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1
  • 억울한 옥살이 4·3 보상금 지연…유족 속앓이
  • 제주 4.3 수형인들의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재심 판정으로 명예가 회복돼 형사보상을 신청했지만 2년 가까이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들은 지연 이유라도 알고 싶지만 이마저도 답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추후 절차라고 할 수 있는 형사 보상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4.3특별법이 정한 일반 보상과는 별개로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구금기간에 따른 형사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에 따르면 최소 수백 명의 형사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형사보상법에는 보상청구를 받은 법원은 6개월 이내에 보상 결정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죄 판결 이후 보상금에 대한 모든 절차를 이행한 4.3수형인이자 희생자에 대한 형사보상이 최소 7개월에서 최장 23개월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도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유족들은 103살의 어르신을 비롯해 70대 이상의 고령자가 대다수입니다. 청구 유족들은 그동안 4.3전담재판부인 제주지방법원을 존중하며 보상이 지체돼도 인내해 왔지만 지급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양윤녕 / 4·3형사보상 청구 유족] "우리는 형사보상법이 명시한 6개월 이내의 지급 조항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제주지방법원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여러 차례 보상금 지급 지연에 대해 문의했지만 별다른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양동윤 / 제주4.3도민연대 대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고 이게 과연 법원이…. 무슨 기준과 무슨 원칙에 의해서 보상되는가를 묻고 싶은데…. 국회에서 한번 따질 생각이에요." 억울한 피해를 겪은 제주4.3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형사보상 절차는 이유도 모른채 더디게 진행되면서 유족들의 속앓이만 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8.08(목)  |  허은진
KCTV News7
00:41
  • "소재 파악·기록 검토 지연, 노력 다할 것"
  • 4.3 형사보상금 지연 논란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이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입장문을 통해 상속인 소재 파악과 통지 절차 등이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형사 구금에 관한 문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면밀한 기록 검토와 조사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며 지연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유족들이 오랜 시간 겪고 있는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상속인 통지 절차와 기록 검토에 노력을 기울여 사건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8.08(목)  |  김용원
KCTV News7
00:36
  • '4·3 희생자·보상 확대' 특별법 개정안 발의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4.3 희생자와 보상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4.3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희생자 범위에 4.3 당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아 수형인에서 제외된 피해자를 포함하고 그 유족들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겨 있습니다. 4.3 실무위원회의 진상조사 권한을 명시하고 자료 제출 요구 규정도 신설했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단 한사람의 억울함도 없도록 4.3 완전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4.08.08(목)  |  김용원
KCTV News7
02:45
  •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 참여 저조…왜?
  •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전기차 화재가 났을 경우 협소한 공간 때문에 소방 진압도 어려워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신축 공동주택 등에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들을 갖추도록 가이드라인이 마련됐지만 참여는 저조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경면에 있는 160여 세대 신축 공동주택입니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구역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인 소화 수조가 설치됩니다. 전기차에 불이나면 짧은 시간 온도가 1천 도 넘게 급격히 상승하는 배터리 열폭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데 이렇게 80센치미터 높이의 소화수조를 설치하고 물을 채우면 진압이 가능합니다. 소방에선 각 119센터마다 소화수조가 비치돼 있지만 민간 공동주택이 지하주차장에 조립식 수조를 설치한 건 제주에서 첫 사례입니다.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시점이어서 이 같은 예방조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기수 /시행사 관계자] "안전이나 여러 문제점들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 단지에도 전기차 주차에 있어서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수조를 설치해서 전기차를 담가서 불을 끄는 방식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나 장비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소화 수조나 스프링클러, 방화덮게 같은 전기차 화재 예방 장비를 갖추도록 하는 전기차 전용구역 화재 안전 가이드라인을 올해 마련했습니다. [강석훈 / 서부소방서 예방지도팀장] "크게 여섯 가지입니다. 방화 구획, 소화 수조, 스프링클러 설비 강화, 방화 덮개, 배출 설비, 감시카메라 등 6가지 시설을 올해 1월부터 신축되는 건물에 안전시설을 추가하도록 권장해서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예방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율은 높지 않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권고 사항일 뿐이고 장비 가격도 많게는 수천만 원인데 전기차 조례 등에는 장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없습니다. 올해 인허가를 받은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소화수조나 방화덮게 등을 설치하겠다고 한 단지는 단 두 곳 뿐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선 시설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보급률 1위 제주에서도 각종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08.08(목)  |  김용원
