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새해 무사등반을 기원하는 한라산 만설제가
내일(19일) 오전 11시 어승생악 정상에서 봉행됩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화합과 산악인의 무사안녕,
한라산 보호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습니다.
한라산 만설제는 지난 1974년 제주산악회가
처음 지낸 후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1톤 트럭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수거원이 작업을 위해 해안가에 트럭을 세워뒀다가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순식간에 침수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다행히 운전자인 해양쓰레기 수거원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해안.
트럭 한 대가 윗 부분만 간신히 내놓은 채
바닷물에 잠겨 있습니다.
주위로는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1톤 트럭이 바닷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한 건 트럭 운전자인 해양쓰레기 수거원.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은 트럭이
파도에 휩쓸려 멀리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인터뷰 : 김지범 / 제주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출동대원)>
"동료대원과 함께 잠수해 견인줄을 결착했고 당시에는 밀물이 많이 들어와 인양이 불가능했습니다. 차량이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결박 조치를 했습니다.
이후 물이 빠졌을 때 구좌읍에서 인양 작업을 했습니다.“
당시 해양쓰레기 수거원은
갯바위에 모아둔 쓰레기를 옮기기 위해
트럭을 몰고 진입로로 들어갔습니다.
<스탠드 업: 김경임>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운전자는 이 곳에 차를 세워둔 채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는데요.
순식간에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차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고 지점에는
갯바위 사이를 잇는 좁은 길이 나 있는데,
지대가 낮아 밀물 때에는
길이 바닷물에 잠기면서 자취를 감추는 곳입니다.
작업 도중 뒤늦게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보고
급히 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도로 사정에 익숙지 않아
차량 바퀴가 고랑에 빠졌고,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싱크 : 해양쓰레기 수거원>
"(수거원 일을) 오래 해도 물이 (차서) 도로가 안 보이면 사실 그렇게 길 상황을 잘 모르죠. 우리는 이 마을 (사람)이니까 길이 포장이 휘어져 있는지를 아는데 그
그 사람은 청소만 하니까 잘 모르죠.”
특히 밀물의 속도는 시속 10km 정도로,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해안가에 차를 세울 때에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밀물과 썰물의 물때를 확인해
미리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다큐제주)
오늘(17) 오후 2시 20분쯤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관급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인부가
H 빔 추락사고로 크게 다쳐
닥터헬기에 의해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H빔 자재를 옮기던 중 추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 사고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오늘(17) 오전 11시 5분쯤
제주시 노형교차로 인근 애조로에서
견인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전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견인차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제주시 일도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 400여만원 상당을 훔치고
이 과정에서
집으로 돌아온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생활고로 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제주동부경찰서)
지난해 8월 제주로 출장 온 뒤
호텔 객실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직장 여성 동료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서울 소재 직장 화장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두 달여 간 80여 명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 도중 태국으로 도주했다가 지난 12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제주평화기 대회
태권도만의 묘미
쉴새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발차기 기술
코트 밖에서 펼쳐지는
코치진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겨루기와 함께 치러진 고품격 품새대회
"신속하고 공정하게" 평화기를 빛낸 상임심판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내년 2026년 제21회 대회를 기약합니다.
해군 제주기지전대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생존수영 교육 대상 학교를
종전 도순초와 강정초에 이어
법환초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고무보트와
실내 점프대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해군은 지난해
산하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 대원들을 강사로 투입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다에서의 조난 상황에 대비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겠고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8에서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산간 지역의 경우
낮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