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km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5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1개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차량 전용으로 개방합니다.
이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걷기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건강체험, 저탄소 친환경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5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도는 행사구간에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석면 교체사업을 실시합니다.
석면 교체 대상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사립유치원입니다.
교육청은 우선 5곳에 대해 이달부터 예산을 지원하고 나머지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석면 전문가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남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오늘 낮 기온은 29에서 31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시간대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어제(1) 오전 11시 35분쯤
제주시 구좌읍 코난해변에서
물놀이객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떠 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해경이 출동해
40대와 8살 등 관광객 2명을 구조했으며,
20대로 추정되는 물놀이객 1명은
근처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이 하반기 공채로 36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모집 규모는 함정요원 항해와 기관, 수사, 관제 등 6개 분야에 36명입니다.
오는 6일까지 통합채용포털로 응시할 수 있으며 12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됩니다.
선발되면 제주해경청이나 일선 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됩니다.
내년부터 제주 4.3 내용이 모든 개정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실리게 됐습니다.
특히 종전 교과서보다 제주 4.3에 대한 내용이 보다 자세히 기술됐다는 평가인데요.
하지만 일부 출판사에서 나온 역사교과서에는 제주 4.3을 축소하거나 오해를 살 수 있도록 기술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부터 제주 4.3 내용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실리게 됐습니다.
제주교육청은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모든 중학교 한국사 교과서 7종과 고등학교 교과서 9종에 제주 4.3 내용이 기술됐다고 밝혔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올해까지 중학교 역사교과서인 경우 7종 가운데 5종에만 제주 4.3이 기술됐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개정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고등학교 한국사의 경우 4·3 정의와 진압 시기 등 제주 4.3에 대한 내용이 보다 자세히 기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동아출판과 씨마스, 비상교육에서는 4.3특별법과 배보상 등의 내용을 반영하고
리베르스쿨은 대만 2.28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평화·인권 관련 내용을 수록해 다양한 요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좋은 내용은 아이들에게 지속 발전시키고 안 좋은 내용은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차원에서 교육하고 4.3 역사 교육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과서는 제주4.3에 대해 오히려 축소하거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기술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친일·이승만 독재 등을 옹호해 논란이 있는 한국학력평가원 역사교과서는 제주4·3과 여수·순천 10·19사건에서의 진압 대상을 '반란군'으로 표기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이 같은 기술이 해방 직후 통일국가 수립 등을 위해 노력한 당시 시대 상황에서 두 역사적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수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홍일심 /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담당]
"4.3사건과 관련한 진압 대상이 반란군으로 묘사될 오해가 있고, 제주 43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도 지리산에 숨어서 저항하였다는 내용의 오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주 4.3 특별법과 진상보고서에 근거해서 이 내용이 맞지 않음을 출판사에 강력 수정 요청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새 역사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모든 중고교 역사 교과서에 제주 4.3이 실리는 성과를 보였지만 보수적으로 현대사를 서술했다는 평가를 받는 일부 교과서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추석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에 도내 곳곳에는 벌초를 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들과 함께 조상의 묘를 찾아 조상들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묘지에 예초기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예초기를 이용해 그동안 길게 자란 잡초들을 베어냅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가 함께 나선 벌초 작업.
어른들을 따라 나선 어린 손자도 서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벌초를 돕습니다.
온 가족이 힘을 모으니 금세 말끔한 봉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임준영, 임철윤 / 벌초객]
"항상 이쯤에 벌초를 하니까 벌초를 꼭 한 번씩은 와요 그래서 아들 데리고 이번에는 직접 왔습니다."
"힘든 건 쭉 (날씨가) 덥기만 해 가지고 그것 말고는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무더운 날씨에 쉴 새없이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잡초로 무성했던 어머니 묘소를 정성껏 단장합니다.
벌초가 마무리되면 미리 준비해 온 음식을 꺼내 차례를 지내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봅니다.
[강정옥 / 벌초객]
"마음이 좋아요 벌초하면 깨끗하게 하니까 참. 동생들이랑 오니까 기분이 좋아요."
추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벌초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음력 8월 초하루를 전후해 벌초를 하는 풍습이 있는데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추석이 빨리 다가오면서 벌초 시기도 앞당겨 졌습니다.
하지만 무더위에도 벌초를 후손들의 중요한 도리라고 여기면서 예나 지금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1년에 한 번 가족, 친척들이 함께 조상의 묘를 찾아 단장하고 음덕을 기리는 제주의 전통 풍습인 벌초철.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벌초 행렬은 다음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9월의 첫 날이자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2.1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1.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