KCTV News7
02:48
  • 밤에도 '풍덩'…항포구 물놀이 '위험'
  •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도내 항포구 곳곳에도 피서객들의 발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물놀이 장소가 아니라 안전요원이 없는 항포구의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데요. 특히 밤시간대 항포구에서 다이빙 등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포구.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박지영 / 서귀포시 대포동] "쉬는 날 맞춰서 다 같이 여름휴가 놀러 왔습니다. 너무 시원하고요 물이 너무 맑고 물고기도 많고 고둥도 많아서 정말 재밌습니다."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자세를 고쳐잡고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곳곳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수심이 낮을 때는 다이빙을 제한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요원] "(근무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요. (그때는) 한 20명, 10명 정도 남아 계세요. 만조일 경우에는 수영 못하시는 분들 구명조끼 착용하고 안전 귀가해라 말하고 퇴근해요." 문제는 밤 시간대입니다. 저녁 근무 시간이 끝나면 안전요원은 더이상 상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캄캄한 밤에도 북적이는 제주 시내 또다른 포구. 멀리서 달려와 거침없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조명에 신나는 음악을 켜놓고 묘기까지 부리며 다이빙을 선보입니다. 벽면에 있는 밧줄을 잡고 올라와 뛰어내리기를 반복하고, 안전장비도 없이 여러 명이 동시에 몸을 던지기도 하면서 아찔해 보입니다. 해당 포구는 어선들이 오가는 곳으로, 다이빙이나 수영 등 물놀이가 제한돼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김경임 기자] "밤 사이에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안전요원도 배치돼 있지 않아 위험해보입니다." 항포구에서는 선박과 주위 시설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밤에는 물의 깊이나 장애물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더욱 위험합니다. 지난달 제주시 월령포구에서는 1.5m의 낮은 수심에 다이빙을 하던 물놀이객이 크게 다치는 등 도내 항포구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밤낮으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도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50여 건으로 이로 인해 16명이 숨졌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8.08(목)  |  김경임
KCTV News7
00:34
  • 청각 장애인 119신고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 119 신고가 어려운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도 수어통역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119신고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청각 장애인의 신고가 접수되면 영상통화를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과 수어통역센터가 동시에 대면 대응이 가능해 집니다. 지금까진 문자 메시지가 유일한 신고 수단이었으며 올해 6월까지 약 2천 건이 접수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 2024.08.08(목)  |  김용원
KCTV News7
00:28
  • 대장균 기준 초과 제주우유 제품 판매 중단·회수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우유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제주우유가 제조한 소비기한이 오는 12일 까지인 '자연을 마신다 무항생제우유' 200ml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4.08.08(목)  |  허은진
KCTV News7
02:17
  • 날씨ON (높은 습도에 열대야·폭염↑)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가을이 온다는 절기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8월 15일쯤이 되면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그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15일 이후에도 폭염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여름은 전국적으로 폭염일수보다 열대야일수가 많은게 특징인데요. 제주지역은 원래 열대야일수가더 많긴 하지만 올해는 3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입니다. 수증기를 몰고오는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는 걸 막는 겁니다. 습도가 굉장히 높아서 체감온도도 더욱 올라가는데요. 그래서 올해 폭염특보가 굉장히 많이 발표됐습니다. 낮기온을 기준으로 하는 폭염일수와 달리 폭염특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는데, 실제 동부지역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지 않아도 높은 습도때문에 체감온도가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이 많았습니다.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했을때 습도가 10% 증가하거나 감소할때 체감하는 온도가 약 1도씩 변한다고 하는데요. 동부지역은 습도가 70~80%까지 올라가면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을 훌쩍 넘고 있는데, 거의 한달내내 폭염경보가 발효중이고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도 내내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간날씨 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포함해 다음주까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기온 32에서33도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계속 이어지니까요.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이번 예보기간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가능성이 계속 있으니까요.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8.08(목)  |  김수연
KCTV News7
01:14
  • 오늘의 날씨 (8월 8일)
  • 오늘도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제주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 지역은 대부분 낮기온이 33도 이상 올랐고, 나머지 중산간 지역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겠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갑자기 흐려지는 경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7에서 28도 낮기온은 31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8.08(목)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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