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년 7개월 동안 다른 지역에서 반입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전국 식당과 가공업체 등에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A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B피고인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무에서 납품업체와 대부분 합의했지만 죄질이 좋지 않고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들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물량은 1천 662톤이며 제주에서 도축된 것처럼 속이기 위해 이력 번호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귀포시에 위치한 자연 물놀이장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폭포 상류에 차가운 용천수가 흐르면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건데요.
대부분 도민들이 찾고 있고 최근 이슈가 된 평상 사용료도 무료라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사계절 용천수가 흐르는 천지연 폭포의 상류, 서귀포시 솜반천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선반내라는 명칭으로 더 익숙한 여름이면 찾는 물놀이 명소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차가운 물에 몸을 담궈 물놀이를 즐기고, 함께 온 어른들은 그늘아래 자리잡고 앉아 무더위를 식힙니다.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얕은 수심과 족욕을 할 수 있는 수로 등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하루 최대 400명이 방문할 정도입니다.
[김희지, 임재만 / 솜반천 방문객]
"시내랑 가까워서 좋고 여기는 도민들 위주라 좀 편한 것 같아요."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남자친구랑 치킨도 먹으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수 / 서귀포시 도순동]
"처음 와봤는데 강아지도 같이 올 수 있고 아기들도 같이 놀 수 있어서 재밌고 시원하네요."
최근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선정된 정모시 도시숲에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숲에 정방폭포 상류인 동홍천이 흐르며 생태체험과 물놀이 등에 제격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만 아는 숨은 명소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평상 사용료 등이 전혀 없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임우남 / 서귀포시 서홍동]
"평상 (대여료가) 공짜고 아이들도 (수심이) 얕은 곳과 깊은 곳도 있어서 애들이 재밌게 놀 수 있고 밑에는 물고기도 있고 다슬기도 많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은 것 같아서 좋아요."
휴가철 인파를 피해 도심에 위치한 하천들이 도민들의 여름철 인기 물놀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계속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 26에서 27도, 낮기온 31에서 32도로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도 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8시 35분쯤 제주항 8부두에서 정박해 있던 8만 5천톤 급 국제 크루즈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크루즈선에는 승객 2천 4백여 명과 선원 등 3천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내부 스크링클러가 작동되고 직원들이 자체 진화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연기를 빼는 작업 중 선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가운데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지하 3층에 있는 기름을 수급하고 이를 정화하는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조사 결과 천장 50제곱미터와 배관 등이 주로 타는 등 연소 패턴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크루즈는 중국 텐진에서 출발해 제주에 입항했으며 오늘 오후 4시쯤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할 예정이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희생자로 49명, 유족 8천 700여명을 추가 의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상반기 이뤄진 8차 추가신고기간에 접수된 첫 사례입니다.
특히 생존 후유장애인 9명이 추가로 결정됐으며 이들에게는 매월 70만 원의 생활보조비 등이 지원됩니다.
이에따라 제주 4.3사건 희생자는 1만 4천 871명, 유족은 11만 9천 2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의 위패를 4.3평화공원 봉안실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이나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능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소속 고등학교나 제주도교육청 등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중인 졸업생들을 위해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합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 제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제주도가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기질평가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도사견과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패터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이들의 잡종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기질 평가를 통해 동물의 건강상태나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허가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허가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최고 1년의 징역 또는 1천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제주어센터가 제주어 교육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합니다.
소멸 위기 제주어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번 교육은 제주어 전문가 5명이 집필한 교재를 활용해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됩니다.
모집 대상은 제주 지역내 중등학교로 모레(1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주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32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낮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