등 불법드론 출몰이 잦은 공항 인근 5개 지역에 배치돼 활동하게 됩니다.
지난해 제주공항 주변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16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어제(13일) 저녁 6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560km, 동중국해 해상에서 29톤급 모슬포선적 근해연승 어선이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이 유관기관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고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중국 해경이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7명이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해경 경비함정은 오늘 아침 사고 해역에 도착했으며, 구조된 선원들을 인계받아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사고 선박은 밤사이 기울어지며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