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높은 몸 값에도 인기 '레드향'
현광훈 카메라 기자  |  rainmaker@kctvjeju.com
|  2018.01.12 15:41
영상닫기
영농리포트입니다.

노지감귤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붉은 색을 띠면서 노지감귤보다 큰
레드향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잘익은 레드향을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레드향 3kg에 1만 9천원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평균 출하가격도 지난 2014년 1만4천2백원에서
지난해 1만9천9백원로 계속 오름세입니다.


레드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생산량도 크게 늘었지만
출하 가격에 직접 영향은 없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김택상/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지금 현재까지는 다른 품종에 비해서 판매하기도 쉽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레드향은 넓은 타원모양에
과피가 붉은 것이 특징입니다.

평균 당도가 13브릭스로 높지만
산함량은 1퍼센트 미만으로 낮아 맛이 뛰어납니다.

레드향은 저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하우스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양원석/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지금 농가에서 마지막 물관리라든지 하우스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면
더욱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레드향은 다음달 설 이전까지 수확을 마쳐야합니다.

수확 후 맑은 날을 골라 나무에 충분히 물을 줘야
나무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클로징 고희열/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레드향은 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기자사진
현광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