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급감…대책은? (19시)
김기영   |  
|  2017.03.06 14:10
사드 파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제주 관광에 대한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6일) 오전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중국 최대 여행사이트인 시트립입니다.

한국 여행 항목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한국관광상품은 나오지 않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이
사드 배치 결정을 이유로 한국 관광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일 자국 여행사에
한국 광광 상품 판매 금지와
크루즈 한국 기항 금지 등
모두 7개 항으로 된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아직까지 제주 도내에는
뉴화청과 금우국제 등
5개 여행사에서 420여 명이 취소한 게 전부지만
오는 15일 이후부터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받는 외식업체 100여 곳과
크루즈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전세버스 업체의 피해가 심각할 전망입니다.

또 관광호텔을 비롯한 관광숙박업과
대기업이 운영중인 시내면세점도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싱크: ○○호텔 관계자>
"이달 중순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이달 말부터는 좀 그럴 것 같아요. 이달 말까지만 영업하고 휴업하기로 했어요. 한 삼개월 동안...

*수퍼체인지*
(이번 조치 때문에요?) 네."

이러한 상황 속에 제주도가
원희룡 지사 주재로
중국 관광객 급감 우려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제주도가 제시한 대응방안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인광광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내국인과 중화권 개별관광객,
신흥 아시아국가 등 관광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도내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제동향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특별 대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대책 본부도 신설합니다.

<싱크: 원희룡/ 제주도지사>
"장단기 대책들에 대해서는 도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이 앞장서서 총력전을 펼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같은 위기 의식으로

*수퍼체인지*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으고..."

이와 함께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과도 다음주까지 일정을 잡고
공동 대책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비상 대책도
실제 손에 잡힐만한 방안은 당장 없어
관광업계의 피해는 우려를 넘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