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다음달부터 한라산 국립공원에 대한 입산과 하산 시간이 조정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달부터 두달간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통제시각을 오후 3시에서 2시로,
윗세오름 통제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판악 코스의 진달래밭은 오후 1시에서 12시 30분으로
어승생악은 오후 6시에서 5시로
탐방시간을 30분에서 한시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음용수와 여벌옷을 충분히 챙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양지공원 임시분향소가 확대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양지공원 기존 분향실 6개 외에
임시 분향소 2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시간도
평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보다 2시간 늘어나
오전 7시부터 개방됩니다.
한편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추모객이 몰리며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탁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제주시에 쌀을 기탁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어제(27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2천 4백 만 원 상당의 10kg 들이 백미 1천 포를 기탁했습니다.
이 독지가는
지난 2001년부터 14년째 추석과 설 명절에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
산간에는 12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중산간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껴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4도, 서귀포 26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에서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사건은
광주고검이 맡게 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김 전 지검장 사건을
광주고검 제주지부 박철완 검사에게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내에서 일어난 사건은 제주지검이 담당하지만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2일 김 전 지검장을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걷기 열풍이 또다른 부작용도 낳고 있습니다.
지질자원을 활용한 트레일 코스가 만들어졌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안전문제로 폐쇄된 코스가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가 하면
코스 이정표는 다른 도보길과 차이가 없어 길을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와 서귀포시가 함께 만든
산방산, 용머리 해안 지질트레일 코스입니다.
지질 자원을 활용한다는 취지로 만들었지만
관리상태는 부실하기만 합니다.
원래 붉은 색이었던 이정표는 색이 빠질데로 빠져
하얗게 변했습니다.
코스 중간 안내간판은 전봇대에 허름하게 걸려있고.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안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추사 유배길 등
이미 만들어진 도보여행길 위에 또다시 트레일 코스가 만들어졌지만
탐방객들을 위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대정향교 인근의 경우 추사 유배길과 코스가 겹치는데다
방향을 알려주는 두개의 이정표가 색깔이 비슷해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혼란을 주는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나무에 걸린 트레일 이정표를 따라
대정향교 옆 단산을 올라가봤습니다.
어른 허리높이 까지 자란 풀들이 탐방로를 완전히 가렸습니다.
일제 진지동굴이 있다는 안내간판이 세워져 있지만
길은 고사하고 사람이 다녀간 흔적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곳에는 어떤곳인지 설명해주는 안내간판 하나 없이
빈 동굴만 을씨년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수개월전 폐쇄된 트레일 코스.
안내시설들이 철거되지 않으면서
혼란은 물론 안전문제까지 야기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
"트레일 코스를 걷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고 가는길이 정비가 안돼있어서 상당히 위험했다."
관리 기관인 제주관광공사는 안내지도에 표시를 해둔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더욱이 정규코스에서 제외된 만큼 관리대상도 아니라는 겁니다.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표방하며 만들어진 지질트레일.
개통은 해놓고 정작 관리에는 손을 놓으며
관광객들만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이
지구지정 28년 만에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무수천 유원지에 중국 자본이 투입돼
콘도미니엄과 상가시설을 조성하는
리조트 사업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안동과 광령지역 일대
무수천 유원지 45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리조트와 콘도미니엄 시설을 조성하는 블랙 파인 리조트 사업.
2천 5백여 억 원의 중국자본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미 지난해 제주시로부터 개발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환경영향평가가 부적절하게 이뤄졌고 특혜 의혹까지
일면서 개발사업은 시작도 하기 전에 중단됐습니다.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리조트 개발사업이
1년 만에 재추진될 전망입니다.
사업시행자가
문제가 됐던 환경영향평가를 새롭게 이행하고,
평가심의와 도의회 동의 절차를 통과하면서 제주시가
사업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인터뷰:오남석/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 국장>
"환경영향평가 심의와 도의회 동의절차를 거치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오늘(27일), 사업시행 변경 승인을 해주게 됐다."
이번에 승인된 개발사업에는
콘도미니엄 객실수를 줄이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는 변경안이 포함됐습니다.
또 아직 매입하지 못한 사업부지 8만 여 제곱미터를 소유주와 협의해 조속히 확보해야 하는 부대조건도 달려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시로부터 사업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리조트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사업시행사는 조만간 제주시에 착공계획을 통보하고,
공사를 시작하면 빠르면 2017년까지 리조트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훈/(주)제주중국성 개발사업본부장>
"제주도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
마무리 절차만 남아있고,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만 네 번이나 바뀌고,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지지부진 했던 무수천 유원지 개발사업.
1986년 도시개발계획지구로 지정된 이후,
28년이 지나서야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이
제주지방경찰청의 차장제와 외사과 신설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강 신임 청장은 면담을 통해
지방경찰청장을 보좌해 업무를 분담할 차장제 신설에 대해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에 맞게 심도 있게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관광도시 치안을 확보하고
외국인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외사요원 증원이 필요하다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있다며
외사과 신설도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모레까지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10mm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해안지역에 30에서 80,
산간지역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 21도
낮 최고기온도 26도에 머물며 선선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