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플라스틱 제로, 우도를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9월까지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매장에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4일에는 중국 관광객과 함께 플로깅 행사도 진행합니다.
현재 우도에서 전체 37개 매장 가운데 17곳이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정여고 학교 구성원들이 성차별적인 교훈을 개정하라는 권고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어제(18일) 전교생과 학교 동문,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고 학교 교훈을 개정하라는 교육청 권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권고 사항에는 대정여고의 교훈인 ‘진(眞), 선(善), 미(美)와 교가 일부 가사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담겼습니다.
토론회는 22개 모둠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19개 모둠에서 진,선,미라는 용어에 성차별 요소가 있다는 것은 편견이고 특히 아름다움을 외적인 요소로 생각하는 것은 역차별적인 발상이라며
교훈 개정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4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고
특히 동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입니다.
비는 오전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최근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을 불법포획해 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명은 총기를 이용해 유해동물을 잡는 제주시의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해 조수 포획용으로 받은 총기를 불법 포획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 수 십마리를 불법으로 잡아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몸보신을 위해 오소리와 꿩 등 26마리를 불법 포획했는데,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주범 1명이 총기를 이용해 유해 동물로 지정된 까치나 까마귀를 잡는 제주시의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잡았는데 이 과정에서 유해 조수를 포획하기 위해 공익적으로 지급된 공기총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영식 /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유해조수 포획단 활동을 하면서 공기총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포획 허가 기간이 아닌 꿩을 잡을 수 없는 기간에 꿩도 밀렵한 사실을 저희가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취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기간인 2년 내내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획단으로 활동하며 총기 입출고가 비교적 자유로운 점을 악용해 개인 사냥에 이용한 겁니다.
포획단 모집 공고 등에 따르면 수렵 활동 중 불법 행위가 적발된 사람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고 야생 생물 보호법을 위반할 경우 포획단 지정이 취소되고 처벌을 받는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또 올무 등 불법 포획 도구나 밀렵꾼을 발견하면 신고하게 돼 있지만 포획단인 이 남성은 오히려 직접 불법 포획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행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올해도 유해조수포획단으로 뽑혀 활동하고 있던 겁니다.
특히 지난 1997년부터 20년 넘게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던 만큼 추가 불법 포획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개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소지할 수 있는 총알은 400발.
경찰서에서 입출고 관리를 하는 총기와 달리 총알은 개인이 직접 구매해 보관하면서 목적 외로 사용해도 사실상 파악이나 통제가 쉽지 않는 실정입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주시는 수렵 면허와 포획단 지정 취소 등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포획단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해 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운영되는 포획단 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이아민)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가 24일부터 시내권에서 자율운행 버스를 운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5천 500세대가 들어서게 될 화북2 공동주택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밖에 제3해저케이블 공사가 마무리돼 시험 가동에 들어가고 민관협력의원 6차 공모도 이번주에 마무리됩니다.
양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4일부터 시내권에서 자율운행 버스를 운영합니다.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을 거쳐 서귀포시청까지 70km 구간에 투입됩니다.
국토부의 화북2 공동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23일 오후 5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도련일동과 화북이동, 영평동 일대 92만 제곱미터 부지에 5천 500세대를 수용하는 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
한국전력이 동제주와 완도를 잇는 제3해저케이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갑니다.
기존 1.2 해저케이블과 달리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게 설계된 가운데 제주에서의 출력제어 문제가 해소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민관협력의원 6차 공모가 23일 오후 6시에 마감합니다.
의사를 구하지 못해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차 공모에는 기준을 다소 완화해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는 24일 5월 인구동향과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합니다.
올들어 4월까지 614명이 자연감소했고 10개월 연속 인구이동 유입보다 많은 순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매달 공표되는 인구 통계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원거리 해상에서의 조난과 연락두절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해경과 수협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위성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통신수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시의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5일 오후 8시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15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게 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아온 일당이 자치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검거되기까지 지난 2년간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불법 포획한 오소리와 꿩은 무려 26마리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에는 몸보신을 위해서라고 진술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치경찰이 주택 안으로 들어서자
마당에 있는 개들이 사납게 짖어댑니다.
곳곳에서 미리 만들어둔 올무들이 발견됩니다.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 수십마리를 무단으로 포획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이 불법 포획한 오소리는 무려 21마리.
동부 지역에 있는 오름에 미리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해 굴을 찾는 방식으로 오소리를 사냥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하던 주범 A씨는 수렵 금지 기간에 공기총으로 꿩 5마리를 잡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수색해 낫과 올무 3백 개 등 각종 포획도구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몸보신을 위해 야생동물을 잡았다며, 직접 손질한 동물을 굽거나 건강원에 맡겨 즙을 내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치경찰은 주범인 50대 A씨 등 피의자 5명을 야생생물 보호와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남영식 /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수사팀장]
"야생동물 밀렵행위는 매우 음성적이고 은밀하게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그 수법 또한 날로 고도화돼 범죄 현장에서 적발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오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야생동물도 있는지 지금 첩보를 수집해서…."
경찰은 다른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화면제공 : 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동부경찰서가 5.16도로 무면허 뺑소니 사고 40대 운전자를 구속 송치한 가운데 결국 음주혐의는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0일 성판악 휴게소 인근 5.16도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몰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특가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찰 추가 조사에서 뒤늦게 사고 전에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지만 검거 당시 음주측정이나 채혈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감지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사건 일체를 넘겨받은 검찰이 경찰의 조사대로 기소할 지, 재수사 지시를 통해 추가혐의를 적용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시범학교 추진 움직임을 보이자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18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올 하반기 100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1천여군데를 유보통합 시범학교로의 확대 추진을 규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3살에서 5살 사이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유아학교 설립 등 준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제주도교육청의 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김광수 교육감이 지난해 말 유치원 교사들과의 만남에서 제주는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안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