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 모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이 시설에는
한국인 3명과 중국인 18명 등
모두 21명이 투숙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재가 첫 발생한 보일러실 내부와
관련시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1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심야 전기 보일러 제어반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봉사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보다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발과 미용,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또 누적 자원봉사 5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배우자가
간병으로 인한
경제력 어려움을 겪을 경우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양 행정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합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6.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4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0도로 다시 쌀쌀하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1에서 6도,
낮 기온은 5에서 13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표선면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사고 어선 인양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4시 20분 쯤
사고 어선을 서귀포항으로 계류한데 이어
오후 4시부터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을 시작했습니다.
선체에 유입된 많은 양의 바닷물로 인해
복원 작업에 난항을 겪으며
인양 작업을 시작하기 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됐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육상으로 옮기고
내부 정밀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병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표선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2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된 상탭니다.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가
어제(14일) 저녁
제주시 썬호텔 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각급 기관장과 기자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기자상 시상과
공로패 수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KCTV 제주방송 영상취재팀이 제작한
'영상기록 420'이
2024년 영상 사진 부문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상기록 420'은
해안선 420km의 장엄하고 고유한
제주의 풍광을 사실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영상 기자들의 기획과 분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9도, 서귀포시 10.2도로 쌀쌀했습니다.
(고산 9.5 , 성산 9.1)
비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이 최고 15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산간 도로는 결빙된 구간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최근 제주 바다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르고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들을 통해
그동안 고질적으로 제기됐던
해상 안전 관련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2일
발생한 재성호
전복 사고.
지난 1일,
토끼섬 어선
좌초 사고.
이달에만
두 건의 어선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사고 해역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재성호는 너울성 파도에 의해
구조 신고 4분도 안돼
선박이 뒤집혔습니다.
궂은 날씨 탓에
수색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상 특보때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지만,
이번 재성호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고명철/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참고로 사고 당시 구조된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발효된
풍랑특보는 45건으로 20년 전보다
두 배나 급증하면서 어민들은 무리한 조업 환경에
내몰려 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된 이른바 노후 선박은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서
더 큰 사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12명의 인명 피해를
낸 금성호의 선령은 34년,
이번 재성호 선령은 19년으로
어획물을 옮기거나 너울성 파도를 맞아
복원력이 떨어지면서 전복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10건 중 네 건은
전복 사고라는 점에서 노후 선박 안전관리와
복원력 설계와 관련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씽크:김인현/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장>
"복원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파도를 한쪽에서 받게 되면 배가 기울어져서 침몰해 버리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복원성이 나쁜 상태에서 출항했거나 복원성이 나쁜 상태에서 파도가 치니까 기울어져서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3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당시
주변에 어선 9척이 있었지만
구조 교신이 이뤄진 건
단 두척 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원거리 통신망은 취약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어선 사고는
불안전한 제주 바다의 조업 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표선면 해상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체 내부 정밀 수색을 위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오늘 오후 4시 쯤부터 예인을 시작했습니다.
유실 방지를 위해
선박 주위로 고속단정이 투입되고
시속 4km 정도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어
내일 새벽 0시 쯤 서귀포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해경은 인양이 완료되면
선체를 육상으로 옮겨
내부 정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