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간 네트워크인 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오늘(16일) 성명서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담당 교사를 배정하지 않아 일반 교과목 담당 교사들의 수업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중학교 교사의 주당 평균 수업시수는 약 20시간 내외로 대도시 17.1시간, 중소도시 17.5시간을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서명 운동과 함께 감사 청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도내 한 해수욕장에서 수심이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하던 물놀이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도내 항포구에도 더위를 피해 다이빙을 하려는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항포구의 경우 정확한 수심을 알기 어렵고 안전요원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포구 위에서 자세를 잡는 사람들.
거침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물놀이객들이 몸을 던져 다이빙 하는 곳은 다름 아닌 항포구.
도내 항포구가 SNS를 통해 특별한 물놀이 장소로 꼽히면서 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규모 항포구에는 대부분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다보니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겁니다.
특히 다이빙 사고의 경우 바위 등에 머리를 부딪히면 경추신경이 손상돼 온몸이 마비되는 등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항포구 등에서 다이빙을 할 경우 자칫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3년 사이 제주도내 항포구에서 추락 등 52건의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밤 시간대에는 정확한 물의 높이나 주위 장애물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더 위험합니다.
[김지환 / 제주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
"소규모 항포구의 경우 수심 확인을 하지 못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이빙 등 물놀이 장소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선의 입출항이 찾은 항포구에서의 다이빙 같은 물놀이는 사고 발생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항포구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급적 지정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객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4.3 재심 재판으로 명예가 회복된 군사재판 수형인이 1천 5백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4.3 재심 재판부는 오늘(16일) 제51차 직권재심재판에서 4.3 당시 내란죄와 국방경비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형을 살았던 4.3 군사재판 희생자 30명 전원에게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재심 재판으로 뒤늦게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가 회복된 군사재판 수형인은 1천 480명으로 늘었고 다음 직권재심 재판에서 1천 5백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제주는 아침까지 내리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3도 구좌 32.8도까지 올랐고 제주시와 구좌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에서 35도까지 오르며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산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산지에 5mm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7도로 열대야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겠고 낮기온도 28에서 32도로 오늘만큼 오르며 무더울 전망입니다.
제주해상은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껴 해상 안전하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마을 습지에서
민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안덕면사무소는
오늘(16) 동광리 원물오름 인근 습지에서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 3백여 마리가 폐사한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서귀포시 기후환경 부서와
동광리 마을회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주변 오염원이 없는 점에 미뤄
농약이나 폐수 유입 가능성 보다
최근 장마기간 다량의 빗물로 인해
물속 산소량이 부족해 폐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서귀포시는
폐사체를 수거해
해양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이
제주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해군 제7기동전단은
최근 강정초 학생 5,6학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제7 기동전단이 있는
서귀포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생존수영은
해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의 지도 속에
바다에서의
조난 사고에 대비해
일상복을 착용한 채 생존 수영 교육으로 운영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8에서 33도로 평년보다 1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돌아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낮까지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내 한 호텔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가운데 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에서 40대 투숙객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0%를 넘어 중독 의심 증세로 판명됐으며 또다른 호텔 투숙객 8명도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가스 누출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지하에 있는 보일러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제대로 환기되지 않고 객실로 퍼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과실 여부에 따라 호텔 관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만취 상태로 회사차량을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이미 면허가 취소되고 현재 집행유예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차량에 타 있던 회사 대표인 40대 B씨도 운전을 독촉하는 등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